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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끼야콩!
웅진주니어 | 4-7세 | 2022.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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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낯선 세계를 마주한 순간, 호기심으로 거침없이 발걸음을 내딛는 아이. 아이 앞에 다채롭게 펼쳐지는 스릴과 쾌감의 심상을 화려하고 감각적인 이미지로 표현한 판타지 그림책이다. 아이가 잘 준비를 하려는 순간, 갑자기 커다란 손이 나타나 소녀의 담요를 갖고 달아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아이는 이불을 가져간 괴물 쿠앙을 따라 낯선 세계로 거침없이 뛰어들게 된다. 마치 술래잡기를 하듯, 달리기 시합을 하듯 아이와 괴물들의 신나는 놀이가 펼쳐지고, 아이의 이불은 상황에 따라 낙하산이 되었다가, 깃발이 되었다가, 커다란 트램펄린이 되며 재미를 더한다.

아이는 어느새 따라가거나 쫓기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차례차례 등장하는 괴물들과 벌이는 역동적인 놀이의 주인공이 된다. 즐거움이 절정에 이른 순간, 아이는 세상을 향해 큰 소리로 외친다. “끼야콩!”

<안녕, 끼야콩!>은 상상과 놀이의 본질적인 즐거움을 한껏 보여 주는 그림책이다. 낯설고 새로운 상황은 한 발 내딛기도 전에 두려움을 먼저 갖게 하지만, 선입견으로 무장된 시야를 걷어 내고 찬란한 상상의 세계에 발을 디디는 순간, 지금껏 누리지 못한 환희의 시간들이 펼쳐진다는 사실을 일깨준다.

  출판사 리뷰

낯선 세계를 마주한 순간, 호기심으로 거침없이 발걸음을 내딛는 아이! 아이 앞에 다채롭게 펼쳐지는 스릴과 쾌감의 심상을 화려하고 감각적인 이미지로 표현한 판타지 그림책.

낯선 세계를 향한 용기가 가져다주는 빛나는 쾌감의 순간, 끼야콩!
『안녕, 끼야콩!』은 아이가 잘 준비를 하려는 순간, 갑자기 커다란 손이 나타나 소녀의 담요를 갖고 달아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아이는 이불을 가져간 괴물 쿠앙을 따라 낯선 세계로 거침없이 뛰어들게 되지요. 마치 술래잡기를 하듯, 달리기 시합을 하듯 아이와 괴물들의 신나는 놀이가 펼쳐지고, 아이의 이불은 상황에 따라 낙하산이 되었다가, 깃발이 되었다가, 커다란 트램펄린이 되며 재미를 더합니다.
아이는 어느새 따라가거나 쫓기는 수동적인 존재가 아니라 차례차례 등장하는 괴물들과 벌이는 역동적인 놀이의 주인공이 되지요. 즐거움이 절정에 이른 순간, 아이는 세상을 향해 큰 소리로 외칩니다. “끼야콩!”
『안녕, 끼야콩!』은 상상과 놀이의 본질적인 즐거움을 한껏 보여 주는 그림책입니다. 낯설고 새로운 상황은 한 발 내딛기도 전에 두려움을 먼저 갖게 하지만, 선입견으로 무장된 시야를 걷어 내고 찬란한 상상의 세계에 발을 디디는 순간, 지금껏 누리지 못한 환희의 시간들이 펼쳐진다는 사실을 일깨웁니다. 끼야콩! 같이 놀아 볼까요?

