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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이 : 김경순
김경순은 충북 음성에서 나고 자랐다.2008년 월간문학 수필로 등단해 한국문인협회, 음성문인협회, 음성수필문학회, 충북수필문학회, 대표에세이 회원으로 활동 중이며 음성 평화제작소, 한국교통대 대학교육혁신원에서 글쓰기를 강의하고 있다.충청타임즈 <시간의 문 앞에서>, 충북일보 <마음으로 여는 세상>, 음성신문 <마음의 창>에 수필을 연재하는 중이다.제1회 CJB 백일장 수필 부문 장원, 제4회 충북 여성문학상, 대표에세이 문학상을 수상했다.수필집으로는 《달팽이 소리 지르다》, 《애인이 되었다》, 《돌부리에 걸채여 본 사람은 안다》 등이 있다.
작가의 말 - 삶의 모퉁이에는 볼록거울이 있다
1. 꽃불
꽃을 안았다
쓴맛
개구리 밭
계란 꽃
공염불을 외는 밤
거미가 사라졌다
꽃불
변명
소금쟁이 철학
조어(弔漁) 제문(祭文)
2. 얼굴 풍경
일상
지금은 봄
열 가지 즐거움
사소해서 대단해졌다
우리도 갈대와 억새처럼
답은 없다
얼굴 풍경
카페 시류
12월의 축복
초석, 비밀을 품다
3. 그 노새는 장님이었다
생각의 집
그 노새는 장님이었다
늙은 화가의 그림
소라가 만든 집
집으로 가는 길
연필 한 자루
길잡이별
포옹의자
환대
가을 속으로
4. 겨울눈
잠시 바람의 소리를 듣는다
산파꽃
뒤늦은 안부
너무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기억의 우물
시절인연
이럴 줄 알았다
잘
노를 저었다
겨울눈
5. 바다에 눈이 내리면
소유의 집
신의 선물
복종할 권리
밤길
더 늦기 전에
길을 가다 문득
관계의 덫
‘잘’이 문제다
산수유 꽃은 혼자서 피고
바다에 눈이 내리면
6. 운정재(雲庭齋)
운정재(雲庭齋)
몽이
어머니와 김치
가을밤, 꽃이 피었다
소원등
서울 택시
언니
단풍나무 아래
항아리
아버지의 의자
7. 인연의 색
인연의 색
옆집의 재발견
지음(知音), 다르지만 같다
시인의 꽃
깨가 쏟아졌다
개불잡이
내가 없는 세상에서
가시박
감이 익어 간다
씨앗의 비밀
일상의 재발견과 소통의 가치 - 한원균(문학평론가/한국교통대학교 한국어문학전공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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