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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장과 두려움의 여정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 중대재해 제로의 비결, 개정판
조선뉴스프레스 | 부모님 | 2024.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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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대한민국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 행정관과 국무총리실 안보협력국장을 거쳐 현재 ㈜아워홈에서 안전경영 총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안전 전문가’ 금동일 저자가 안전 관련 업무 담당자는 물론 일반 독자를 위해 30여 년간 재난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경험하고 느끼고 생각한 현실적 안전 노하우를 담고 있다.

그 동안 재난안전관리 업무는 공직자들에게조차 ‘3D 분야’로 인식되어 기피하거나 ‘잘해야 본전’이라는 타성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다. 당연히 사명감을 고취시키며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함께 끊임없이 발생하는 재해와 각종 사고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골몰하며, 현실적 대안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론적 분석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 4대 요소(안전의식 제고, 대응 매뉴얼 구축, 24시간 상황 점검, 현장 중심 활동)를 거듭 강조하면서 현시점 우리나라의 재해·재난 안전 시스템이 드러내는 문제점과 함께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도 잊지 않는다.

  출판사 리뷰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 행정관과 국무총리실 안보협력국장을 거쳐
현재 ㈜아워홈 안전경영 총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금동일 저자가 전하는 ‘중대재해 제로’의 비법!


*** 생각은 행동이 따라야 완성되는 것이며, 재난안전관리 역시 실행력을 바탕으로 자기 주도에 의해 이뤄져야 한다.
*** ‘99:1 규칙’이란 재난안전관리는 예방·대비(99)에 우선적으로 비중을 둬야 하며, 사고가 난 이후 대응·복구(1)는 큰 의미가 없다는 뜻이다.
*** 재난안전관리는 3대 요소 ‘조직, 인력, 예산’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안전 의식, 매뉴얼, 일일 상황 점검, 현장 중심 활동’이라는 4대 구성 체계로 이루어지는 것이다.

1990년대 성수대교 붕괴와 삼풍백화점 붕괴, 2003년 대구 지하철 화재 사고, 2014년 세월호 참사, 그리고 지난해 이태원 참사에 이르기까지 우리는 참혹한 심경으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대형 인명 사고와 마주해야 했다. 정부가 재난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전문 인력과 기구 확충 등에 꾸준히 노력해온 것은 사실이지만, 사고는 계속되었고 근본적인 개선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 책은 대한민국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 행정관과 국무총리실 안보협력국장을 거쳐 현재 ㈜아워홈에서 안전경영 총괄 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안전 전문가’ 금동일 저자가 안전 관련 업무 담당자는 물론 일반 독자를 위해 30여 년간 재난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며 경험하고 느끼고 생각한 현실적 안전 노하우를 담고 있다.

그 동안 재난안전관리 업무는 공직자들에게조차 ‘3D 분야’로 인식되어 기피하거나 ‘잘해야 본전’이라는 타성에서 벗어나기 어려웠다. 당연히 사명감을 고취시키며 전문가를 양성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야 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날카로운 문제의식과 함께 끊임없이 발생하는 재해와 각종 사고에 대한 원인을 분석하고, 해결 방안에 대해 골몰하며, 현실적 대안을 공유하고자 한다. 이론적 분석을 통해 안전관리 체계 4대 요소(안전의식 제고, 대응 매뉴얼 구축, 24시간 상황 점검, 현장 중심 활동)를 거듭 강조하면서 현시점 우리나라의 재해·재난 안전 시스템이 드러내는 문제점과 함께 개선 방향에 대한 논의도 잊지 않는다.

2022년 1월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되면서,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의 안전 인식도 많이 달라지고 있다. 중대재해처벌법 시행 1년이 지나는 동안 민간 기업에서 안전경영 총괄 담당자로 근무해온 저자가 ‘중대재해 제로’라는 흡족한 성과를 얻어낸 과정을 들여다보고 있으면 재난에 대한 인식과 관련 대응, 그리고 긴밀한 소통과 실행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며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을 것이다.

대형 재난 사고가 불거질 때마다 국민들이 체감할 것이다. 정부의 재난안전관리 업무 폐단이 반복되고 있어 불신을 자초하고 있다는 것을. 지금 이 순간에도 ‘몇 시에 보고했느냐?’, ‘몇 시에 보고받았느냐?’, ‘몇 분 만에 대응에 돌입했느냐?’, ‘책임자는 누구냐?’, ‘책임자를 처벌해라’ 등을 따져 묻는 목소리만 요란하지 않은가? 경찰 압수 수색과 검찰 본격 소환, 조직 개편, 인력 충원, 예산 증액…. 궁극적으로 말하자면, 혁신과 개선이 어느 정도 이루어졌다고는 하나 과거의 악습이 쳇바퀴 돌 듯 되풀이되고 있을 뿐이다. 삼풍백화점과 성수대교 붕괴 사고, 대구 지하철 방화 사고, 세월호 침몰 등 대형 재난 사고에서 나타난 잘못된 관행은 지금도 여전하다. 고정 관념과 근무 자세 및 환경, 시스템, 그리고 타성으로 인해 ‘이태원 참사’ 같은 충격적인 사고가 되풀이되고 있다.
― 본문 중에서

