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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카노  이미지

고양이 카노
다섯 번 울어야 말하는
한림출판사 | 4-7세 | 2012.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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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다섯 번 울어야 말하는 고양이 카노의 하루를 통해 대화와 소통의 중요함을 알게 하는 그림책이다. 카노는 다섯 번 울어야만 말을 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고양이다. 어느 날 카노가 하루 종일 잠만 자자, 가족 모두는 카노를 걱정한다. 카노를 데리고 병원에 가거나, 산책을 가거나, 목욕을 하거나 한다.

가족들은 카노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의 생각대로 카노의 생각을 짐작한다. 그리고 카노가 다섯 번 우는 시간을 기다리지 않는다. 그러다가 정작 카노가 다섯 번 울고 난 뒤 자신의 이야기를 하려고 할 때는 가족 모두 다른 일을 하면서 카노의 말을 듣지 않는데….

  출판사 리뷰

오늘 카노는 우유도 먹지 않고 쿨쿨 잠만 자요.
으쓱으쓱 아저씨, 깜박깜박 할머니, 멋쟁이 아줌마,
장난꾸러기 쫑이는 카노가 왜 잠만 자는지 궁금했어요.
여러분도 그 이유가 궁금하다면
카노가 다섯 번 울 때까지 기다려 볼래요?

아주 특별한 고양이 카노의 특별한 하루


카노는 아주 특별한 고양이입니다. 왜냐하면 카노는 다섯 번 울어야만 말을 할 수 있는 고양이이기 때문이에요. 그런데 오늘 카노가 이상해요. 제일 좋아하는 빵과 우유를 남긴 채 식탁에서 잠들어 버렸습니다. 그러더니 아무것도 안하고 쭉 잠만 잡니다. 평상시의 카노와는 너무 다른 모습에 가족 모두가 카노를 걱정해요.
으쓱으쓱 아저씨는 카노가 아프다고 생각했어요. 카노가 ‘야옹’하고 한 번 울었지만, 으쓱으쓱 아저씨는 카노를 데리고 병원으로 갔어요. 하지만 카노는 아픈 게 아니었어요. 그냥 계속 잠만 자죠.
깜박깜박 할머니는 그런 카노를 데리고 공원으로 갔어요. 카노가 산책을 하고 싶어 한다고 생각했거든요. 카노가 졸린 눈으로 두 번 ‘야옹, 야옹’ 울었지만 깜박깜박 할머니는 카노의 모자와 신발을 챙겨 주실 뿐이었어요.
공원에 다녀와서 또 잠만 자는 카노를 보고 멋쟁이 아줌마는 목욕을 시켜 주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산책도 했으니 씻어야겠지요! 거품 목욕도 하고 멋쟁이 아줌마가 직접 머리도 감겨 주었지요. 목욕을 하기 전 카노가 세 번 ‘야옹, 야옹, 야옹’ 울었지만 멋쟁이 아줌마는 듣지 못했나 봐요. 카노를 열심히 씻겨만 주었거든요.
깨끗이 씻고 난 후에도 카노는 쿨쿨 잠만 잡니다. ‘카노가 심심해서 잠만 자는 게 아닐까?’라고 생각한 장난꾸러기 쫑이는 카노와 함께 놀 궁리를 했어요. 그래서 카노에게 예쁜 빨강 치마를 주고, 자기는 멋진 고양이 가면을 쓰고 아주 신 나게 춤을 추었습니다. 카노가 춤을 추고 싶지 않은지 ‘야옹, 야옹, 야옹, 야옹’ 네 번 울었지만 쫑이는 계속해서 즐겁게 춤을 추었어요.
가족 모두 카노를 위하며 하루를 보냈습니다. 병원도 가고, 산책도 하고, 목욕도 시켜 주고, 춤도 추었지요. 하지만 카노는 즐거워 보이지 않았어요. 카노는 왜 계속 잠만 잘까요? 그리고 왜 즐겁지 않은 걸까요? 아, 그런데 지금 드디어 카노가 ‘야옹, 야옹, 야옹, 야옹, 야옹’ 다섯 번 울었습니다. 우리 한 번 카노의 말에 귀 기울여 볼까요?

대화와 소통의 중요함을 알게 하는 그림책

『다섯 번 울어야 말하는 고양이 카노』는 카노의 하루를 통해 대화와 소통이 부족한 가족의 모습을 보여 줍니다. 카노는 다섯 번 울어야만 말을 할 수 있는 아주 특별한 고양이입니다. 어느 날 카노가 하루 종일 잠만 자자, 가족 모두는 카노를 걱정합니다.
하지만 그 걱정은 조금 이상합니다. 카노가 왜 잠만 자는지를 자신의 입장에서만 생각하거든요. 그래서 너무너무 졸린 카노를 데리고 병원에 가거나, 산책을 가거나, 목욕을 하거나 합니다. 카노가 진짜로 원하는 게 무엇인지 들어 보지도 않고 말이에요.
가족들은 카노의 말을 듣지 않고, 자신의 생각대로 카노의 생각을 짐작합니다. 그리고 카노가 다섯 번 우는 시간을 기다리지 않습니다. 카노가 다섯 번만 울고 나면 입을 열고 자신이 원하는 게 무엇인지 이야기를 해 줄 텐데 그 시간을 기다려 주지 못했죠. 그러다가 정작 카노가 다섯 번 울고 난 뒤 자신의 이야기를 하려고 할 때는 가족 모두 다른 일을 하면서 카노의 말을 듣지 않아요.
카노의 가족은 카노를 사랑합니다. 다만 카노를 사랑하는 방식이 각자 자기들만의 방식이었던 것 같아요.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카노의 이야기를 들어 보았더라면 다르게 행동할 수 있었겠지요.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되면 상대방이 원하는 게 뭔지 하고 싶은 이야기가 뭔지 알 수 있을 텐데 말이에요.
자, 그럼 카노는 왜 계속 잠을 잤던 걸까요? 여러분은 카노가 다섯 번 울고 난 뒤 말을 할 때까지 기다려 줄 수 있겠지요?

다양한 색을 사용한 재기발랄한 그림책

『다섯 번 울어야 말하는 고양이 카노』는 여러 색깔이 화려하고 다채롭게 들어 있는 그림책입니다. 노란 털이 예쁜 카노와 쫑이의 강렬한 빨간색 가면 등 아이들의 눈에 쏙쏙 들어오는 밝은 색이 장면마다 가득합니다. 집의 배경도 여러 가지 색과 패턴으로 그려져 보는 즐거움을 줍니다. 그런 다양한 색은 이야기 진행에 긴장감과 힘을 더합니다. 또한 아이들의 시선을 잡아끌어 그림책 속 이야기 세계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커다란 요소입니다.
『다섯 번 울어야 말하는 고양이 카노』는 언뜻 단순해 보이지만, 사실 그 안에 담은 이야기가 많은 그림책입니다. 카노의 이야기와 그림에 담겨 있는 다양한 의미를 아이들과 함께 하나하나 찾아보세요. 책을 읽고 난 뒤 함께 이야기를 하다 보면 아이들의 새로운 생각과 발상에 깜짝 놀라게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저자 : 신은숙
집 뒤 공터에 길고양이 한마리가 살고 있습니다. 가끔 참치, 멸치 등 먹이를 주지만 쉽사리 다가오지 않네요. 하지만 고개를 빳빳이 세우고 그들만의 삶을 살아가는 길고양이를 참 좋아합니다. 그린 책으로 『유치원에 가지 않는 방법』, 『여행을 떠나요』, 『다섯 번 울어야 말하는 고양이 카노』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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