무한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정겨운 괴물들의 초대
『안녕, 끼야콩!』에는 아이와 열두 괴물이 등장합니다. 작가는 쭉쭉 늘어나거나 꿀렁꿀렁 움직이거나 귀청을 울리는 날카로운 소리 등 인간 한계를 뛰어넘는 다양한 시각, 청각적 모티프를 통해 괴물들의 캐릭터를 연상해 냈습니다. 쿠앙, 후추춥, 이칫핑, 우부다바, 슈라함, 끼리깍, 히리룽, 코리루루, 우풋파, 크히키카, 뿌아핫타, 키훙쿠야! 괴물들의 이름은 곧 이들의 언어입니다. 이름이 곧 언어이고 오직 그 이름으로 소통하는 세계라니, 어쩐지 정겨움이 느껴집니다.
주인공 아이는 잃어버린 이불을 찾아 낯설고 새로운 세상을 향해 돌진할 수 있는 용감한 캐릭터입니다. 작가는 거침없이 뛰고 구르고 점프하는 이 용감무쌍한 아이를 대변할 수 있는 색이 무엇일지에 대해 고민이 많았습니다. 수많은 샘플 작업을 거쳐, 여타의 색감을 압도하며 존재감을 드러낼 수 있는 색으로 발광하는 핑크색이 발탁되었습니다. 이 핑크색은 이야기 내내 강렬하게 아이의 동선을 알리며 시선을 사로잡지요.
빼앗긴 핑크색 이불을 찾아 한순간에 괴물들의 세계로 오게 된 아이는 작은 목소리로 혼잣말을 하거나 말없이 쫓아가다, 자연스럽게 괴물들과 뛰고 날고 어울리면서 ‘끼야콩’이라는 쾌감의 언어를 갖게 됩니다.
아이를 비롯해 열두 괴물들은 모두 생김새도 다르고 심지어 다른 언어로 존재하지만, 이들 사이에는 벽이 없습니다. 있는 그대로를 인지하고 표현하고 즐기니, 마치 어린아이들처럼 사랑스럽기만 합니다.
여자아이 색은 핑크, 검은 괴물은 무섭다는 식의 고정관념을 모두 접고 흑백과 핑크색의 대비, 각 색감들의 성격, 밝고 진하기, 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작가가 펼쳐 놓은 세계 속에서 새로이 꿈틀거리는 우리 안의 이야기를 조우하고, 그 세계의 이름과 언어를 가져 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2018년 볼로냐 아동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황은아 작가의 신작
황은아 작가의 첫 그림책인 『지하철 바다』는 2차원의 평면을 시간과 공간이 자유롭게 확장된 이미지로 구성하여 어린이의 무한한 상상력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디지털 작업이 일반적이지 않았던 2000년대 초반, 독특하고 감각적인 이미지로 주목을 받으면서 2005년 프랑크푸르트 도서전에서 '한국 그림책 100'에 선정되었고, 프랑스에서 출간되기도 했습니다.
『안녕, 끼야콩!』은 2018년 볼로냐 아동 도서전에서 작가에게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 타이틀을 안겨 준 작품입니다. 작가는 영국, 인도, 미국 등에서 거주하며 이방인으로 살며 받았던 시선에서 영감을 많이 받았습니다. 작가 스스로 낯선 사람들에 대한 두려움과 방어적인 성격을 성찰하는 과정에서 『안녕, 끼야콩!』의 주인공 아이처럼 낯선 세상으로 거침없이 뛰어들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는 걸 깨달았지요. 『안녕, 끼야콩!』은 무한한 그림책 세상을 향해 조용히 용기 내어 내딛는 작가의 발걸음이기도 합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황은아
한국과 영국에서 디자인과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했습니다. 털북숭이 검둥개 후추와 남편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괴상한 소리를 내고 요상하게 움직이는 시커먼 괴물들도 머릿속에서 같이 살고 있습니다. 그 괴물들을 쫓아가는 아이의 이야기를 생각하며 그린 그림으로 2018년 볼로냐 국제 어린이 도서전 올해의 일러스트레이터로 선정되었고, 『안녕, 끼야콩!』이라는 그림책이 나오게 되었습니다. 아무 일 일어나지 않는 순간에도 숨어 있는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앞으로 그 이야기들을 찾아 그림책으로 만들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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