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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어쩌면 너의 이야기
핌 | 부모님 | 2023.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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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6인의 여성 작가 그룹 D,D. 자신의 이야기에 동화의 옷을 입히다. 2019년부터 시작한 ‘나를 스토리텔링하는 글쓰기’를 해온 저자들은 직접 글과 그림 작업을 했다. 동화에세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시작을 여는 책으로 D,D의 동화에세이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집이다. ‘작가의 말’ 코너에 컨투어 드로잉으로 그린 작가들의 셀프 포트레이트가 수록되어 있다.

  출판사 리뷰

리더스원의 큰글자도서는 글자가 작아 독서에 어려움을 겪는 모든 분들에게 편안한 독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책 읽기의 즐거움을 되찾아 드리고자 합니다.

○ 6인의 여성 작가 그룹 D,D _ 자신의 이야기에 동화의 옷을 입히다.
○ 2019년부터 시작한 ‘나를 스토리텔링하는 글쓰기’
○ 작가가 직접 글과 그림 작업을 하다.
(송선미, 송현정 작가는 각각 이야기의 주인공인 딸, 그래픽디자이너 남편과 삽화
콜라보 작업)
○ 동화에세이라는 새로운 장르의 시작
○ D,D의 동화에세이 시리즈 중 첫 번째 작품집 (현재 두 번째 작품집 준비 중)
○ ‘작가의 말’ 코너에 컨투어 드로잉으로 그린 작가들의 셀프 포트레이트 수록


1. 아리코 _ 글 송선미 (그림 고아리)아리코 왕국에 사는 공주와 왕자는 딸 리코를 낳고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어느 날, 왕자는 대두나라 여왕의 초대로 왕국을 떠났다가 다시는 돌아오지 못한다.
공주는 리코를 앞에 두고 어떻게 살아야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2. 뺨풍선 _ 글·그림 오달빛
매일 밤 거대한 눈에게 시달리는 나는 아빠 앞에서도 늘 주눅이 든다.
소란을 피웠다가 아빠에게 뺨을 맞은 후, 뺨이 계속 부풀어 오르는데…….

3. 지수의 풍경 _ 글·그림 구본순
어린 시절 동생을 잃은 지수는 엄마 앞에서 좋은 딸이 되기 위해 노력한다.

4. 최고의 하루 _ 글 송현정 (그림 박재용)
혼자서도 충분히 행복한 개구리.
개구리의 우물에 불청객 두더지가 오면서 평화로운 일상에 균열이 생긴다.

5. 거북이가 되고 싶은 아이 _ 권현실
2년 차 교사인 나는 학교 최고의 골칫덩어리 기찬이의 담임이 된다.

6. 나는 하늘을 날고 싶었어. 그래서 날아올랐지. _ 조은경
하늘을 날고 싶어서 날아올랐다. 그런데?

<기획자의 말>

2019년 5월, 여섯 명의 여성이 모였습니다. 여느 때보다 더웠던 날인 것 같습니다.
‘나를 스토리텔링 하는 동화쓰기’ 워크숍이었습니다. 아이가 있어 공동육아를 하며 서로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던 사이지만, 이날은 왠지 서먹서먹하기도 했습니다. 누구는 글이 쓰고 싶어서, 누구는 내가 누구인지 알고 싶어서, 누구는 울 자리가 필요해서, 누구는 그냥 재미있을 것 같아서 이곳에 왔다고 했습니다.

3개월로 계획했던 워크숍은 그해 겨울에야 끝났습니다. 여름이 오고, 가을이 가고, 겨울이 오는 동안 여섯 명은 자신을 바라보고 깊어지기를 반복했습니다. 웃기도 많이 웃었지만, 울기도 많이 울었습니다. 누군가의 감정이 큰 파도가 되어 모든 멤버의 마음을 훑고 지나가는 날도 있었습니다.

너무나 자연스럽게 ‘이것을 글로 써야겠다’라고 결심하는 시간이 왔습니다. 비로소 글쓰기가 시작되었지만 몇 번이나 글을 뒤엎다가 홀연히 강원도 바다로 떠나버린 이도 있었습니다. 무엇 하나 감추려고 하거나 부끄러워하는 것 없는 당당한 여성들이었기에 자신의 이야기를 온전히 글과 그림으로 표현해내는 것만이 어려움이었습니다.

‘D,D’는 특별한 뜻이 없는 무한 의미 생성 그룹입니다. ‘된장과 두부’든 ‘더 크게 더 높게’든 ‘덤비면 뒤진다’든 해석은 D,D를 마주한 독자 여러분의 몫입니다.
책을 다 읽고 부모님 혹은 자녀에게 선물하고 싶은 마음이 일면 좋겠습니다. 《어쩌면 너의 이야기는》 여섯 명의 이야기지만, 독자님의 이야기이기도 할 테니까요.

<아리코>와 <최고의 하루>에 그림 작업을 해준, 이야기의 등장인물이기도 한, 송선미 작가의 딸 고아리 양과 송현정 작가의 남편 박재용 님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모두의 마음에 나만의 이야기가 넘쳐흐르기를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본문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오달빛
현 반포고등학교 교사. 칠판에 글씨 쓰는 것이 재미있어 보여 교사가 되었다. 매번 수업에 들어가면서 ‘아이들을 한 번은 웃기고 나와야지’ 결심한다. 분별없이 현존하는 방법을 모색 중이다.

지은이 : 구본순
수어 통역사이자 풍경놀이터 대표. 수어동아리에서 만난 청각장애인 남자와 결혼했다. 결혼을 하면서 내 인생이 어떤 방향으로든 농인들과 함께할 것이라 직감했다. 풍경놀이터에서 예술교육을 기획·진행한다.

지은이 : 송현정
써먹을 수 있는 학문을 배워야겠다는 생각에 중앙대 사회복지학과에 입학했다. 졸업 후 배운 것에 못 배운 것까지 더해 유용하게 써먹으며 6년 꾹 채워 돈을 벌었다. 임신을 핑계로 일터에서 탈출한 후, 육아를 핑계로 소박한 자유를 즐기는 중이다.

지은이 : 권현실
아버지에 언니들까지 줄줄이 교사인 집에서 자연스럽게 서울교대에 들어가 2년간 교직에 몸담았다. 지리산, 안나푸르나, 수녀원을 헤매며 ‘내가 누구인지’ 치열하게 바라보다가 심리상담을 접하고 소명을 깨달았다. 지금은 자신의 길을 찾아 행복하게 직진 중이다.

지은이 : 송선미
20대에 배우 생활을 시작했다. 30대에 결혼을 하고 늦은 나이에 딸을 낳았다. 육아를 하며 좋은 엄마, 좋은 어른이 되기 위해 애쓰는 중이다.

지은이 : 조은경
어릴 적부터 글과 그림을 좋아했다. 문예창작을 전공했고 지금은 캘리그래피 작가로 활동 중이다. 이번 생에 소원은 아이와 세계 여행을 하는 것!

  목차

1. 아리코 _ 글 송선미, 그림 고아리 (9)
2. 뺨풍선 _ 글,그림 오달빛 (33)
3. 지수의 풍경 _ 글,그림 구본순 (63)
4. 최고의 하루 _ 글, 송현정, 그림 박재용 (89)
5. 거북이가 되고 싶은 아이 _ 글,그림 권현실 (109)
6. 나는 하늘을 날고 싶었어. 그래서 날아올랐지. _ 글,그림 조은경 (139)
작가의 말 & 셀프 포트레이트 (169)
추천의 말 _ 김희진 (184)
기획자의 말 (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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