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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복이라 믿는다
휴머니스트 혁명가 이태복 추모집
동녘 | 부모님 | 2022.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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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이태복기념사업회는 지난해 별세한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1주기를 맞아 추모집을 발간했다. 이렇게 발간되는 《이태복이라 믿는다 - 휴머니스트 혁명가 이태복 추모집》은 고인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동료·후배·민주화운동 동지 등은 글을 모았다.

추모집에는 구요비 주교님을 비롯하여, 이태복기념사업회 이사장 조정래 소설가, 이우재 사)매헌 윤봉길 월진회 명예회장, 김태진 동아투위 전 위원장, 이기웅 파주출판도시 명예이사장, 이창복 전 국회의원, 김재실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명진 스님, 장영달 전 국회의원, 이문원 전 독립기념관장, 조순자 가곡 명인, 윤주경 국회의원,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철용 전 국회의원, 학림 사건 동지이기도 한 김병구 전민노련 중앙위원장, 신철영 전 경실련 대표, 가수 윤선애 등 총 96명이 참여했고, 이태복에 대한 신뢰와 존경과 그리움을 담아냈으며, 이태복의 넋이 위태로운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기를 소망했다. 총 4부로 구성되었고 각 부의 제목은 다음과 같다.

  출판사 리뷰

‘세계의 양심수’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 추모집 발간

이태복기념사업회는 지난해 별세한 이태복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1주기를 맞아 추모집을 발간했다. 이렇게 발간되는 《이태복이라 믿는다 - 휴머니스트 혁명가 이태복 추모집》은 고인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동료·후배·민주화운동 동지 등은 글을 모았다.

이태복 전 장관은 한국전쟁이 벌어진 1950년 충남 보령에서 태어나 용산시장 지게꾼으로 노동운동을 시작한 뒤 노동·복지 운동에 평생을 바친 노동전문가다. 고교 시절부터 흥사단 아카데미 활동을 시작, 1975년에는 흥사단 아카데미 지도위원 생활을 했다. 1977년에는 70년대 노동운동의 이론적 구심점 역할을 했던 도서출판 ‘광민사’ 대표를 역임하며 노동운동 일선에서 광폭 행보를 벌였다.

1979년 비공개 노동운동 조직인 ‘전국민주노동자연맹’을 결성했다. 전노련 중앙위원 중 한 명이 ‘임을 위한 행진곡’의 주인공인 윤상원 열사다. 1981년 전두환 군사정권 시절 대표적 공안사건인 ‘학림 사건’에 연루돼 무기징역을 선고받았다. 이태복 전 장관 등은 당시 민주운동과 노동3권 보장, 최저임금제 도입 등을 목적으로 전국민주학생연맹(전민학련)과 전국민주노동자연맹(전민노련)을 결성해 활동했다는 이유로 내무부 치안본부 수사관들에 의해 불법 연행됐다. 1986년에는 엠네스티 인터내셔널에 의해 ‘세계의 양심수’로 선정, 1988년 특별사면됐다.

1989년에는 전민련(전국민족민주운동연합) 편집실장을 맡았고, 같은해 10월 ‘주간노동자신문’을 창간해 발행인 겸 주필을 맡았다. 10년 뒤인 1999년에는 ‘노동일보’를 창간해 대기업 노조의 장기파업 등을 비판하고 노동운동의 복지 참여를 주장했다. 1996년에는 사회복지단체 ‘인간의 대지’ 대표를 했다. 이어 2001년 3월 청와대 복지노동수석비서관, 2002년 1월 김대중 정부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에 취임해 ‘의약분업 사태’ 수습과 건강보험 재정 안정화, 비정규직과 정규직 노동자의 격차 해소 등에 힘썼다. 지난 2012년에는 대법원으로부터 학림사건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31년 만이었다. 2007년 기름값, 휴대전화비, 카드수수료, 약값, 은행금리 인하 등을 주장하는 ‘5대거품빼기범국민운동본부’ 상임대표를 맡았다. 2013년 5·18 민주유공자로 인정받았고, 2018년 매헌윤봉길월진회 회장, 2019년 윤상원기념사업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최근에는 5·18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마지막까지 전남도청을 사수하다 계엄군의 총탄에 숨진 '임을 위한 행진곡'의 주인공 윤상원 열사를 기리는 윤상원 기념사업회 이사장으로 활동했다.

소설가 조정래 등 96명이 이태복에 대한 그리움을 담아내다

추모집에는 구요비 주교님을 비롯하여, 이태복기념사업회 이사장 조정래 소설가, 이우재 사)매헌 윤봉길 월진회 명예회장, 김태진 동아투위 전 위원장, 이기웅 파주출판도시 명예이사장, 이창복 전 국회의원, 김재실 도산안창호선생기념사업회 이사장, 명진 스님, 장영달 전 국회의원, 이문원 전 독립기념관장, 조순자 가곡 명인, 윤주경 국회의원, 염태영 경기도 경제부지사, 이철용 전 국회의원, 학림 사건 동지이기도 한 김병구 전민노련 중앙위원장, 신철영 전 경실련 대표, 가수 윤선애 등 총 96명이 참여했고, 이태복에 대한 신뢰와 존경과 그리움을 담아냈으며, 이태복의 넋이 위태로운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기를 소망했다. 총 4부로 구성되었고 각 부의 제목은 다음과 같다.

