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인문,사회
생태와 평화교육을 위한 100시간 여행  이미지

생태와 평화교육을 위한 100시간 여행
일상에서 바로 시작하는 11가지 생태와 평화수업
에듀니티 | 부모님 | 2022.12.15
  • 정가
  • 17,000원
  • 판매가
  • 15,300원 (10% 할인)
  • S포인트
  • 850P (5% 적립)
  • 상세정보
  • 15.2x22.3 | 0.426Kg | 304p
  • ISBN
  • 9791164251360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일상에서 바로 시작하는 11가지 생태와 평화수업. 생태와 평화가 하나의 짝이 될 수 있을까? 생태위기는 약자를 따라다니며 괴롭힌다. 자본주의의 구조적 불평등도 우리의 삶을 평화롭지 못하게 만든다. 특히 생태위기와 불평등은 약자를 주로 괴롭힌다. 이 책은 생태와 평화에 대한 관점의 전환과 이것을 수업에서 나눈 다양한 사례를 담고 있다.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교사아카데미에 참여한 교사 11명의 생태와 평화를 주제로 한 생생한 수업 사례. 이 책은 생태와 평화를 주제로, 우리 아이들을 건강한 시민으로 키우기 위한 수업을 준비하는 교사들에게 매우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교실에서 피어난 생태와 평화의 100시간 여행.

이 책은 생태와 평화를 주제로 하고 있다. 기후위기, 지구온난화, 폭염과 혹한, 오존층 파괴, 통제되지 않는 바이러스 등은 우리의 삶을 지옥으로 만든다. 특히 생태위기는 약자를 따라다니며 괴롭힌다. 한편 자본주의의 구조적 불평등도 우리의 삶을 평화롭지 못하게 만든다. 이런 점에서 이 글은 평화를 국가 간 폭력적인 충돌 상태인 전쟁으로만 보지 않고, 일상의 구조적 폭력에 주목한다. 생태위기로 인한 구조적폭력이 평화를 위협하는 것으로 간주한다. 특히 생태위기와 불평등은 약자를 주로 괴롭힌다는 관점에서 위험사회의 계급성에 주목한다.

이런 관점을 어떻게 학급에서 나눌 수 있을까?

이 책은 크게 3부로 나누어져 있다. 1부에서는 생태와 평화를 바라보는 관점을 다룬다. 생태를 자본주의와 연관시켜 보고, 평화를 생태와 연결해서 이해한다. 즉 생태위기는 시민들의 일상을 전쟁으로 만든다는 것이다. 또한 불평등을 시민들의 평화를 저해하는 구조적 요인으로 간주하고 분석한다. 그런데 학교에서 생태와 평화교육은 그동안 어떤 관점에서 진행되어 왔을까? ‘공존을 위한 학교 생태교육과 평화교육의 흐름’에서 다루고 있다.

이 책에 담긴 2부와 3부는 이런 관점을 100시간 동안 함께 공부한 교사들이 학생들과 나눈 수업과 그 내용을 다룬다. 2부는 생태에 관한 글 7편이 실려 있고, 3부는 평화와 관련된 글 4편을 담고 있다. 생태의 주제는 플라스틱에 관한 성찰, 생태=정치라는 관점에서 아이들과 수업한 글과 민주시민교육의 맥락에서 생태시민교육을 진행한 사례, 생태를 바라보는 관점의 전환, 지구촌의 관점에서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생태교육을 한 사례를 담고 있다. 한편 3부는 전쟁의 맥락에서 보았던 평화교육을 일상의 구조적폭력의 맥락에서 본 평화의 관점 전환교육을 다루고 있다. 또한 학생들과 평화를 묻고 답하는 과정을 노동 현장과 연결지어 구조적폭력의 눈으로 보고, 슬로로딩 수업과 동아리활동을 연결해 일상에서의 평화교육을 이야기한다.

