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삶을 성찰하여 오롯이 글로 엮어가는 저자는, 요리 분야의 대가이기 앞서, 인생살이의 씁쓸하고 시디신 맛을 아는 혀를 지니고 있다. 그리하여 미각에 감성을 입힌 수필의 메뉴를 계발하고 있다. 정직한 재료로 자신만의 레시피로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내며, 맵고 뜨거운 현실을 달콤하고 차디찬 생각의 융합된 작품으로 뽑아내고 있다.

소슬한 날씨가 낙서처럼 흐릿해지는 어렸을 적 추억을 불러내어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감성의 편린이 행간 곳곳에 녹아있다. 글의 묘미를 맛깔스럽게 하려는 힘은 진실이다. 진술과 묘사와 대화를 포함한 글쓰기는 독자의 기억을 이끌어내면서 거기에 감동이란 덤을 얻어준다.

  출판사 리뷰

일상의 에피소드와 사유가 독자들과 만나는 수필!
요리사인 저자가 음식 하나를 완성하기 위해
재료 하나하나를 선별하여 구입하고,
자기만의 레시피로 요리를 완성하듯 써내려간 수필

삶을 성찰하여 오롯이 글로 엮어가는 그는, 요리 분야의 대가이기 앞서, 인생살이의 씁쓸하고 시디신 맛을 아는 혀를 지니고 있다. 그리하여 미각에 감성을 입힌 수필의 메뉴를 계발하고 있다. 정직한 재료로 자신만의 레시피로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내며, 맵고 뜨거운 현실을 달콤하고 차디찬 생각의 융합된 작품으로 뽑아내고 있다.
소슬한 날씨가 낙서처럼 흐릿해지는 어렸을 적 추억을 불러내어 어머니의 따뜻한 마음을 불러일으키는 감성의 편린(片鱗)이 행간(行間) 곳곳에 녹아있다. 글의 묘미를 맛깔스럽게 하려는 힘은 진실이다. 진술과 묘사와 대화를 포함한 글쓰기는 독자의 기억을 이끌어내면서 거기에 감동이란 덤을 얻어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최창업
수필가·1964년 충남 금산 출생·계간『 수필춘추』 등단·한국문인협회 수필분과 회원·대전문인협회 회원·시간문학 동인·기능경기대회 심사위원·대한민국 우수 숙련기술자·대전광역시 요리 명장·대한민국 조리 명인·라마다 올림피아호텔, 베스트 웨스턴 레전드호텔 근무·현) 유성호텔 조리이사·대통령 표창, 고용노동부장관상, 서울시장상 수상 외·2012년 세계조리대회 은상 수상 외·저서『요리가 주는 확실한 행복』『생의 요리』『퓨전 약선 음식』 외

  목차

1부 소금이 맛을 잃으면 어찌하리
음식물 쓰레기 10
특별한 고객 15
수박이 맛 내는 예술 21
소금이 맛을 잃으면 어찌하리 26
채소 31
백마의 기상 35
미래의 먹거리 40
열정과 도전 45
역사의 한 페이지 52

2부 그들만의 정신미학
젓가락 58
사라진 흔적 63
행복을 주는 잠 70
용이 하늘로 승천할까? 75
루아의 입학식 80
코로나19 85
땡초김밥 90
그들만의 정신미학 96
술이 남긴 상처 101

3부 덤으로 사는 나날
점占 108
웃으면 복이 와요 112
덤으로 사는 나날 117
돋보기 122
작은 거인 127
소풍 가는 날 133
100세를 위한 버킷리스트 137
그녀의 바람 142

4부 철길 옆에서
이발 150
운동회의 기적 156
복덩이가 남기고 간 것들 163
검정 고무신 168
철길 옆에서 173
펜팔 178
풀 뽑힌 최 고집 184
연산홍이 떨어지며 189
장맛비의 여운 195

5부 노년의 유치원
두부 예찬 202
어머니의 가죽나무 207
명절의 뒤안 213
노란색 마술의 신비 218
호박의 비밀 223
응어리진 여자의 일생 228
노년의 유치원 234
흙으로 돌아가다 239

��작가의 말 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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