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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 이미지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순간
여자, 당신이 기다려 온
나무수 | 부모님 | 2010.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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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칼럼니스트로서 일상 속 예술을 공유하고 소통하길 바라온 저자는 음악과 그림에 기대어 그녀의 일상을 이야기한다. 단순히 예술가들의 행적을 좇고, 그들이 남긴 작품을 풀어가는 것이 아니라, 그런 작품이 탄생하기까지 그들이 겪고 이겨내야 했던 삶의 역경과 감정들 그리고 삶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일화들을 짚어낸다. 또한 각각의 일화들을 자신만의 에피소드와 일상의 감정들과 함께 적절히 버무려 펼쳐낸다.

저자는 이들의 이야기와 작품들을 통해 때로는 내가 알고 있는 나로부터 벗어나는 것,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나의 모습을 발견해보는 것, 그것으로부터 나에게서 자유로워지고 진정 행복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지를 알려준다. 또한, 그것이 바로 창조의 시작이라고 강조한다.

  출판사 리뷰

당신의 지친 마음이 잠시 쉬어가는 곳,
멜로디가 흐르는 미술관

살수록 우리의 마음은 진정한 벗을 향하고, 온전한 자유를 향하고, 지친 마음을 누일 수 있는 공간을 향하게 된다. 그래서 서른 즈음, 서른 이후 여자는 자연히 그림을, 음악을 그리고 예술을 사랑하게 된다. 귓가를 맴도는 선율에 매혹되어 하루 종일 멜로디를 읊조리는 날이 많아지고, 잘 알지도 못하는 그림 앞에 우두커니 서서 눈을 떼지 못하는 날이 잦아진다.
음악을 들으며 가장 찬란했던 혹은 가장 가슴 아팠던 과거의 한때를 떠올리게 되고, 그림 한 폭을 보면 어디선가 귀에 익은 멜로디가, 누군가의 음성이 들리는 듯하다.

그 순간, 당신의 삶은 한층 밀도를 더하게 되고, 선명한 색채를 가지게 된다.

그림이 들리고, 음악이 보이는 바로 그 순간······.

바이올리니스트 노엘라가 ‘일상의 언어’로 그려낸
그림과 음악의 운명적인 하모니!

바이올리니스트이자 칼럼니스트로서 더 많은 사람들과 일상 속 예술을 공유하고 소통하길 바라온 저자는 이 책에서 음악과 그림에 기대어 그녀의 일상을 자분자분 이야기하고 있다.
바이올리니스트로서의 클래식에 대한 전문성과 조예 못지않게 그림에 대한 애정과 깊이도 남다른 그녀의 그림과 음악에 대한 이야기는 그렇다고 거창하지도, 화려하지도 않다. 이 책에서 그녀는 몇 십 년 전, 길게는 몇 백 년 에 살았던 화가들과 음악가들이 그림과 음악을 통해 표현하고 싶었던 내면의 이야기를 누구나 한 번쯤 겪고 느꼈을법한 작은 일상의 감정들을 통해 풀어내고 있다.

순간을 영원처럼 간직하고자 있는 그대로의 모습과 순간의 변화를 캔버스에 담아낸 화가 모네와 역시 시시각각 변하는 순간의 감정과 사물의 모습을 기존의 형식과 화성을 버려가면서까지 음악으로 표현해낸 음악가 드뷔시. 두 예술가의 이야기를 통해 저자는 영원하길 바라지만 결국 ‘처음’의 모든 감정과 사물은 변할 수밖에 없다는 진리를 깨닫고 그래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을 지금 이 순간이, 삶의 매순간이 더더욱 소중한 게 아니겠느냐고 이야기한다.

죽음에 대한 공포와 불안함, 긴장, 갈등, 질투, 욕망, 고뇌 등 인간의 극단적이고 어두운 감정을 각각 그림과 새로운 기법의 음악으로 표현해낸 뭉크와 베르크. 저자는 극한의 공포와 불안함을 오히려 예술의 영감으로 받아들인 두 예술가의 이야기를 통해 인간의 육체 속에 감춰진 벌거벗은 내면의 두려움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이처럼 저자는 동시대를 살면서 그림과 음악이라는 각기 다른 수단으로 삶의 희로애락을 표현해냈던 화가와 음악가의 생애와 예술작품을 통해 사랑, 고독, 불안, 창조적 삶 등 인간의 보편적인 화두들을 보편적인 언어로 풀어내고 있다. 그들의 너무도 인간적인 고뇌와 삶에 대한 열정 그리고 미세한 ‘떨림’들은 시공간을 초월해 현대를 살고 있는 우리 마음을 어루만진다. 그리고 이 ‘멜로디가 흐르는 미술관’에서 당신은 한층 농밀한 삶과의 교감을 꿈꾸게 된다.

