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AI, 메타버스, NFT, 챗GPT… 최근 몇 년 사이 많은 사람을 웃고 울린 기술들이다. 기술의 변화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사람들은 쏟아지는 최신 기술을 따라가기 바쁘다. 하나를 겨우 알만하면 바로 새로운 기술이 나온다. 그러고는 새롭게 등장한 이 기술이 대세라고 한다. 다시 허겁지겁 새 기술을 들여다보고 공부하고 이해하려 애쓰고….
대부분의 사람은 첨단 기술이 두렵다. 언론과 주식 시장이 떠들썩하고 주변에서도 모두 신기술 이야기를 하는데 나만 잘 모르는 것 같다. 알려고 들여다봐도 이해하기가 너무 어렵다. 이래도 괜찮은 걸까?
저자는 메타(Meta), 로블록스(Roblox) 등 빅테크 기업에 근무하며 직접 고민하고 경험한 내용을 기반으로 이야기한다. 인공지능은 무서워도 스마트폰 없이는 못 사는 이 시대 보통의 사람들에게 기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고, 기술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도구일 뿐이라고 말한다.
책에서는 기술에 대한 광범위한 역사와 문화에 대한 고찰을 통해 다양한 신기술을 살펴보고 이들을 관통하는 법칙을 이야기한다. 기술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를 통해 올바른 미래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출판사 리뷰
AI, 챗GPT… 쏟아지는 첨단 기술이 두려운 사람들에게
착각의 역사를 알면 기술이 보인다!
AI, 메타버스, NFT, 챗GPT… 최근 몇 년 사이 많은 사람을 웃고 울린 기술들이다. 기술의 변화 속도는 점점 빨라지고, 사람들은 쏟아지는 최신 기술을 따라가기 바쁘다. 하나를 겨우 알만하면 바로 새로운 기술이 나온다. 그러고는 새롭게 등장한 이 기술이 대세라고 한다. 다시 허겁지겁 새 기술을 들여다보고 공부하고 이해하려 애쓰고….
대부분의 사람은 첨단 기술이 두렵다. 언론과 주식 시장이 떠들썩하고 주변에서도 모두 신기술 이야기를 하는데 나만 잘 모르는 것 같다. 알려고 들여다봐도 이해하기가 너무 어렵다. 이래도 괜찮은 걸까?
첨단 기술? 스마트폰 쓰듯 그냥 쓰면 됩니다
메타(Meta) 전 대외정책 부사장, 로블록스(Roblox) APAC 정책 총괄의 이야기
글로벌 기업 임원들의 강력 추천!
저자는 메타(Meta), 로블록스(Roblox) 등 빅테크 기업에 근무하며 직접 고민하고 경험한 내용을 기반으로 이야기한다. 인공지능은 무서워도 스마트폰 없이는 못 사는 이 시대 보통의 사람들에게 기술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라고, 기술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도구일 뿐이라고 말한다.
책에서는 기술에 대한 광범위한 역사와 문화에 대한 고찰을 통해 다양한 신기술을 살펴보고 이들을 관통하는 법칙을 이야기한다. 기술에 대한 균형 잡힌 이해를 통해 올바른 미래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기술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디지털 시대의 본질을 이해하고 중심을 잡다
AI, 메타버스, NFT, 챗GPT… 최근 몇 년 사이 첨단 기술은 급속도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엔지니어나 얼리어답터가 아니더라도 이런 기술을 알지 못하고는 사회경제적으로도 도태될 수밖에 없는 세상이다. 일상도 마찬가지다. 무인 계산대만 있는 상점, 앱 없이는 부를 수 없는 택시, QR코드 메뉴밖에 없는 식당 등 쏟아지는 첨단 기술 외면하고서는 일상생활이 불편해지기 시작했다.
기술이 인간을 지배하는 세상은 이미 도래했다고 떠들썩하다. AI 때문에 일자리를 잃을 것 같고, 어느날 부터는 로봇을 섬기고 있는 나를 볼 것만 같다. 그러나 현실에는 스마트폰만 바꿔도 적응하느라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많다. 2030세대도 과연 스마트폰의 기능 중 몇 퍼센트나 활용하고 있을까?
스마트폰에 집약된 기술을 모두 이해하지 않아도, 자동차의 작동 원리를 알지 못해도 우리는 이들을 사용하는 데 지장을 받지 않는다. 책에서는 AI나 첨단 기술 또한 마찬가지라고 한다. 기술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라 도구일 뿐이라고.
