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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시노 미치오의 알래스카 이야기 이미지

호시노 미치오의 알래스카 이야기
논장 | 3-4학년 | 2013.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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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지식은 내 친구 시리즈 5권. 10대 후반에 알래스카를 찍는 사진작가가 되기로 마음먹고는, 20여 년간 알래스카의 자연과 동물과 사람을 사진에 담아 온 야생 사진작가 호시노 미치오의 일기 같은 소중한 기록이다. 낯선 자연과 맞대면하면서 느꼈을 설렘, 경이로움과 흥분이 맑고 투명한 느낌의 사진과 담백한 글로 생생하게 펼쳐진다.

저자가 알래스카를 탐험하며 알게 된 많은 것,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까지 사진을 찍게 된 배경과 과정 등을 일기처럼 써 내려간 이 책은 그 자체로 어린이에게 감동과 재미를 주는 문학작품이다. 그에 더해 짧은 글 속에 알래스카의 지리와 기후적인 특징, 북극 동식물의 생태, 이누이트의 문화 등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더불어 빙하, 백야, 오로라 등 자연의 신비와 생명의 경이로움을 잔잔하게 전하며 자연과 인간과 생명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무엇보다도 작가의 삶을 통해 우리에게 한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하게 한다.

  출판사 리뷰

미지의 북쪽 땅 알래스카,
정신이 아득해질 만큼 거대한 자연……
숙명처럼 알래스카를 품에 안은 세계적인 야생 사진작가의 감동 에세이!
청년 호시노 미치오의 초기 활동 기록이 담긴 기념비적인 작품!


10대 후반에 알래스카를 찍는 사진작가가 되기로 마음먹고는,
20여 년간 알래스카의 자연과 동물과 사람을 사진에 담아 온
야생 사진작가 호시노 미치오의 일기 같은 소중한 기록.
낯선 자연과 맞대면하면서 느꼈을 설렘, 경이로움과 흥분이
맑고 투명한 느낌의 사진과 담백한 글로 생생하게 펼쳐진다.
빙하, 백야, 오로라 등 자연의 신비와 생명의 경이로움을 잔잔하게 전하며
자연과 인간과 생명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 바람 같은 삶, 거대한 자연 알래스카를 찾아
“……촌장님이 사시는 마을에 찾아가 보고 싶습니다. ……혹시 저를 받아 주실 분이 없을까요?”
열아홉 살 소년의 눈에 사진 한 장이 들어온다. 알래스카의 작은 마을 시슈마레프의 사진. 머나먼 북쪽 땅 알래스카를 동경한 소년은 무작정 마을로 찾아가고 싶다는 편지를 써 보낸다. 그리고 반년 뒤, 거짓말처럼 언제든 오라는 답장을 받는다. 오랜 동경의 대상이 숙명으로 다가오는 순간이다.
빙하, 백야, 오로라 등 신비로운 자연 현상이 일어나고, 늑대, 순록, 곰 등 수많은 동물이 살고 있는 곳, 마음속에 깊이 자리 잡은 거대한 자연 알래스카를 담기 위해 호시노 미치오는 사진 공부를 시작한다. 알래스카의 야생과 그곳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모습을 더 많이 알고 싶어서.
그리고 취재차 방문한 캄차카 반도에서 불곰의 습격으로 43세에 목숨을 잃을 때까지, 20여 년간 알래스카의 자연과 동물과 사람을 렌즈에 담는다. 야생 곰을 따라다니고, 끊임없이 여행하는 순록 떼의 흔적을 찾아 헤매고, 있는 그대로의 자연을 담기 위해, 빙하가 무너져 내리는 그 순간에 느낀 쓸쓸함과 아찔함을 고스란히 담기 위해 수없이 셔터를 누르던 호시노 미치오는 어느덧 알래스카를 찍는 야생 사진작가로 세계에 이름을 떨친다.

알래스카는 그곳 원주민 말로 ‘거대한 땅’이라는 뜻이다. 이름만큼이나 넓어서 우리나라 면적의 7배나 되는 이 땅은 겨울이면 영하 50도까지 내려가는 혹한의 동토다. 여름에는 밤에도 해가 지지 않고, 겨울이면 하루 종일 밤이 이어지는 곳, 이런 곳에서 생명은 어떻게 살아갈 수 있을까?
하지만 이런 땅 끝에서도 사람들은 살아가고, 생명의 기운은 넘쳐난다. 꽁꽁 언 얼음 땅을 뚫고 씨앗은 싹을 틔우고, 겨울잠을 자거나 끊임없이 이동을 하며 동물들은 추위를 이겨 낸다. 사람들, 이누이트의 삶도 별반 다르지 않다. 먼 옛날 조상들이 그러했듯이 자연을 다스리지도 거스르지도 않으면서 필요한 것을 자연에서 얻으며 삶을 이어 나간다.
들쥐 구멍에서 감자를 꺼낸 뒤 말린 생선을 그만큼 채워 놓으며 이누이트 할머니는 이렇게 설명한다.
“들쥐가 열심히 모아 놓은 감자를 얻어 가는 거니까, 내 음식으로 갚아야 하지 않겠소.”