이상에서 보듯이 이 글은 생태와 평화에 대한 관점의 전환과 이것을 수업에서 나눈 다양한 사례를 담고 있다. 따라서 새로운 관점과 생태·평화를 주제로 한 시민교육을 하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은 매우 좋은 참고서가 될 것이다. 특히 이 책은 수업의 방법과 구체적인 교육의 예시를 담고 있어, 현장에서 교육을 하는 시민 교사들에게 실용적인 가이드북이 될 수 있다.

● 저자 소개


유범상 한국방송대학교 교수
동료 시민들과 함께 <시민교육과 사회정책을 위한 사단법인 마중물>을 만들었다. 사단법인 마중물은 시민교육을 위한 교육콘텐츠, 민주시민교사 양성, 주민 조직화 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유범상은 공저로 <연민대신 권리를 나누기로 했다>를 쓰고 청소년 시민교육과, <선배시민>을 저술하고 동료들과 함께 선배시민학회를 만들어 노인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김용진 인천광역시교육청 장학사
동료와 함께 토론하는 것을 좋아하고 낯선 세상에 대한 호기심이 많다. 지난 4년간 시교육청에서 민주시민교육과 학생자치 업무를 담당했다.

권해란 계산여자중학교 교사
현재 ‘국어’ 시간에 3학년 학생들을 만나고 있으며, 학교 홍보신문반 학생들과 학교신문을 만들고 있다. ‘봄’과 관련한 단어로 ‘개나리’가 아닌 ‘황사’를 적는 아이들을 보며 생태에 대한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미래를 살아갈 학생들이 생태에 대한 걱정 없이 자신의 꿈을 키우는 세상이 오기를 희망하며 관련 도서를 찾아보고 학생들과 고민하고 있다.

배정현 인천효성동초등학교 교사
경인교육대학교 초등교육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학교상담을 전공했다. 현재 초등학교 교사 재직 10년 차로 아이들을 만나고 있다. 아이가 태어나면서 지구의 미래에 대해 고민하다가 이후 세계시민교육에 관심을 갖고 2021년부터 인천광역시 동아시아시민교육 선도교사로 활동하고 있다.

안진 인천송원초등학교 교사
변화하는 사회에서 학생들에게 가르침과 도움을 주고 싶은 교사. 선생님의 역할은 무엇일까를 항상 고민하며 답을 찾고자 노력하는 중에 뜻을 함께하는 동료 교사들과 전문적 학습공동체 연구 활동을 하고 있다. 나와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위해 남은 교직 생활을 보내고 싶다.

이진영 연수여자고등학교 교사
교육경력 25년 차 수학교사. 수학의 의미보다는 기술에 익숙해지고 있던 어느 날, 생소한 단어에 이끌려 부지불식간에 클릭, 내 인생의 소풍이 시작된 민주시민교육 교사아카데미를 만났다. 어른이 되면서 설레고 흥분되는 일보다 감내하고 견뎌야 하는 현실 속에서 소풍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

최현정 인천건지초등학교 교사
2020년 코로나가 확산됨과 동시에 인천건지초등학교로 첫 발령을 받았다. 첫해 동학년 선생님과 함께 슬로리딩 교육과정을 재구성하면서 재미와 배움을 모두 갖춘 슬로리딩의 매력에 빠지게 되었다. 더 나은 수업을 항상 고민하며 아이들과 함께 행복하게 성장하는 교실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문윤정 인천신선초등학교 교사
미래교육에서 창의적이고 포용적인 민주시민을 어떻게 양성할 수 있을지, 미래교육에서 거버넌스의 역할과 기능에 대해 관심이 있다. 인천광역시 교육과정심의위원회 위원, 미래교육 관련 도서 집필, 발명적 사고로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교육실천가이다.

이혜원 인천운남초등학교 교사
초등교사를 꿈꾸어왔고 초등교사로서의 삶이 행복한 14년차 초등교사다. 서로 돕고 배려하며 긍정과 자신감으로 배움을 즐기는 학급을 만들어나가기 위한 노력을 계속하고 있다. 배움은 즐거운 여정이 되어야 하며 그 중심에는 항상 학생이 있어야 한다는 믿음으로 오늘도 아이들과 동상동몽하고 있다.

