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장강명
월급사실주의 소설가, 단행본 저술업자, 문단 차력사. 신문기자로 일하다 2011년 『표백』으로 한겨레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1990년대에 『과학동아』 『베스트셀러』 등의 잡지에 SF 단편과 칼럼을 실었고, 월간 SF 웹진을 창간해 2001년까지 운영했다. SF어워드 장편부문 우수상을 수상했고, 서울대 라이터스쿨에 ‘STS SF 쓰기’ 강좌를 개설했다. 『한국이 싫어서』 『재수사 』(전2권) 『당선, 합격, 계급』 등을 펴냈다. 수림문학상, 제주4·3평화문학상, 오늘의작가상, 젊은작가상, 이상문학상 등을 받았다. 뜻맞는 지인들과 온라인 독서모임 플랫폼 그믐(www.gmeum.com)을 운영한다.
지은이 : 김연수
1993년 『작가세계』 여름호에 시를 발표했고, 1994년 장편소설 『가면을 가리키며 걷기』로 제3회 작가세계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활동을 시작했다. 소설집 『스무 살』 『내가 아직 아이였을 때』 『나는 유령작가입니다』 『세계의 끝 여자친구』 『사월의 미, 칠월의 솔』 『이토록 평범한 미래』, 장편소설 『7번국도 Revisited』 『사랑이라니, 선영아』 『빠이, 이상』 『네가 누구든 얼마나 외롭든』 『밤은 노래한다』 『원더보이』 『파도가 바다의 일이라면』 『일곱 해의 마지막』, 산문집 『청춘의 문장들』 『여행할 권리』 『우리가 보낸 순간』 『지지 않는다는 말』 『시절일기』 등이 있다. 동서문학상, 동인문학상, 대산문학상, 황순원문학상, 이상문학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정인경
과학저술가, 고려대학교 과학기술학 협동과정에서 〈한국 근현대 과학기술문화의 식민지성〉으로 박사학위를 받고, 동 대학 과학기술학연구소에서 연구교수로 활동했다. 작가로서 우리가 원하는 과학기술을 말과 글에 담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한겨레신문에 〈정인경의 과학 읽기〉 칼럼을 오래 연재했다. 저서로는 『모든 이의 과학사 강의』, 『통통한 과학책 1, 2』, 『과학을 읽다』, 『내 생의 중력에 맞서』 등이 있고, 고등학교 『과학사』 교과서 집필을 통해 청소년들이 한국의 문화적 토양에서 과학기술을 배우도록 돕고 있다.
지은이 : 신방실
연세대에서 수학과 대기과학을 공부했다.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여러 연구소와 미 국립해양대기청(NOAA), 나로호·누리호 발사, 천리안2A 위성 발사 현장을 취재했다. 기후위기가 극에 달한 2022년 여름 북극에 다녀와 시사기획 창 <고장난 심장, 북극의 경고>를 제작했다. 지은 책으로는 『세상 모든 것이 과학이야』 『나만 잘 잘 살면 왜 안 돼요?』 『오늘도 대한민국은 이상기후입니다』 『생각이 크는 인문학 19: 기후위기』 등이 있다. 2021년 ‘대한민국 과학기자상’을 받았다.
지은이 : 윤신영
과학잡지 《에피》 편집위원, 얼룩소 에디터. 연세대에서 도시공학과 생명공학을 공부했다. 14년간 과학 기자로 글을 쓰면서 4년간 《과학동아》 편집장을 역임했으며, 생태환경전환잡지《바람과 물》 편집위원으로도 활동 중이다. 2009년 로드킬에 대한 기사로 미국과학진흥협회 과학언론상, 2020년 대한민국과학기자상을 받았다. 지은 책으로 『사라져 가는 것들의 안부를 묻다』와 『인류의 기원』(공저) 등이 있다.
지은이 : 정지돈
소설가. 《내가 싸우듯이》2016 《모든 것은 영원했다》2020 《…스크롤!》2022 《인생 연구》2023 등 유수의 작품을 통해 젊은작가상, 문지문학상을 포함한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했다.그리고 한국 영화에서 길을 잃었다. 영화를 전공했으며, 2020년 《담배와 영화》의 배턴을 이어받아 “프로파간다에서 일기, 비평과 개인적인 감상을 아우르는 (궁극의) 에세이” 《영화와 시》를 출간했다.《우리는 가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는 《문학의 기쁨》2017 출간 이후 금정연, 정지돈 두 작가가 6년 만에 호흡을 맞춘 공동 작품이다.
