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함평 나비축제를 명품축제로 만들어 성공시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역발상 창조경영의 아이콘이자 혁신가이자 평조합원 출신으로 제19대 제20대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으로 선출돼 한반도산림녹화를 위해 일했던 이석형 전 회장이 생각하는 좋은 정치, 따뜻한 정치가 왜 내용을 담고 있다.
출판사 리뷰
역발상과 창조 경영으로 미래를 만들어가자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혁신 계획과 헌신의 약정서!/
이 책은 함평 나비축제를 명품축제로 만들어 성공시킨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역발상 창조경영의 아이콘이자 혁신가이자 평조합원 출신으로 제19대 제20대 산림조합중앙회 회장으로 선출돼 한반도산림녹화를 위해 일했던 이석형 전 회장이 생각하는 좋은 정치, 따뜻한 정치가 무엇인지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미래를 위한 담대한 상생의 전략을 세우자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국민의 삶을 위하는 일에 앞장서겠다!
이 책의 저자인 이석형 회장은 그동안 ‘일’ 잘하는 사람으로서 ‘일’로 평가받고 인정받아 왔다. 함평군수로 일할 때는 나비축제를 성공시켜 12년간 함평을 변화시켰고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에도 실릴 만큼 상징적인 아이콘으로 대한민국에 자리매김했다. 또한 2014년에는 평조합원 출신으로 제19대 산림조합중앙회장에 선출돼 전 국토의 63%인 산림의 지속가능성 선순환 구조 확보와 한반도산림녹화를 위해 일했다. 그 공을 인정받아 제20대 산립조합중앙회회장에 재선되었다. 그런 그가 다시 한번 도전을 시작한다.
그는 정치는 불안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이라고 말한다. 힘이 없고 기댈 곳 없는 사람들에게 ‘기댈 언덕’을 만들어주는 일이며 크게 부유하지는 않더라도 ‘사람답게’ 살 수 있는 터전을 만들어내야 한다. 그는 다시 한번 간절하게 말하고 있다. “나는 일하고 싶다. 간절하게 일하고 싶다! 실사구시의 정신으로 정치적 이해를 떠나 관료주의와 행정편의의 낡음을 타파하고, 국민의 삶을 위한다면 그것이 무엇이건 실리를 따지지 않고 앞장서겠다. 그리고 반드시 완성할 것이다. 이석형의 도전은 끝나지 않았다.”
이 책에는 그의 그러한 정치철학이 진솔하게 담고 있다.
2023년 역사 앞에서 부끄러움에 감히 얼굴을 들지 못할 지경이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바람을 만든 이들을 기억해야 하는 것은 어쩌면 지금 우리의 당연한 의무가 아닌가 생각한다. 많은 사람이 독립운동가들의 이름을 이제는 잊힌 이름이라 한다. 그리고 무명無名의 그들은 사라졌다고 한다. 기억은 필요성에 따라 스스로 합리화하는 경우가 있다. 기억한다는 것, 기억하려 한다는 것은 그 대상이 나에게 우리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느냐에 대해 달라질 것이다.
우리는 이름만 남긴 그들을 기억해야 한다. 그 시대를 함께 살다 간 그들의 생각과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의 생각이 다르지 않기 때문일 것이며 그들이 곧 우리이고 우리가 곧 그들이기 때문이다. 지금의 대한민국은 이름 없이 역사의 저편으로 사라진 헌신적이고 용기 있는 사람들의 노력 덕분에 있는 것이다.
나는 다산 초당의 호젓한 오솔길을 가끔 걷곤 한다. 다산은 공리공론과 관념론에 찌든 조선 성리학자들의 허황된 세상에서 참으로 외로웠으리라. 백성은 굶어 죽든 말든 초기 유학의 민본民本을 내다 버리고 주자 성리학의 때 묻은 옷자락만 매만지던 그들의 허학虛學에 맞서 다산은 백성의 어려운 삶에 눈물을 흘리며 실학實學을 파고들었다.
다산은 진실로 한국 정치의 뿌리 깊은 나무이자 샘이 깊은 물이다. 언제 읽어도 가슴을 치는 목민심서에서 다산 정약용이 백성을 제대로 사랑하기 위한 12편의 하나로 제시한 「애민愛民」 편은 정상배나 무책임한 지도자가 정치적 수사로 사용했던 ‘애민’과는 현격하게 차이가 있다.
“왜 정치를 하십니까?”
누군가가 나에게 물었다. “‘좋은 정치’입니다. 우리 사회가 정치와 경제의 궁극적인 목적이 사람에게 향하듯 사람이 행복해야 하며 가족이 행복해야 합니다. 그렇다면 정치는 크게 부유하지 않더라도 사람답게 살 수 있는 다양한 일자리와 터전을 많이 마련해야 합니다.”
이것이 내가 정치를 하는 이유이다. 나에게는 단련된 불굴의 의지가 있다. 꺾일 수 없는 이석형의 꿈이 여기에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당당한 공동체의 일원으로 소외당하지 않고 서로 존중하는 사회, 이웃의 눈물을 닦아주고, 가슴으로 편안하게 안아주고, 불 안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고 힘이 없고 기댈 곳 없는 사람들에게 기댈 언덕을 제공하는 성숙한 시민 사회를 만들어가는 ‘좋은 정치’ 의 대동 사회를 꿈꾸기 때문이다.