1부-민주화와 사회개혁 위해 ‘목숨’ 건 실천가
2부-대중운동으로 ‘민생해법’ 제시한 경세가(經世家)
3부-애국선열을 ‘사표’로 부활시킨 선각자
4부-온화하고 청렴 강직한 휴머니스트

그런데 인간 절망으로부터 나를 구해준 사람이 있었다. 그 사람이 이태복이었다. 그는 내가 알고 난 후4 0년이 넘는 세월 동안 단 한 번도 비틀거리거나, 흔들리거나, 굽어지거나, 꺾이지 않고 한결같이 변함 없이
바른 길을 반듯하게 걸어 인간 절망에 빠져있는 나의 영혼을 구원해 주었다. 그는 내 80생애를 통해 발견한, 항심을 가진 아주 드문 사람 중의 한 사람이다. 그는 ‘항심’을 지니고 있는 아주 귀한 사람이다. 항심: 늘 지니고 있어 변함이 없는 떳떳한 마음. 국어사전의 뜻풀이다. 여기서 핵심이 ‘떳떳한’ 마음이다. ‘떳떳하지 못한 것’은 항심이 될 수 없다는 뜻이다.이태복은 항심의 소유자답게 언제나 올곧게, 꿋꿋하게, 굳세게 세상사에 맞서 나가면서도 또한 맑고 부드럽고 잔잔한 모습을 지녔던 그야말로 외유내강한 참사람이었다.

1주기를 맞은 이 추모집에 90명이 넘는 사람들이 하나같이 진심의 안타까움과 신뢰와 존경과 그리움을 담아낸 것은 그가 얼마나 이 세상을 변함없이 참되고 겸손하고 값지게 살았는지를 입증하는 것이다. 이 책이 수십만 수백만에게 읽히며 널리널리 퍼져 그의 넋이 이 어지럽고 위태로운 세상을 밝히는 빛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그것이 외롭고 억울한 이태복의 넋을 진정으로 위로하는 우리의 작은 진혼제가 될 것이다.

생전에 이태복은 운동권 386세대들의 정치적 실패와 도덕적 타락에 대해서 늘 안타까워했다. 가장 잘 아는 아내의 눈에 흠결 하나 없었던 그는 분명 참 인간이고, 진실의 표본이고, 고결의 상징이 아닐 수 없다. 김수환 추기경님도 “이태복이라 믿는다.”라고 늘 말씀하셨다. 그리고 “참으로 사람답게 사는 길이 무엇인가를 끊임없이 찾고 있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다. 이태복, 그대여, 어서 빨리 환생하여 이 나라의 큰 지도자가 되시라. 그래서 그대의 숭고한 뜻을 맘껏 펼쳐서 이 나라를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복된 터로 만들어라. 그대여, 어서 환생을 하시라. 어느덧 1주기를 맞으며 그대 없는 텅 빈 하늘을 바라보며 소리 없이 그대의 이름을 외쳐 부른다. 대답 없는 그대를 원망하며 긴 탄식을 토한다. 아깝고, 아까운 이태복이여….

  목차

발간사 _ 빛이여 빛이여 _ 조정래 이태복기념사업회 이사장

1부민주화와 사회개혁을 위해 ‘목숨’ 건 실천가

착하고 성실한 하느님의 종 _ 구요비
귀하고 아까운 사람 _ 조정래
자유언론과 ‘실천’의 깃발 _ 김태진
출판문화운동의 새 길 _ 이기웅
녹두서점과 광민사의 인연 _ 김상윤
노동자의 벗, 민중운동가 _ 장영달
선각자, 실천가이자 가슴 뜨거운 사람 _ 김병구
언제나 듬직했던 친구 태복이 _ 신철영
역사의 무게를 짊어진 선지자 _ 염태영
노동의 전설 _ 김정환
노학연대, 민생연대의 사회개혁가 _ 이선근
휴머니스트 혁명가 _ 이덕희
윤상원이 맺어준 인연 _ 김상집
“이젠 니들이 해라. 할 수 있다” _ 오세제
품이 큰 ‘대지’ 같은 선배 _ 안병용
노동운동의 전설 _ 최윤태
나의 영원한 ‘멘토’ _ 박태완
노학연대 통한 노동개혁의 ‘선구자’ _ 권순종
노동자의 첫 신문, 새 역사 _ 박문식
변혁운동을 이끈 ‘선도자’ _ 유용화
12년 노동언론의 꿈 _ 황인상·우미숙
길을 개척한 우리의 영원한 ‘위원장’ _ 김상균
‘우리, 노동자’ 노래운동의 든든한 ‘빽’ _ 윤선애
영원한 나의 ‘뒷배’이자 ‘배후’ _ 조자명
용기와 희망의 ‘작은 거인’ _ 홍춘봉
강인하고 열정에 찬 ‘장군’ _ 이갑진
언제나 우뚝 서 있는 사람 _ 박태준
윤상원 열사를 가슴에 묻고 사신 분 _ 이해경
현실적인 대안 만드는 리얼리스트 _ 박송호
위기를 변화의 기회로 이끈 변혁가 _ 박성국

