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노란돼지 창작그림책 시리즈 21권. 대기오염 때문에 방독면을 쓰고, 맑은 공기(산소)는 사서 마셔야 하며, 파란 하늘이나 해는 볼 수도 없는 끔찍한 세상에 살고 있는 주인공은 우연히 맑은 공기를 파는 아저씨 집으로 따라간다. 커다란 나무의 구멍 속에서 파란 하늘이 펼쳐진 아름다운 세상을 만나는 신기한 경험을 하게 된 주인공은 깨끗한 공기를 조금씩 담아온다.
그러나 순식간에 가족과 동네사람들에게 알려지면서 난처해진다. 결국 욕심을 부리는 사람들 때문에 나무는 사라지고 맑은 공기도 잃게 된다. 최후의 수단으로 아저씨는 사람들에게 씨앗을 선물한다. 사랑으로 키운다는 조건을 지키면 굉장히 빠른 속도로 자라게 된다는 신비한 씨앗이었는데….
작가 소개
저자 : 이욱재
1973년 서울에서 태어나 세종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대한민국미술대전(입선), 미술세계대상전(특선) 등에서 상을 탔다. 지금은 즐겁고 행복하게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맑은 하늘, 이제 그만》 《탁한 공기, 이제 그만》《북녘 친구 남녘 동무》《안녕 드라퓰라》《901호 띵똥 아저씨》《엄마 VS 나》등을 쓰고 그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