신기술이 싫은 건, 나만이 아니었다
역사적으로 새로 등장하는 기술은 언제나 기회이자 위협이었다. 책에서는 다양한 기술에 대한 역사를 살펴보고 이를 사용한 사람과 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1차 산업혁명 시기 영국에서의 러다이트 운동, 같은 시기 신기술을 깎아내리거나 과거 예찬론에 빠져 있던 미국 언론, 라디오를 시끄럽고 불필요한 소음을 발생시키는 골칫거리로 평가한 뉴욕 타임즈 등.
이런 역사를 돌아보며, 기술은 그 자체로 선하거나 악한 것이 아니라고 한다. 기술은 가치 중립적인 것으로, 사람들이 기술을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더 중요한 것이라는 사실이 세월이 인간에게 주는 오래된 교훈이자 미래를 여는 열쇠라고 말한다.
기술에 관한 5가지 법칙
본능, 비용, 경쟁, 문화, 시간의 법칙
저자는 실체도 없는 공포에 사로잡혀 첨단기술을 외면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아깝다고 한다. 기술의 속성이 무엇인지 제대로 아는 게 중요한 것이다. 이를 위해 기술의 본질을 꿰뚫는 다섯 가지 통찰을 소개한다.
⓵ 본능의 법칙: 인간은 기술 변화를 두려워한다. ⓶ 비용의 법칙: 모든 기술에는 대가가 따른다. ⓷ 경쟁의 법칙: 혁신 기술은 갈등을 부른다. ⓸ 문화의 법칙: 기술에는 창조자의 정신이 깃든다. ⓹ 시간의 법칙 기술의 가치는 미래에서 판단한다.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에서 퍼스트 무버(Firsr Mover)가 되어야 하는 대한민국
올바른 미래를 꿈꾸다
책에서는 인공지능, 코로나19백신, 원자력, 소셜미디어, 드론, 모빌리티, 전기차, PC 컴퓨터, 메타버스, 로보틱스 등 다양한 기술에 대해 문화적, 경제적, 정치적으로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 기술 중 한국인이나 한국 기업이 발명한 기술이 하나라도 있는지 묻는다.
한국은 이제 패스트 팔로워에서 퍼스트 무버가 되어야 한다. 남이 만든 신기술을 모방해서 빨리 쫓아가는 전략으로는 한계가 있는 것이다. 저자는 이를 위해 혁신 기술을 지닌 선도자가 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술의 주인은 인간이며, 혁신의 혜택과 변화의 대가도 고스란히 인간의 몫이라는 걸 알아야 한다. 기술은 인간이 쓰기 나름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야 대한민국의 미래가 밝을 수 있다고.
기술에 적응하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일상의 흔한 장면들이 머릿속에 떠올랐다. 무인 계산대만 있는 마트, 애플리케이션(앱) 없이는 부를 수 없는 택시, QR코드 메뉴밖에 없는 식당 등. …… 우리 곁의 비대면화, 자동화는 착착 진행 중이다. …… 스마트폰을 일상적으로 사용하는 2030세대도 과연 스마트폰의 기능 중 몇 퍼센트나 활용하고 있을지 의문이다. 하지만 스마트폰이 거기에 집약된 모든 기술을 꼭 이해해야만 쓸 수 있다는 법이 어디 있던가? 몰라도 잘만 쓰지 않는가? 사실 원래부터 그랬다. 자동차의 작동원리를 모르고 운전하는 사람이 대다수다. 디스플레이 테크놀로지를 몰라도 올레드 TV를 즐기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 그러니 AI 또한 자동차나 텔레비전을 대하듯 하면 된다.
…… 기술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도구일 뿐이다. 그게 이 책의 핵심이다. 나는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 다양한 신기술을 살펴보고 이들을 관통하는 법칙을 습득하길 바란다. 디지털 시대의 본질을 파악해 중심을 잡기를 원한다. 걱정할 필요는 없다. 모르면 배우면 되는 거다.
