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풀과바람 지식나무 시리즈 21권. 부모가 어린이에게 자주 받는 그리고 어린이가 알고 싶고 묻고 싶은 지구, 달, 별, 태양 그리고 우주에 대한 대답하기 까다롭고 모호한 과학 질문들을 모아 그 내용과 정답을 정리했다.
페이지 마다 재미와 위트가 있는 일러스트를 다양하게 배치하여 과학과 우주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흥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과학 난제 상식퀴즈, 과학 관련 용어풀이를 실어 정리와 기억과 이해를 돕는다.
출판사 리뷰
지구는 어떻게 탄생했나요? 별은 왜 반짝이죠? 우주는 왜 까맣죠?
부모가 꼽은 아이들이 자주 물어 보는
까다로운 과학 질문들을 모은 과학 난제 해결사
세상은 이상하고 알 수 없는 궁금한 일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특히 어린이들 눈에는 세상이 더욱더 그렇게 보입니다. 하늘에서 땅끝까지, 보이는 것에서 보이지 않는 것까지 그렇습니다. 어린이들은 세상과 세상을 둘러싼 모든 것에 끊임없이 호기심을 갖고 질문을 합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 하늘의 달과 별과 태양 그리고 우주에 대한 궁금함이 어린이들을 늘 자극합니다.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갖는다는 것은 큰 의미에서 세상의 발전이고 어린이들 자신의 지적 성장과 발전을 말합니다. 어린이들의 무한한 호기심이 베일에 가려진 신비한 세계를 하나씩 하나씩 밝혀낼 테니까요.
얼마 전 영국 맨체스터 대학의 콕스(Cox) 교수가 5~16세 연령의 아이를 가진 부모2,0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했었다고 합니다. 그 결과에 따르면 부모의 ⅔는 과학과 관련된 어린이들의 질문에 자주 곤란함을 겪는다고 합니다. 또 부모의 ⅓은 그러한 과학 질문을 거의 매일 받는다고 답했습니다. 부모는 아이들의 과학 질문 공세에 자주 난감함을 느낀다고 합니다. 나무나 꽃, 새의 이름을 물어본다면 좋겠지만, 아이들은 대부분 과학적 설명이 필요한 질문을 한다고 합니다. 왜 하늘은 파랗죠? 낮에도 달이 보이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외계인을 발견할 수 있나요? 지구의 무게는 얼마나 되죠? 비행기는 어떻게 하늘에 떠 있나요? 등과 같은 질문이 주요 단골 질문이라고 합니다.
부모들은 그러한 질문을 받았을 때 여러 가지 반응과 대답을 하였다고 합니다. 자료를 뒤적이며 답을 찾아 주려고 하거나, 배우자에게 답을 미루거나, 아무도 모르는 일이라고 아이에게 말하거나, 관심을 다른 데로 돌리게 하거나 또는 나중에 알려 준다고 하며 그 자리를 피하고 아이가 그 질문을 잊어버리기를 바랐다고 합니다.
우리는 때때로 우리 자신이 어떤 것을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과학 관련 질문을 받으면 정확하게 그 대답을 어떻게 해야 할지 난감할 때가 있습니다. 게다가 사실은 아이들이 부모보다 이러한 과학 현상에 대해 더 잘 알고 있기도 합니다.
이 책은 부모들이 아이들에게서 자주 받는 지구, 달, 별, 태양, 우주에 대한 질문들을 모았어요. 우리는 인터넷 검색을 통하여 그 답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비슷한 수많은 답 속에서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답을 찾아내기란 매우 어려운 일일 겁니다. 그런 의미에서 어린이들의 과학 궁금증을 올바르게 풀어 주기 위해 <하늘은 왜 파랗죠? - 부모가 꼽은 아이들이 묻는 과학 난제>를 기획.출간하였습니다. 어린이 여러분은 지금, 무엇이 가장 궁금한가요? 지금부터 우리 알고 싶은 과학 문제도 풀고 지식도 넓혀 가는 어린이 과학 박사가 되어 봐요~!
◀책 소개
* 부모가 어린이에게 자주 받는 그리고 어린이가 알고 싶고 묻고 싶은 지구, 달, 별, 태양 그리고 우주에 대한 대답하기 까다롭고 모호한 과학 질문들을 모아 그 내용과 정답을 다루었습니다 .
* 페이지 마다 재미와 위트가 있는 일러스트를 다양하게 배치하여 과학과 우주에 대해 보다 쉽게 이해하고 흥미있게 익힐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과학 난제 상식퀴즈, 과학 관련 용어풀이를 실어 정리와 기억과 이해를 도왔습니다.
