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박상욱
1985년 03월 19일 출생, 남.자연과 꽃을 사랑하는 시인이며 많은 독자들의 마음에 위로를 준 시집 《위로 - 위안과 사랑의 시》의 저자이다. 얼굴 없는 시인으로 알려져 있으며 국민 가곡 〈님이 오시는지〉를 작시한 시인 박문호 선생의 손자이기도 하다.
시인의 말
1부 포옹
냉정하지 않기
잿빛으로 걸어가는 이에게
하루를 여는 사람들
노을빛이 내리는 퇴근길
나답게 살기
내일의 선물
퇴근길
대폿집의 문을 열고
가난한 여름날에
어여쁜 것만을
슬픔 그 뒤에 오는 슬픔
10초의 온기 포옹
작은 기도
지난날의 나에게
위로는 사랑으로 흐르고
작은 후회
별을 보라 찬란히도 빛나는 별들을
용서
어느 날 슬픔이 찾아왔다
나의 장애
봄의 빛
삶의 무게에 힘겨운 당신에게
두려움 그것은
내 영혼을 다독이는 말
작은 웃음에 행복은 스며들고
바보처럼
포옹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않아도 돼요
순리대로 살기
괜찮아질 거예요
인생을 사랑한다면
상처
우리가 짊어진 무게
위대한 말
사람은 외롭다
따뜻한 차 한잔이 주는 위로
시간이 물었다
삶이 힘든 가운데에서도
다시 처음으로
무지개
죽음을 배우기
초록 들판에 내린 해 질 녘의 석양
우리의 눈물
어른이 된 우리는
해 질 무렵 내 발길은 집으로 향하여 걷네
늦은 밤에
2부 사랑
사랑만이
꽃
지친 오늘 하루를 안아 줄게요
꽃처럼
아이스크림과 꽃
어른들에게 바라는 점
초록빛
한 생명
오늘 나는 한 그루의 나무를 심겠습니다
늦은 깨달음
사랑하는 사람이 물었다
우주
다음 생에서는
노인… 청년을 만나다
아름다운 사랑
사랑 그 사랑만으로
우리가 오르려 하는 길
어느 날
너에게
나의 아픔을 그 누가 알까
희망으로 가는 길
개미
사랑이야
어른… 소녀를 만나다
푸르고 푸르던
당신 마음에 핀 나의 꽃을 사랑해 주세요
꽃에게 내일은
된장찌개
사랑의 집
주택 301호
빨간 장미
어느 여름날 냉장고 문을 열었더니
넘어져도 괜찮아
음악과 차와 꽃이 있다면
사랑이란 이유로
일곱 번째 사랑
꽃과 당신
미움보다 사랑을
사랑은
허무한 내 마음에 작은 웃음소리울려 퍼질 때에
가을과 당신
우리는 알지 못하였네
올바른 사랑
아픔이 있기에 행복을 알고
공원 벤치에 앉아 나는 생각하며
기도와 포옹
아픔을 알지 못하여서
3부 작은 깨달음
때가 되면
거대한 바위
사람이 사람다울 수 있는 이유
살아가기 위하여 우리는
작은 식탁 위에서
현대인들의 성
진정한 친구는
헛된 꿈
눈물
로봇의 세상이 왔어요
산타클로스
삶과 땀
무덤
당신은
신께서는 무엇 때문에
행복한 사람
불행한 사람
다른 시선
식물에 퇴비를 주며
삶이 잉태한 것
작은 도구의 쓰임새
고민이 없다면
태초에 우리는
우리의 꿈
버려진 땅 위에 희망의 꽃 피어라
가면
사람은
4부 봄의 햇살
봄
별의 약속
당신의 하늘에 그림을 그려 보세요
위로의 봄
사람의 뒷모습
앙상한 나뭇가지에 새싹이 움틀 때에
우리가 원하는 삶은 봄이기에
카페테라스
바보상자
혁명가는 죽었다
내 마음을 헤아리다
사람의 온도
또다시
이어달리기
운명을 뛰어넘어
물
사람이기에
신이 주신 선물, 흙
문명의 발달은 이제 그만
하늘
꽃이여
축복의 노랫소리
꽃밭에 물을 뿌리고
순백의 아침
그래 나아지고 있어
반딧불
적당한 음주
잃어버린 나의 모습
살아 있다는 것은
나에서 우리가 될 때에
기쁨에 대하여
나뭇가지 위의 작은 집
악은 봄의 햇살을 두려워해
영혼의 굶주림
작은 부탁이에요
인생은 꿈과 같았어
봄의 빛은 그대이기에
우리의 영혼은
저편 저 언덕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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