2부 대중운동으로 ‘민생해법’ 제시한 경세가(經世家)

‘민생’을 으뜸으로 삼은 개혁가 _ 이창복
정의와 평화의 ‘항심’ _ 이철용
나라와 국민만 바라보는 분 _ 정인홍
아름다운 세상 위해 ‘한길’ 가신 분 _ 김기남
실사구시 투철하신 ‘큰 산’ _ 곽병태
‘공공적’ 가치와 ‘공동선’ 정신 _ 이윤선
경제 정의와 표상, 국민석유 _ 이일구
실사구시 정책과 행정의 달인 _ 황기돈
“복지는 현장이다” _ 김진학
10년 이상을 내다본 선구자 _ 노균호
늘 채워주고 가르쳐주신 형님 _ 이창선
포기 모르는 철저한 계획가 _ 김부칠
든든한 길잡이이자 버팀목 _ 김창규
흰 머리에 가슴 뜨거운 청년 _ 한용걸
줄기차게 앞장선 ‘민생개혁가’ _ 원재성
천하위민(天下爲民)의 리더 _ 박익규
꿈은 이뤄진다는 강한 신념 _ 이만복
‘시대정신’을 실천한 선구자 _ 윤석진
‘사자후’ 휴머니스트 _ 주진
민생정책의 탁월한 지도자 _ 김창덕
‘국민통합’으로 해법 제시한 변혁가 _ 심우창
큰 바위 같은 사나이 _ 이치수

3부 애국선열을 ‘사표’로 부활시킨 선각자

실질적인 운동을 한 독보적인 사람 _ 이우재
현대판 선비, 경세가 _ 이문원
언제나 약자 편에 섰던 행동가 _ 김재실
‘강의한 사랑’이 삶의 좌표 _ 명진
국가와 국민을 사랑한 참스승 _ 윤주경
미처 몰랐던 ‘이태복 사용법’ _ 정윤선
밀산 십리와에 항일기념비 세우다 _ 김정득
흥사단 중앙을 반역한 변방의 단우 _ 조성두
도산과 토정 닮은 이 시대의 ‘선생’ _ 이은봉
대의를 위해 헌신하신 분 _ 배영호
실천력 강한 ‘청년 도산’ _ 황영식
큰 빛이셨던 ‘어른’ _ 김선주
청백리 삼산공으로 맺어진 인연 _ 안동교
청렴강직한 현대판 청백리 _ 이의석
우리 시대의 거울 ‘청백리’ _ 김정헌
봉오동 독립전쟁 지지한 ‘역사 연구자’ _ 최성주
청백비 입수가 숙명이었다 _ 이은규
애국선열의 얼을 제대로 계승한 분 _ 김충한
윤봉길 의사와 닮은 꼴 _ 김월배
님의 심장은 오늘도 뛰고 있습니다 _ 임종본
행동하는 참 지식인 _ 김일환
‘제2의 윤봉길 의사’ _ 이선연
토정의 경륜을 되살린 경세가 _ 이행수
잊혀진 옛 형제나라를 아루르다 _ 피광우

4부 온화하고 청렴강직한 휴머니스트

전통음악을 사랑하신 ‘하얀 선비’ _ 조순자
온화하고 깨끗한 ‘하얀 미소’ _ 김창수
맑은 성품의 ‘천일’(天日) _ 양국주
가장 진실되고 정의로운 실천가 _ 류청로
온화하고 자애로운 선비 _ 김정희
꿈과 희망 주신 ‘큰 도인’ _ 한순옥
자상하면서도 청렴강직한 분 _ 이필원
명품 _ 정낙훈
나라와 겨레 감싸안은 철갑무사 _ 박정균
배려와 나눔 가르친 큰 형님 _ 윤경식
영원한 나의 영웅 _ 김성환
‘희망’ 나누기 실천을 선물해주신 분 _ 심우경
큰 향기로 길이 남으소서 _ 이창원
지하철 타는 자상한 휴머니스트 _ 고진선
전환점이 된 교수님의 손편지 _ 김인수
‘너의 향기를 가지라’는 가르침 _ 김주연
사회 큰 버팀목이 된 ‘큰 나무’ _ 이예복
우리 가족의 ‘큰 산’ _ 백지현
이태복의 뜻과 유지를 이어주시길 _ 심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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