장혜진 인천원동초등학교 교사
모두와 평화롭게 공존하는 세상을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가고자 노력하는 15년차 초등교사다. 평화와 생태에 대해 민주시민교육 아카데미 100시간 공부를 함께 하며 많은 것을 배우고,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고 있다. 나와 아이들의 작은 실천들이 모여 더 나은 세상이 만들어지고 있음을 믿고 더욱 열심히 실천하고자 한다.

김성준 인천신현고등학교 교사
2014년부터 인천신현고등학교에서 정치와 법, 사회·문화, 경제, 학생자치와 사회참여, 사회문제 탐구 등을 가르치고 있다. 줄곧 3학년에서 수능 대비 문제풀이 수업을 하며 큰 염증을 느꼈다. 점점 파편화되어가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이들에게 사회에 관심을 갖고 공감하며 동료 시민들과 연대하기 위한 씨앗을 뿌리고자 고민하는 교사다.

이형석 인천도담초등학교 교사
대한민국 초등교사로서 아이들과 함께 각자 삶의 주인으로 살아갈 힘을 기르면서 타인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을 서로 배우고 가르치는 일에 마음을 다하고 있다. 혼자 읽는 독서가 아닌 함께 읽고 다양한 샛길활동으로 체득하는 사회적 독서를 위한 한 권의 책으로 떠나는 즐거운 소풍인 슬로리딩을 여러 선생님들과 함께 나누고 싶다.

황선영 인천고등학교 교사
교직 20년차 사회교사. 아직도 해마다 바뀌는 학생, 교실이 낯설지만 그럼에도 세상은 넓고 배워야 할 것도 여전히 많다고 느끼고 있다. 요즘은 동아리를 중심으로 학생과 함께 지역사회에서 우리 스스로 할 수 있는 일이 무엇일까 고민하며, 실천해보고 있는 중이다.

백신종 인천만수초등학교 교사
15년차 초등학교 교사다. 학생의 민주시민으로서 성장이 교육 목표임을 뒤늦게 깨닫고, 2019년 민주시민교육 교사 아카데미 1기에 참여했다. 학생들이 자신의 목소리에 공존의 가치를 담는 따뜻한 시민이 되길 꿈꾸며 오늘도 학생들을 만난다.

인간중심주의를 의심해야 한다. 인간, 특히 소수의 인간을 중심에 두고 세상을 구성하는 것은 윤리적으로 옳지 못하고, 공리적으로 볼 때도 모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모두가 건강해야 한다. 라투르의 행위자 연결망 이론에 따르면 세계의 모든 존재는 상호 관계 속에 존재한다고 했다. 인간뿐만 아니라 동물, 그리고 사물까지도 주체로 사고한다. 공기는 물론 과속방지턱도 인간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이들도 주체가 될 수 있다

우리가 안녕하지 못한 근본적인 이유는 인간 중심으로 세상을 만들고 이윤을 위해 돌진적 근대화를 추구한 자본주의 때문이라는 것이 이 글의 관점이다. 위 그림에서 보듯이 자본주의는 인간, 동물, 자연을 악마의 맷돌에 갈아 이윤을 얻는다. 점차 지구촌은 위험한 세상이 되고, 불평등과 기후 위기의 공격을 받아 지옥 같은 삶의 현장으로 변모한다. 문제는 이 위험이 약자에게 주로 향한다는 데 있다.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공동체의 가장 큰 문제는 무엇일까? 퓨 리서치 센터에서는 매년 각국의 국민들이 감염병 확산, 기후변화, 테러, 해외 사이버 공격, 핵무기 확산 등에 대해 얼마나 큰 위협이라고 생각하는지 추적 조사하고 있다. 2020년 14개국을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한 결과, 8개국이 기후변화, 4개국이 감염병 확산, 2개국이 해외 사이버 공격을 최대 위협으로 꼽았다. 우리나라는 10명 중 약 9명(89%)이 감염병 확산이 중대한 국가의 위협이라고 응답했다. 이는 조사국 중 가장 높은 수치이다. 이에 반해 프랑스, 독일, 이탈리아 및 스페인 등 유럽 대부분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등 감염병보다 기후변화가 중대한 위협이라고 응답한 이들이 많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인천광역시교육청 학교민주시민교육 교사아카데미
유·초·중·고 교사들이 민주시민교육의 이론과 실제를 함께 학습하고 토론하는 장(場)이다. 인천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고 '시민교육과 사회정책을 위한 마중물'이 주관한다. 2019년 1기가 민주시민교육의 철학과 실천을 주제로 열린데 이어 인권교육(2022년, 2기), 평화와 생태교육(2021년, 3기), 존엄성 교육(2022년, 4기)을 주제로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목차

