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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루와 늑대 아빠 3 : 꼭 데리러 올게!
을파소 | 4-7세 | 2023.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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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필루와 늑대 아빠》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꼭 데리러 올게!》는 분리불안에 대한 이야기다. 어린이집에 가는 길, 필루는 자신을 데리러 오는 아빠에게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길까 봐 걱정이 한가득이다. 그런 필루에게 늑대 아빠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데리러 오겠다며 굳게 약속한다. 아이의 분리불안을 해소하는 방법 중 하나가 부모의 믿음직한 약속이라고 한다.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한 가족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다.

  출판사 리뷰

잠깐의 헤어짐도 두려운 이 세상의 모든 필루를 위한 이야기
《필루와 늑대 아빠》 시리즈의 세 번째 이야기 《꼭 데리러 올게!》는 분리불안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어린이집에 가는 길, 필루는 자신을 데리러 오는 아빠에게 혹시라도 무슨 일이 생길까 봐 걱정이 한가득이에요. 그런 필루에게 늑대 아빠는 무슨 일이 있어도 꼭 데리러 오겠다며 굳게 약속하지요. 아이의 분리불안을 해소하는 방법 중 하나가 부모의 믿음직한 약속이라고 합니다. 서로에 대한 사랑과 신뢰를 바탕으로 건강한 가족 관계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지요.
아이가 부모와 떨어지는 것에 불안함과 두려움을 느끼는 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아빠가 어린이집에 오는 길에 무시무시한 악당을 만나거나 호랑이를 만날까 봐 염려하는 필루처럼, 아이들은 부모와 떨어졌을 때 자신이나 부모에게 나쁜 일이 생겨서 서로 다시 만나지 못하게 될까 봐 많이 불안해한다고 합니다. 이때 아이들이 느끼는 감정은 단순히 가벼운 어리광이나 엄살이 아닙니다. 부모와 떨어져 있는 건 짧은 순간이지만 아이들은 견디기 힘든 두려움을 느끼고 때론 두통과 같은 신체 증상을 경험하기도 하지요.
지금 이 순간에도 잠깐의 헤어짐을 앞두고, 엄마 아빠의 옷자락을 붙잡으며 서럽게 우는 아이들이 있을 거예요. 그리고 이런 모습에 마음 아파하며 어쩔 줄 모르는 부모에게도 참으로 힘든 순간이겠지요.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가기까지 칭얼대며 헤어짐을 쉽게 받아들이지 못하는 아이에게 《꼭 데리러 올게!》를 읽어 주세요. 꼭 데리러 올 거라는 늑대 아빠의 말을 믿고 불안한 마음을 가라앉힌 필루처럼, 아이도 웃는 얼굴로 엄마 아빠와 마주할 순간을 기대하면서 천천히 변화를 받아들이고 헤어짐에 익숙해지는 순간이 찾아올 거예요.

볼수록 사랑스러운 늑대 아빠와 필루
보통 그림책에서 늑대라는 동물은 그 본성 그대로 아주 험상궂고 악한 이미지로 그려집니다. 아기 돼지 삼 형제를 두려움에 떨게 만들기도 하고, 아기 염소들을 잡아먹기까지 하지요. 하지만 늑대와 아빠라는 조합만으로 이미 궁금증을 유발하는 《필루와 늑대 아빠》 시리즈에서는 전혀 새로운 모습의 늑대 캐릭터를 만날 수 있습니다. 우리에게 이미 익숙하고 각인된 사나운 늑대 캐릭터가 '아빠'라는 타이틀을 만나 전혀 색다른 존재로 표현되었습니다. 늑대의 본래 성격대로 캐릭터의 라인은 무심한 듯 거칠게 그려졌지만, 그 안을 메꾼 부드러운 수채화 표현은 부드럽고 따뜻한 늑대 아빠의 마음을 담고 있습니다. 늑대 아빠와 아기 토끼의 일상에 앞으로 어떤 행복한 순간들로 가득할지 기대하게 만듭니다. 또한, 어디로 튈지 모르는 사랑스럽고 귀여운 아기 토끼처럼 배경을 가득 채운 밝은 톤이 눈에 띕니다. 이는 늑대 아빠를 웃고, 울리고 또 가끔은 성가시게 하지만 결코 미워할 수 없는 아기 토끼의 사랑스러움을 닮았습니다.
걱정이 꼬리에 꼬리를 물며 아빠를 염려하는 필루의 모습을 살펴보는 것 역시 책 읽는 재미를 더해 줍니다.
아빠와의 헤어짐을 앞두고 콩닥콩닥 불안감에 휩싸인 필루와 이 마음을 유쾌하게 토닥여 주는 이야기 《꼭 데리러 올게!》를 읽고, 아이와 오늘 하루가 어땠는지 이야기해 보세요. 아이와 헤어졌던 짧은 순간 마저 아주 애틋하고 더 없이 사랑스럽게 느껴질 거예요.

필루의 걱정을 희미하게 만든 늑대 아빠의 확실한 약속 "꼭 데리러 올게!"
필루의 머릿속에는 늑대 아빠가 겪을 수 있는 여러 가지 위험한 상황과 걱정들로 가득합니다. 이런 불안한 필루의 마음을 진정시키기 위해 늑대 아빠는 걱정 말라며 "꼭 데리러 올게!" 라고 반복해서 말해 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필루는 어린이집에 갈 때까지 걱정의 끈을 놓지 못합니다.
아이가 분리불안 증상을 느끼는 원인으로는 기질적 특성뿐 아니라, 부모의 양육 태도와 가족 관계에서의 밀착 정도에 따라 발생합니다. 필루가 불안한 마음이 크다는 건 어쩌면 늑대 아빠가 크나큰 사랑을 준 결과일 수도 있겠지요. 어린이집에 도착한 필루의 불안함을 잠재운 것 또한 늑대 아빠의 사랑입니다. "일찍 데리러 오면 마구마구 뽀뽀해 줄게요."라는 필루의 말에 늑대 아빠는 다시 한번 굳게 약속을 하며 필루를 안심시키지요. 아이가 헤어져 있는 시간을 받아들이고, 적응하게 하기 위해서는 아이와 한 시간 약속을 반드시 지키며 천천히 분리 연습을 해야 합니다. 신뢰가 쌓인다면 부모와 떨어져 있는 순간에도 아이는 불안함이 아닌 다시 만날 거라는 기대와 확신을 갖게 될 것입니다.
《꼭 데리러 올게!》는 분리불안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와 부모 모두를 위한 그림책입니다. 아이와 함께 책장을 넘기며 "그랬구나."라고 아이의 마음을 다독이며 감정을 충분히 이해해 주는 시간을 가져 보세요. 이야기를 다 읽고 나면 품속의 작은 아이가 한 뼘 더 성장하기 위해 내딛는 첫걸음이 조금은 가벼워질 거예요.




  작가 소개

지은이 : 알렉산드라 가리발
프랑스의 아동 작가이자 편집자로 60권 이상의 그림책과 소설, 잡지 기사를 썼습니다. Mimi Zagarriga라는 필명으로도 활동하며, 대표작으로는 《요정 피폴레트(La F?e Fifolette)》 시리즈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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