_ 「기술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중에서
역사적으로 새로 등장하는 기술은 항상 기회이자 위협으로 간주 되었다. 18세기 영국의 산업혁명이 대표적인 예다. 제1차 산업혁명이라고 불리는 이 시기는 수많은 자본가를 탄생시키며 시장경제를 꽃피웠다. 그러나 증기기관을 이용한 공장생산체제의 개막은 노동 계층에겐 고난의 시작이었다. …… 실직과 임금 삭감의 공포가 삽시간에 퍼졌다. 공포는 곧 분노로 바뀌고, 분노는 이내 계급투쟁을 불러왔다. 투쟁의 대상은 자본가, 투쟁의 방식은 그들의 집에 불을 지르고 소중한 기계를 파괴하는 것이었다. 결과는 폭동이었다. 이것이 우리가 잘 아는 ‘러다이트 운동(Luddite Movement)’이다. 그러나 러다이트 운동은 오래가지 못했다. 영국 정부가 폭동을 일으키고 범죄를 저지른 이들을 사형 등의 가혹한 벌로 다스리자 운동은 빠르게 정리되었다.
…… 같은 시기 대서양 건너 미국에서도 테크놀로지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당시 언론은 앞다투어 신기술을 깎아내리거나, 흘러간 옛 시절의 향수를 자극하는 ‘과거 예찬론’에 빠져 있었다. 이는 미국을 대표하는 신문 뉴욕타임스도 예외는 아니었다. 1858년 8월 최초의 대서양 횡단 케이블이 뉴욕과 런던을 연결했을 때, 뉴욕타임스는 전보를 보내는 전신(電信) 기술로 인해 뉴스의 속도가 “진실에 비해 너무 빨라질 수 있다”고 비판했다. 가짜 뉴스와 허위정보를 걱정하는 오늘날 어디선가 들어봄 직한 소리다.
_ 「인간은 대체 불가능한 존재다」 중에서
사람들은 생각보다 다가올 미래에 대해 충분한 관심을 기울이지 않는다. …… 대다수의 사람은 자신의 미래를 알기 위해 점이나 운세를 보는 걸 개의치 않는다. 그러나 정작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는, 미래를 주도할 기술이 바로 앞에 있는 건 알아보지 못한다. …… 결국 인간이 기술을 대하는 태도를 들여다보면 두 가지를 깨달을 수 있다. 첫째, 기술이라고 다 같은 기술이 아니라는 점. 둘째, 기술이 내 일상을 성공적으로 변화시킬 때까지 사람들은 기술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다는 점이다. 아, 그리고 한 가지가 더 있다. 기술이 성공적으로 정착하고 나면 당연하다고 여긴다는 거다.
_ 「피할 수 없는 대혁신의 흐름」 중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박대성
미국 존스홉킨스대 국제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미 공화당 전국위원회와 조지 W. 부시 대통령 재선 캠프를 거쳐 버몬트주 연방상원의원 선거본부장으로 재직했다. IT, 관광, 에너지, 교육 분야 비즈니스 컨설턴트로서 글로벌 기업들의 한국 투자와 진출을 자문했다.페이스북에서 한국·일본 대외정책 부사장을 역임하며 인스타그램, 오큘러스 VR을 포함한 한국과 일본의 대관업무를 담당했다. 국제기술위원회ITIC 아시아·태평양 위원회 의장, 주한미국상공회의소 및 한·미재계회의 디지털 위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로블록스(Roblox)에서 아시아·태평양(APAC) 대외정책을 총괄하고 있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 기술은 두려움의 대상이 아니다
제1부 나쁜 기술은 없다
1. 인공지능이 쓴 미래
2. 인간은 대체 불가능한 존재다
3. 피할 수 없는 대혁신의 흐름
제2부 기술에 관한 5가지 법칙
1. 본능의 법칙: 인간은 기술 변화를 두려워한다
2. 비용의 법칙: 모든 기술에는 대가가 따른다
3. 경쟁의 법칙: 혁신 기술은 갈등을 부른다
4. 문화의 법칙: 기술에는 창조자의 정신이 깃든다
5. 시간의 법칙: 기술의 가치는 미래에서 판단한다
제3부 위대한 착각의 총집합
1. 오래된 공포, 테크노 디스토피아
2. 위험한 AI보다 더 위험한 사람들
3. 추락하는 메타버스에겐 날개가 있다
4. 로봇 때문에 기본소득을 달라는 사람들
제4부 기술보단 사람을 걱정하자
1. 노인을 위한 키오스크는 없다
2. 전화 통화가 두려운 MZ세대
3. 인간이 AI를 사랑할 때
4. 알파세대, 술과 인터넷은 어른에게 배워라
5. 아이가 귀한 나라의 미래
에필로그 - 더 멋진 신세계를 향해
감사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