그리고 여전히 지금 우리 사회는 지역민의 실속을 챙길 줄 아는 정치, 혁신을 이룩해본 정치가 필요하다. 빼기의 정치가 아닌 타인의 생각을 존중하는 더하기의 정치, 일하는 정치, 좋은 정치를 위한 변화와 선택이 무엇보다 필요하다. 그래서 이석형은 멈출 수 없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이석형
1958년 함평에서 태어나 전남대학교를 졸업했다. 대학 졸업 후 KBS 피디로 12년간 일했다. 피디는 방송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제작하는 직업인데 창의력과 번뜩이는 아이디어가 풍부해야 한다. 1998년 39세의 나이로 함평군의 군수가 되었다. 혼자서 뭔가 큰일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몹시 어리석은 일이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그는 함께 희망의 역사를 새롭게 써나갈 벗들을, 스승을, 동료를 찾았다. 그들은 함평 군민이었고 공직자들이었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12년간 함평을 변화시켰다. 나비축제 관련 내용이 초등학교 4학년 교과서에 실렸다. 우리나라의 아이들은 물론 전 국민 모두 나비축제가 어디서 열리는지 알게 됐다. 그렇게 함평이라는 브랜드 파워는 나비와 함께 세상을 변화시킨 상징적인 아이콘으로 대한민국에 자리매김했다. 2010년 함평 군수 퇴임 이후 전국의 대학과 공공기관, 이석형을 필요로 하는 곳으로 달려가 ‘블루오션과 창조경영’의 가치를 전파했다. 이것을 사람들은 한국의 ‘나비효과’라고 불렀다. 2014년 평조합원 출신으로 제19대 산림조합중앙회장에 선출되었다. 전국 142개 산림조합의 40여만 조합원과 함께 국토의 63%인 우리 산림의 지속가능성 선순환 구조 확보, 한반도산림녹화를 위해 일했다. 그리고 20대 산림조합중앙회장에 재선되었다. 2022년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경선과 대선 기간 이재명 대선후보 직속 여민동행위원회 상임위원장으로 전국을 누볐다. 이석형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지역이 아닌 전국 단위의 지방자치, 지방분권, 농업, 수산, 축산, 산림 분야의 지지를 끌어냈다. 그리고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와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선거에서도 이재명 당 대표를 위해 최선을 다 했다. 2023년 무도한 검찰 독재 정권에 맞서 삭발로 항의했다. 그리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목숨을 건 24일간의 단식투쟁을 고통 속에서 지켜봤다. 이석형은 정치는 불안한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일이라고 한다. 힘이 없고 기댈 곳 없는 사람들에게 기댈 언덕을 만들어주는 일이며, 크게 부유하지 않더라도 사람답게 살 수 있는 터전을 많이 만들어내는 것이 정치가 해야 할 일이라고 한다. 그리고 목숨을 건 단식투쟁 중 영장실질심사를 받고 나오는 불편한 몸에도 교도관에게 머리 숙여 인사하는 이재명의 따뜻한 마음에서 ‘좋은 정치’의 길을 찾았다. 그리고 그와 함께 걷고 있다. 대한민국 민주주의 회복을 위한 길이며 정권 재창출의 가시밭길이다. 2023년 오늘 이석형은 ‘좋은 정치’를 하고 싶어한다. 간절히 일하고 싶어한다. 그리고 이석형의 의지는 절대 꺾이지 않을 것이다.
목차
머리말 처음 시작했던 마음으로 다시 도전의 길을 걷는다!
1장 위기의 대한민국을 구할 혁신이 필요하다
1. 1919년 4월 11일 ‘대한민국’이 시작되다
2. 지금 나라도, 집도, 우리도 울고 있다
3. 이 천박한 시대와 싸워 이길 사람이 필요하다
2장 좋은 꿈, 좋은 정치, 따뜻한 정치가 필요하다
1. 다시 힘내 이재명과 함께 ‘기본사회’로 가자
2. 나의 꿈은 오직 민생이 함께하는 좋은 정치다
3. 출산율을 높이려면 따뜻한 정치가 필요하다
4. 고향사랑기부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상생세다
5. 국회의원 3선 연임을 제한해야 한다
6. 만약 농업이 없으면 국가도 없다
3장 역발상과 창조경영으로 미래를 만들어가자
1. 함평은 나비축제로 하늘에서도 농사를 지었다
2. 무지개는 비바람을 겪은 뒤에야 볼 수 있다
3. 성공은 딱 한 번이 아니라 계속되어야 한다
4. 하던 대로에서 벗어나 혁신에 혁신을 거듭해야 한다
5. 국향대전으로 대한민국을 가을의 정취에 빠지게 하다
6. 순금 황금박쥐 동상으로 세계를 놀라게 하다
7. CNN에 순금 황금박쥐 동상이 소개되다
4장 장보고의 DNA로 세계의 중심이 되자
1. 하늘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는다
2. 쫄지 말고 새로운 세상을 상상해보자
3. 머니볼 전략에서 발상의 전환을 배우자
4. 시대를 읽고 세상을 읽고 길을 찾아가자
5. 장보고의 DNA가 이어져 내려오고 있다
5장 지속가능한 한반도 생태계를 구축하자
1. 산림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선이 필요하다
2. 지속가능 에너지 산림바이오매스를 주목하라
3. 수목장은 가장 생태적이면서 아름다운 이별이다
4. 제일강산 정신으로 한반도 생태계를 이어보자
5. 강력한 지방자치가 민주주의를 성장시킨다
후기 아직 다 못다 한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