◆낮에도 달이 보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낮에는 해가 뜨고 밤에는 달이 뜨지요. 그런데 해가 뜬 후에도 달이 떠 있는 것을 이따금 볼 수 있어요. 해는 스스로 빛을 내지만, 달은 스스로 빛을 낼 수 없어요. 달이 우리 눈에 보이는 것은 햇빛을 반사시키기 때문이에요. 사실 달은 항상 떠 있어요. 우리가 보기에 밤에는 뜨고 낮에는 지는 것으로 보일 뿐이랍니다. 낮에는 햇빛이 강하고 달의 크기가 작아 눈에 띄지 않는 거예요.
달에 있다는 바다에는 왜 물이 없을까?
달을 처음으로 자세히 관찰한 사람은 갈릴레이예요. 그는 자신이 직접 만든 망원경으로 달 표면이 매끈하지 않다는 것을 발견했어요.
특히 검고 편평하게 보이는 곳이 있었는데, 그곳을 ‘바다’라고 했어요. 직접 달을 볼 수 없었던 당시에는 그곳에 물이 가득 차 있어서 어둡게 보일 것이라고 믿고 그렇게 부른 거래요.
반면에 바다를 제외한 지역으로 밝게 보이는 곳을 ‘대륙’이라고 해요. 이곳에는 칼슘과 알루미늄이 많아서 다른 곳보다 유독 밝게 보인대요.
◆ 화산은 왜 폭발하는가?
부글부글 시뻘건 용암을 뱉어 내는 화산을 보면 마치 지구가 화를 내는 것 같아요.
지구의 표면은 대부분 수억 년 동안 화산 폭발과 화산 활동으로 일어난 결과라는 걸 아나요? 모든 화산은 지구 깊숙한 곳에서 마그마가 지구 표면으로 올라와 용암이나 액체 상태로 분화구를 통해 빠져나온다는 공통점이 있어요.
화산은 땅 위에도, 바다 속에도 있을 수 있어요. 오늘날 지구에는 언제든 용암을 내뿜을 수 있는 활화산이 500개 이상 있어요. 지난 1만 년 동안에는 약 8,000번의 폭발이 있었답니다.
마그마
마그마는 우리 주변에서 찾아볼 수 있는 암석보다 가볍고 온도가 더 높아요. 지각의 약한 틈을 뚫고 지구 표면으로 올라오려고 하지요. 가스와 함께 분출된 마그마는 점점 단단하게 굳어요.
칼데라
화산이 폭발하면서 마그마가 엄청나게 쏟아져 나오고, 그 결과 화산 꼭대기에 거대하게 움푹 파인 곳이 생겨요. 이곳이 칼데라예요. 백두산의 천지와 한라산의 백록담은 칼데라에 물이 고여 호수가 된 것이에요.
활화산, 휴화산, 사화산
활화산은 지금도 화산 활동을 계속하고 있는 화산을 말해요. 휴화산은 옛날에는 화산 활동을 했지만 지금은 멈춘 화산이에요. 그러나 언제고 다시 분화를 할 수 있지요. 사화산은 화산 활동이 완전히 끝난 화산을 뜻해요.
그런데 요즘은 활화산, 휴화산, 사화산이란 분류보다 사화산과 활화산 두 갈래 분류를 사용하고 있어요.
화산의 이용
화산이 활동을 시작하면 매우 위험해요. 하지만 화산 주변에는 많은 사람이 모여 살아요. 화산 주변의 땅이 매우 비옥해서 농사가 잘되기 때문이에요. 화산이 폭발하면서 유용한 원료와 구하기 힘든 광물도 얻을 수 있지요. 화산 지대에는 마그마가 지하수를 데워 온천이 나오지요. 또 땅속열을 이용해 난방을 하기도 하고, 전기를 생산하기도 해요.
작가 소개
저자 : 이영란
고려대학교 중어중문학과를 졸업하고 여러 출판사를 거쳐 지금은 출판 기획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어린이를 위한 책을 쓰고 있습니다. 그동안 쓴 책으로는 《게 물렀거라! 가마꾼 납신다》, 《화학아, 친하게 지내자!》, 《우리 민족의 얼이 담긴 가야금》, 《닮았지만 다른 교과 개념 54가지》, 《어린이를 위한 한국의 김치 이야기》, 《화학 원소 아파트》, 《하늘은 왜 파랗죠?》, 《내 작은 몸속 커다란 세계》, 《고려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성교육을 부탁해》, 《세종 대왕의 한글 연구소》 등이 있습니다.
목차
1. 지구에 대한 사람들의 궁금증
2. 지구의 미묘한 움직임
3. 지구
4. 달
5. 별
6. 태양의 가족
7. 우주
* 과학 난제 상식 퀴즈,
* 과학 난제 관련 용어 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