호시노 미치오가 사진을 찍기 시작한 비교적 초기에 쓰인 이 작품은 작가가 알래스카에 처음 가게 된 사연에서 시작하여 작가의 눈에 비친 알래스카의 자연과 사람을 담백하게 담아내었다. 알래스카라는 원초적인 자연과 그 속에 담긴 생명과 그 속에서 자리 잡고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물 흐르듯 잔잔하게 이어진다.
봄에는 산비탈에서 놀다가 여름이면 연어를 잡느라 몰려들고 가을이면 블루베리에 정신이 팔리고 겨울이면 겨울잠을 준비하는 곰의 1년.
가까스로 목숨을 건진 아찔한 빙하 탐험, 사람이 아무도 없는 산속의 골짜기에서 맛본 쓸쓸하지만 동시에 가슴이 뻥 뚫리는 듯한 자유.
갑작스레 찾아온 봄에 얼음이 녹으며 여기저기서 한꺼번에 얼굴을 내미는 작은 꽃들과 철새들.

이 모든 생명의 움직임은 청량한 사진과 꾸밈없는 글에 자연스럽게 배어 있다. 알래스카의 거대한 자연과 그 거대함을 이루는 작은 생명들은 정성어린 사진과 물 흐르듯 써 내려간 글에 그대로 살아 있다.
아직은 낯선 자연과 맞대면하면서 느꼈을 두려움과 설렘, 경이로움과 흥분, 책으로 알래스카를 대하는 독자들에게도 이 모든 상황이 눈에 선하다. 그래서 자연과 멀어진 우리들의 마음은 북극곰과 순록 떼와 밤하늘의 오로라가 뿜어내는 신비로운 매력에 빠져들며, 머나먼 알래스카에 대한 호기심과 기대로 한껏 부풀어 오른다.

■ 어떤 삶이 이상적일까?
알래스카를 탐험하며 알게 된 많은 것, 생명의 위협을 무릅쓰고까지 사진을 찍게 된 배경과 과정 등을 일기처럼 써 내려간 이 책은 그 자체로 어린이에게 감동과 재미를 주는 문학작품이다. 그에 더해 짧은 글 속에 알래스카의 지리와 기후적인 특징, 북극 동식물의 생태, 이누이트의 문화 등 많은 내용을 담고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작가의 삶을 통해 우리에게 한번뿐인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과 성찰을 하게 한다.

1867년 미국이 720만 달러를 주고 러시아에서 사들여 1959년에 미국의 49번째 주로 편입시킨 알래스카. 알래스카의 빙하가 조금씩 줄어든다고 하는데, 언젠가는 모두 사라져 버릴까? 아니면, 지구가 추워져서 다시 빙하기가 올까?








  작가 소개

저자 : 호시노 미치오
대학 시절 처음 알래스카로 떠난 이래, 20여 년간 알래스카의 자연을 시처럼 담아낸 세계적인 야생사진가. 20세가 된 1973년, 알래스카 쉬스마레프 마을에서 에스키모 일가와 여름 한철을 보냈다. 게이오기주쿠 대학 경제학부를 졸업한 후 야생동물 사진가 다나카 고조의 조수로 2년간 일하다. 1978년 알래스카 대학 야생동물관리학부 입학, 이후 알래스카의 대자연과 야생동물, 그곳에 사는 사람들에 대한 사진 작업을 시작하여 ≪주간 아사히≫, ≪아니마≫, ≪BE-PAL≫, ≪SINRA≫ 등의 일본 국내 잡지뿐만 아니라 ≪National Geographic≫, ≪Audubon≫ 등 해외의 저명한 잡지에도 작품을 발표했다. 1986년 『그리즐리』로 제3회 아니마 상 수상. 1990년 『알래스카, 바람 같은 이야기』(≪주간 아사히≫ 연재)로 제15회 기무라 이헤에 사진상 수상. 1996년 7월 22일 러시아 캄차카 반도 쿠릴 호에서 TBS 텔레비전 프로그램 취재. 8월 8일 쿠릴 호반에서 취침 중 불곰의 습격으로 사망. 향년 43세.저서로는 『알래스카, 바람 같은 이야기』, 『알래스카 극북·생명의 지도』, 『이누이트-생명』, 『노던라이츠』, 『여행하는 나무』, 그 외 많은 사진집이 있다.

  목차

곰의 1년
빙하의 바다로 가다
순록의 여행
한밤의 낮 한낮의 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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