30여 년간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터 와 국무총리실 안보협력관, 그리고 여타 안보 기관에서 국가 위기 및 재난안전관리 업무를 경험한 바 있다. 대학에서는 이론적으로 관련 연구도 했다. 돌이켜보면 보람과 아쉬움을 느끼며 만감이 교차한다. 지금 이 순간까지도 가슴 한구석에 빛나는 보석과 진한 응어리로 자리 잡고 있다. 운명적으로 다가온 ‘안전’이라는 두 글자는 아직도 필자의 능력과 인내력을 시험하고 있는 것만 같아 서글플 때도 있다. 하지만 동시에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파수꾼’이라는 의미로 다가오고 있어 행복의 열쇠가 되어 주곤 한다. 이것이 민간 기업에서 재난안전관리 업무에 보탬이 되어야겠다고 마음먹은 이유이기도 하다.

선제적으로 중대재해처벌법을 이해하고 수용한 결과,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2022년 한 해 동안 중대재해 ‘제로’를 달성할 수 있었다. 특히 제조 공장, 물류센터, 급식소 등 당사가 운영하는 사업장은 중대재해가 발생할 확률과 개연성이 매우 높음에도 중대재해가 없었다는 데 큰 의미를 부여해 본다. 여기까지 오기에는 중대재해법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바탕이 되고 있 다. 즉 중대재해법에 대한 적극적인 수용으로 인해 안전 업무 전반이 좋은 결실을 얻을 수 있었던 것이다. 이에 모든 임직원은 성취감과 함께 자긍심의 엔도르핀(endorphin)이 솟지 않을 수 없었다.

중대재해법 제정 문제가 대두할 당시 경제계는 관련 법이 도입되면 사고가 예방되는 것이 아니라 기업 활동이 가로막힌다는 입장이었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전체 기업의 99%는 오너가 대표를 맡고 있다’며 이 법에 따르면 재해가 발생하면 오너가 구속돼 결국은 회사가 문을 닫아야 한다고 호소했다. 나아가 근로자의 생계를 박탈하고, 고용 창출에도 역행한다며 강력한 반대 입장을 견지했다. 더구나 우리나라는 사망 재해 발생 시 처벌 수위가 이미 세계 최고 수준이며, 중대재해법이 도입된다 하더라도 처벌 수위가 우리보다 낮은 미국, 독일, 일본 등 선진국에 비해 사망 사고 감소 효과도 낮다는 주장이었다. 동시에 처벌 강화보다는 미흡한 산재 예방 정책을 대폭 강화해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금동일
유서 깊고, 전통문화가 살아 숨 쉬는 ‘정신문화의 수도’ 경상북도 안동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이후 고려대학교에서 국가위기관리와 재난안전관리, 조직 문화, 리더십을 전공하며 행정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안보 기관을 시작으로 청와대 국가안보실 위기관리센 터 행정관, 국무총리실 안보협력국장, 국가안보전략 연구원 연구위원, 사단법인 ESC상생포럼 자문위원장, ㈜에티버스 고문, SCI연구소 사외이사, 한국골든액티브시니어협회 이사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재 ㈜아워홈에서 안전경영총괄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공저로 《청년창업 : 청년창업 임상보고서》가 있다.

  목차

글머리에
재난안전관리 업무를 수행하는 이들에게
진심 어린 도움을 전할 수 있기를

Chapter 01 비전・책무
첫 만남의 전주곡, 최고 경영자가 건넨 ‘안전 경영 철학’의 선율
순수성과 호기심, 그리고 ‘해맑은 미소’의 반사경
역발상의 자세, 중대재해처벌법을 바라보는 시각
시작은 물음표(?), 지금은 느낌표(!)

Chapter 02 소통・실행
재난안전관리 ‘4중창’의 하모니
재난안전관리자의 3대 핵심 역량
‘99:1 규칙’이란?
‘실행의 힘’에 중독되다
최고 경영진의 신변을 사수하라
100년 만의 강남 ‘물 폭탄’ 악몽, 유례없는 태풍에 속수무책
안전 업무 현장에서는 어떤 유형의 리더가 좋아?
소통의 미학
안전 관리 현장의 ‘블랙홀’, 워라밸과 비상근무
지속 가능 성장, ESG 가치를 담다

Chapter 03 공감・감성
집합 근무와 재택근무, 하이브리드 근무
긴장과 두려움의 터널을 뚫어라
아빠! 아버지! 아버님! 그리고 훈장 선생님
안전이 돈이다. 일등 기업으로 가는 길

Chapter 04 다짐・약속
재계, 중대재해 〈원망 청구서〉 ‘644, 683…’이 던지는 함의
중대재해 제로, 그러나 ‘하인리히 법칙’이 보내는 경고
가치 실현의 최고 덕목, 자기 주도 안전 관리
안전 관리 현장의 ‘과이불개’를 타파하라
민관, 상생과 협력적 거버넌스로 미래를 대비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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