[추천사] 고립을 넘어 연대하는 민주시민을 위하여. 도성훈
[프롤로그] 생태와 평화교육의 100시간 여행. 유범상

1부. 관점

우리는 모두 안녕한가요: 평화와 생태의 눈으로 본 지구촌의 생명들. 유범상
공존을 위한 학교 생태교육과 평화교육의 흐름 김용진

2부. 생태

당신에게 축복이었던 플라스틱. 권해란
- 자연의 일부가 된 플라스틱과 그것을 먹는 인간
- 플라스틱 없는 세상은 가능할까?
- 학생들과 함께 활동하기
- 더 이상 당신에게도 축복이 아닌 그것

생태가 정치라고? 배정현
- 생태에 정치를 얹으면?
- 민주시민을 키우는 생태교육, 환경교육과 어떻게 달라야 할까?
-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생태교육으로 나아가기
- 사회참여 활동으로 풀어가는 생태교육
- 생태교육을 하며 느낀 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태 시민교육. 안진
- 문제인식으로 꼬.꼬.생 시작하기
- 꼬.꼬.생을 이어가기 위한 4가지
- 세가지 꼬.꼬.생 실천 사례
- 꼬.꼬.생으로 아름다운 세상, 이 시대의 진정한 영웅! 너-나-우리

생태방정식, 일차방정식에서 함께하는 고차방정식으로. 이진영
- 생태학을 처음 만났을 때
- 내가 풀어본 생태방정식은 일차방정식
- 학생들과 함께 생각한 생태방정식의 해법(교과 연계 프로젝트 수업)
- 생태방정식, 함께하는 고차방정식으로 풀어요

너와 나, 우리 모두 함께 살아가는 지구. 최현정
- 생태교육, 어렵다. 어려워
- 수업 준비부터 차근차근 시작해요
- 나의 첫 그림책 슬로리딩 생태 수업 4차시
- 나의 첫 그림책 슬로리딩 수업을 돌아보며

용현 갯골수로, 누가 살릴 것인가? 문윤정
- 용현 갯골수로를 둘러싼 갈등
- 용현 갯골수로 회복 프로젝트

생태에도 민주주의가 있다! 이혜원
- 인간 중심 환경교육에서 길을 잃다
- 생태 민주주의에서 길 찾기
- 생태 민주주의로 풀어본 환경교육

3부. 평화

얘들아, 평화가 뭐니? 장혜진
- 교실 속 평화교육
- 배움이 일어나는 평화교육
- 얘들아, 평화가 뭐니?

가해자만 문제일까? 구조적폭력 인식하기. 김성준
- 가랑비에 옷 젖는 줄 모른다. 구조적폭력 이야기
- ‘정치와 법’ 수업을 통한 구조적폭력 인식하기 8단계
- 수업 돌아보기
- 예민한 사람이 세상을 바꾼다

슬로리딩, 평화를 품다. 이형석
- 평화로운 삶과 만나기
- 슬로리딩이 꿈꾸는 단계별 독서교육
- 슬로리딩, 수평적 서로 배움의 평화교육

일상에서의 평화교육: 보이기 시작했어요. 황선영
- 일상이 전쟁이 되는 사람들
- 동아리 시간을 통해 일상의 평화 찾기
- 나, 너 우리 함께 오르는 경사로
- 보이기 시작했어요

[에필로그] 100시간의 여정, 책이 된 광장. 백신종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