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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가 내게 말을 걸다
알비 | 부모님 | 202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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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인간에 대한 사랑과 연민, 세상에 대한 사랑과 혐오로 관심을 표하고 있는 작가는 자신이 겪고 마주한 현실을 영화를 통해 나누고자 한다. 어정쩡한 마음, 삶에 대한 명확한 답이 나오지 않아 찾게 된 영화, 그 속에서 만난 영화가 작가가 말해준 것들, 영원하지 않아도 허무하지 않으며 아름다울 수 있는 영화 속에서 만난 삶의 조각들을 통해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영화 속에서 만나고 찾아낸 스토리를 통해 작가가 나누고자 하는 이야기는 공감의 폭을 넓히며 다가와 줄 것이다. 마지막 챕터에는 ‘Asked’ 어플에서 주고받은 사람과 사랑에 관한 물음과 답을 실었다. 어플을 통해 익명의 질문자가 물음을, 작가가 답을 했던 이야기로 다양한 사람들의 생각과 고민의 흔적은 곧 또 다른 독자의 이야기이자 사람과 사랑에 관한 의견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리뷰

영화가 내게 말해준 것!
영화 속에서 만난 삶의 조각!


어정쩡하고 명확한 답이 없는 현실을 벗어나고자 작가가 찾게 된 영화 17편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각 영화가 주는 메시지, 영화에서 느껴지는 감정을 작가는 어떻게 느꼈고, 어떤 감정을 나누고 싶은지를 이야기한다. 작가가 그랬듯 영원하지 않지만 아름다울 수 있는 삶의 조각들을 통해 독자들 또한 자신과 마주하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다. 영화 속에서 만나고 찾아낸 스토리를 통해 작가가 나누고자 하는 진솔한 삶의 이야기는 공감의 폭을 넓히며 다가와 줄 것이다.

사람에 대한, 사랑에 관한!

매 순간 가위바위보를 하며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삶에서 짧고 순간적이지만 반짝반짝 빛나는 순간이 있다면 그건 사랑하고 사랑받는 순간일 것이다. 너에게만 예외를 만드는 일은 아마 사랑의 일일 것이라고 이야기하는 작가는 아직 뜨거운 가슴으로 사람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솔직하고 따뜻하게 풀어놓고 있다. 사람에 대해, 사랑에 관해 조각난 마음, 공허한 마음이 있다면 이 책은 친구처럼 이야기로 따뜻한 이야기로 맞아줄 것이다. 영화를 통해 풀어놓은, 작가의 프리즘을 통해 보여준 이야기라 더욱 그렇다. 마지막 챕터에서 주고받은 질문과 답 또한 외롭지 않은 사람의 온기를 전해줄 것이다.




영화 ‘비포’ 시리즈 중 <선라이즈>의 낭만도 좋고, <미드나잇>의 무르익은 사랑도 좋지만 내가 가장 좋아하는 편은 <선셋>이다. 파리에서 우연히 9년 만에 재회하는 제시(에단 호크 분)와 셀린느(줄 리 델피 분)가 길을 걷고 또 걸으며 이야기를 하는 영화. 딱히 어떤 사건이랄 것 없이 그저 오랫동안 쌓인 이야기들을 나누고, 서로에 대한 감정을 이야기하는 듯 마는 듯 하는 그 간질간질함. 대화만 하는데도 나는 혼이 쏙 빠졌다.
<‘#01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 중에서>

누군가를 기다리지 않고 들여보내 주고, 저쪽 테이블만 자꾸 뭘 주고, 나한텐 쌀쌀맞은데 다른 사람에게만 다정하게 대해준다면 어떨까? 오히려 그게 더 이상하다. 평등함, 그건 맛집뿐 아니라 다수의 삶에선 필수적인 부분이다. 하지만 개인으로서의 삶은 평등함으로 만 삶이 유지되긴 어렵다. 그와 상응하는 특별함이 필요하다. 아마 이따금 사람들을 속수무책으로 무너뜨렸을 특별함.
<‘#03 너에게만, 예외를 만드는 일’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상은
인간에 대한 사랑과 연민, 세상에 대한 사랑과 혐오가 관심을 갖는 감정이다. 모든 걸 사랑하다가도 모든 걸 사랑하기는 어려웠다. 자신이 겪고 마주한 현실로 창작을 한다. 삶을 유지하는 것만으로 벅찰 때가 있지만, 글을 쓰는 건 묘하게도 그것보다 중요한 것이라는 생각을 한다. 그래서 아마 앞으로도 계속해서 삶과 창작 그 어딘가에 자신을 맞추며, 더 많은 걸 이해하고 인정해보려고 한다. 지은 책으로 『바꿀 수 없는 건 너무 많고』와 『반복의 존재』가 있다.

  목차

Prologue

Scene 01, 너에게만, 예외를 만드는 일

#01 사랑은 돌아오는 거야
#02 사랑받는 삶이 아닌 사랑하는 삶
#03 너에게만, 예외를 만드는 일
#04 Sleeping and Sex
#05 사랑은 눈에 보인다. 그것도 아주 잘
#06 지니는 물었고, 나는 묻지 못했다
#07 헤어지는 일은, 보통의 일이 아니라는 걸
#08 목적없는 특별함
#09 보편의 과정을 거치지 않는 사랑

Scene 02, 영화가 내게 말을 걸다

#10 시간이 지나도 녹지 않는 사랑
#11 사랑! 해보셨나요?
#12 멀어 보이지만 그렇지 않은 곳
#13 나라는 사람을 사랑해주는 사람
#14 생각만 하는 사랑은 없다
#15 하지만 영화는 끝나지 않았다
#16 연결을 상징하는 단어
#17 어떤 식으로든 사랑할 수 있으니

Scene 03, 사람에 대한, 사랑에 관한, 물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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