지은이 : 김초엽
본지 편집위원. 소설집 『우리가 빛의 속도로 갈 수 없다면』 『방금 떠나온 세계』 『행성어 서점』, 장편소설 『지구 끝의 온실』, 중편소설 『므레모사』, 논픽션 『사이보그가 되다』(공저), 에세이 『책과 우연들』 등이 있다. 오늘의 작가상, 젊은작가상, 한국출판문화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오철우
대학에서 논리적 글쓰기와 과학 저널리즘, 과학 기술과 현대 사회를 강의하고 있다. 2016년 서울대 대학원 과학사 및 과학 철학 협동 과정(현 과학학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90년 12월부터 2019년 8월까지 한겨레신문사에서 주로 과학 담당 기자로 일했다. 지은 책으로 『갈릴레오의 두 우주 체계에 관한 대화, 태양계의 그림을 새로 그리다』, 『천안함의 과학 블랙박스를 열다』가 있고, 옮긴 책으로 『과학의 언어』, 『과학의 수사학』, 『온도계의 철학』 등이 있다.
지은이 : 강미량
카이스트 과학기술정책대학원에서 장애, 기술, 재활의 관계를 연구하고 있다. 『호흡공동체』(창비, 2021)를 공저했다.
지은이 : 우동현
카이스트 디지털인문사회과학부 조교수. UCLA에서 과학기술사(북한-소련 관계사)로 논문을 쓰고 박사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국사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한국인 최초로 『The Historical Journal』에 논문을 게재했다. 역서로는 『체르노빌 생존 지침서』, 『플루토피아』, 『저주받은 원자』, 국제공산주의운동을 2차 세계대전의 원인으로 풀어낸 『전쟁의 유령』(가제)이 있고, 국사편찬위원회 해외사료총서 36권 및 38-39권을 공역했다. 주요 관심사는 과학기술사, 핵역사, 환경사, 디지털역사학이다.
지은이 : 김혜윤
자주 뉘우치고 부끄러워하는 사람. 세상을 관통하는 아름답고 고귀한 무언가가 있다고 믿는다. 현재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블랙박스와의 인터뷰」로 제5회 한국과학문학상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은이 : 홍민키
SNS, 비디오게임 그리고 가상 현실과 같은 디지털 미디어의 언어를 적극적으로 차용하여, 사회-정치적 쟁점에 포커스를 맞춰 영상물을 제작하거나 전시와 공연을 기획한다. 최근에는 197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는 한국 LGBTQ의 숨겨진 역사를 발굴하는 데 힘쓰고 있다.
지은이 : 박선아
카이스트 인류세연구센터 박사후연구원. 기후위기로 인한 사회변동을 연구한다. 주된 연구주제는 재생에너지 갈등, 기후정의, 기후담론이다.
들어가며 – 챗지피티와 글쓰기 | 전치형
키워드-숨(Exhalation)
그건 오해다. 나는 이해했다. | 김연수
인공지능은 소설가의 친구가 될 수 있을까 | 김초엽
쓰여진 문장과 쓰여지지 않은 문장 사이 | 정지돈
야생 앞에서 | 장강명
뉴스-갓(Ansible)
이 계절의 새 책 | 몇 계단을 내려가면 다른 종의 신비로운 의식 세계가 있다 | 정인경
과학뉴스전망대 | 태양광 지구공학, 무대 밖 논란에서 무대 위 논란으로 | 오철우
과학이슈돋보기 | 우주 공간은 어떻게 팽창하나… 새 국면 접어든 허블상수 관측 | 윤신영
글로벌 기후리포트 | ‘산불’이라고 쓰고 ‘기후재난’이라고 읽는다 | 신방실
컬처-터(Foundation)
현대미술, 과학을 분광하다 | 메타버스라는 신기루 | 홍민키
SF | 딥 러닝 레퀴엠 | 김혜윤
이슈-길(Farcast)
재활의 발견 | 로봇과 물리치료사 | 강미량
스탈린, 파시즘, 방사능의 변경사(邊境史): 우크라이나 전쟁의 역사적 배경을 이해하기 위한 시도 | 우동현
인류세(Anthropocene)
탄소중립 개념 검토 | 박선아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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