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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글자도서] 스테로이드 인류
기적과 죽음의 연대기
히포크라테스 | 부모님 | 2025.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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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지금도 현장에서 의약품을 개발하고 있는 약학자 백승만 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 교수가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스테로이드의 면면과 그 역사를 파헤친 책이다. 『전쟁과 약, 기나긴 악연의 역사』를 시작으로 대중에게 의약학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고 있는 저자는 뛰어난 스토리텔링으로 의약품 개발의 역사를 쉽고 재미있게 풀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 tvN STORY <어쩌다 어른>, 연합뉴스경제TV, 세바시 강연 등에서 지난 몇 년간 저자가 출연한 영상들은 총 100만여 회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그가 펼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증명했다. 네 번째 책 『스테로이드 인류』에서 저자는 또 한 번 갖가지 인물이 등장하는 의약품 개발 역사의 현장으로 안내한다. 스테로이드 연구를 둘러싸고 벌어진 다양한 역사적 사건들을 통해 읽는 이들은 스테로이드라는 약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떤 위험성이 있는지 단번에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책은 새로운 과학적 발견에 대한 열망으로 가득 찬 역사 속 인물들의 성취와 좌절을 박진감 넘치게 그려내 우리 삶을 되돌아볼 수 있는 기회 역시 제공해 준다.그런데 어떻게 생겼는가를 알고 나니 몰랐던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다. 같은 시기에 남성의 고환이나 여성의 난소에서 나오는 성호르몬들의 구조 또한 밝혀졌는데 막상 알아내고 보니 콜레스테롤의 기본 구조와 비슷했던 것이다. 당연하다. 콜레스테롤이 성호르몬으로 전환되니까. 자식이 부모 닮는 것은 당연한 이치다. ‘뉘집 자식’인 걸 알게 되니 한 가족으로 부르기 시작했다. 바로 스테로이드다. 남성 호르몬의 아이콘인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이나 여성 호르몬의 대명사인 에스트라디올estradiol, 프로게스테론progesterone 등이 여기에 속한다. 그러므로 스테로이드가 무엇이 냐고 묻는다면 ‘스테롤처럼 생긴 물질들’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다. 원래 그렇게 정의됐으니까.-들어가며
그런데 스테로이드가 생각만큼 철저한 연구 결과를 거쳐서 우리 손에 들어온 게 아니란 데 허점이 있다. 생각해 보면 당연하다. 신약 하나 만들기가 얼마나 어려운지는 주식 시장 테마주에 낚여보지 않은 사람도 다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스테로이드라는 기적의 물질은 지금 버젓이 약으로 사용되고 있다. 현대의 연구자들도 껄끄러워하는 물질이 어떻게 약이 될 수 있었을까? 뭔가 사연이 있었음에 틀림없다. 이런 사연들을 접하게 된다면 그리고 그 과정이 생각보다 어설펐음을 알게 된다면 스테로이드에 대한 맹목적인 믿음이나 환상도 조금은 줄어들지 않을까 싶다. 보다 냉정하게 스테로이드를 바라볼 때다. 또한 보다 차분하게 스테로이드를 알아갈 때이기도 하다. -들어가며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를 사용하는데 왜 고환이 쪼그라들까? 성기능 감소를 의미하는데 어떻게 된 것일까? 단백동화 스테로이드도 결국에는 성호르몬 기능을 한다고 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래 복용할 경우에는 성기능이 퇴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심할 경우 불임이 된다. 남성미의 상징으로 근육을 키우지만 정작 성기능이 사라져 버리는 이 역설은 많은 약물 복용 운동선수들을 고민하게 만드는 부작용이다.-1장 21세기 불로초 「약발의 청구서」

  작가 소개

지은이 : 백승만
서울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생리활성 천연물의 화학적 합성에 관한 연구로 2007년에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미국 댈러스에 위치한 사우스웨스턴 의과대학에서 박사 후 연구원으로 근무했고, 2011년부터 경상국립대학교 약학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25년 3월부터 학장을 맡고 있다. 주요 연구 분야는 천연물과 의약품의 효율적인 합성이며, 헌팅턴병 치료제의 합성법을 발표했고 최근에는 파킨슨병과 같은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중이다. 의약품 개발 못지않게 약의 역사에도 관심이 많아서 관련 강의를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전쟁과 약, 기나긴 악연의 역사』, 『분자 조각가들』, 『대마약시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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