‘아티스트 워너비’
당신도 예술적 삶을 꿈꿀 수 있다!

무엇보다 이 책은 단순히 예술가들의 행적을 좇고, 그들이 남긴 작품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낸 책이 아니다. 그들이 남긴 작품 그 자체를 설명하기보다 이 책은 그런 작품이 탄생하기까지 그들이 겪고 이겨내야 했던 삶의 역경과 감정들 그리고 삶의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일화들이 저자의 에피소드와 일상의 감정들과 함께 적절히 어우러져 있다.

저자는 이를 통해 예술 역사상 위대한 족적을 남긴 유명한 예술가들의 창조적인 삶은 결코 탁월하고 타고난 능력이나 감각 때문만은 아니라고 강조한다. 암울했던 시대의 고통을 언어가 아니라 그림과 음악으로 표현해냈던 고야와 베토벤처럼 세상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예술적 근원이 되기도 했고, 로트레크와 비제처럼 인간의 근원적인 욕망인 자유로운 삶에 대한 갈구가 고스란히 캔버스와 악보 위에서 예술이라는 창작품이 되어 남겨지기도 했다.

또한‘무엇을 예술이라 규정지을 수 있는가?’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한 뒤샹은 일상생활에서 볼 수 있는 평범한 기성품들을 두고“선택하는 것만으로도 예술작품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고, 음악가 사티는 일상생활의 소재를 예술로 끌어들여 타자기, 사이렌, 비행기 프로펠러 소리 등을 음악에 접목시키기도 했다.

저자는 이들의 이야기와 작품들을 통해 때로는 내가 알고 있는 나로부터 벗어나는 것, 고정관념을 깨고 새로운 나의 모습을 발견해보는 것, 그것으로부터 나에게서 자유로워지고 진정 행복해질 수 있는 가능성을 발견하는 것. 그것이 바로 창조의 시작이라고 강조한다. 예술이 직업인 아티스트가 아니더라도 세상에 대한 관심과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려는 작은 노력 그리고 당연시했던 상식과 지식 등 내가 알고 있는 것들에 대해 한 번쯤 의문을 가져보는 자세만 있다면 당신도 이미‘아티스트 워너비’라고 말한다.

  작가 소개

저자 : 노엘라
5세에 바이올린을 시작, 14세에 미국으로 건너가 세인트 폴 학교St. Paul\'s School와 피바디 Peabody 예비학교를 거쳐 뉴잉글랜드 음악원New England Conservatory에서 제임스 버즈웰James Buswell을 사사하고, 학 · 석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플로리다 주립대Florida State University 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음악, 그림, 글 등의 다양한 예술적 소재를 통해 끊임없이 일상의 감정들과 마주하고 세상과 소통하기를 꿈꾸는 그녀는 무엇보다 ‘예술’이 우리에게 ‘시대의 공감’과 ‘창조적인 삶의 영감’을 주는 매개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 2008년에는 1집 앨범 「샤이닝 클라우드Shining Cloud」를 발매하고, 「주간한국」에서‘음악과 미술의 하모니’를 주제로 칼럼을 연재하는 등 더 많은 사람들과 예술’적’ 삶을 함께하고자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목차

01. 괜찮아, 슬픔은 곧 지나갈 거야

모네 & 드뷔시 _ 감정의 조각들은 사랑이 되고
실레 & 베르크 _ 애증, 그 강렬한 이끌림
들라크루아 & 베를리오즈 _ 내가 진정으로 사랑했다고 믿었던 사랑은
모로 & 바그너 _ 나는 사랑한다, 고로 나는 존재한다
부그로 & 브람스 _ 괜찮아, 슬픔은 곧 지나갈 거야
클림트 & 시마노프스키 _ 단 한 번의 잊지 못할 입맞춤

02. 불안은 창조의 씨앗이 되고

터너 & 슈만 _ 다시는 오지 않을, 이토록 뜨거운 순간
칼로 & 뒤 프레 _ 아팠구나, 네가 많이 아팠구나
뭉크 & 쇤베르크 _ 불안은 창조의 씨앗이 되고
프리드리히 & 슈베르트 _ 끝이 있는 모든 것은 아름답다
알마 타데마 & 생상스 _ 가장 달콤한 유혹, 아름다운 죽음을 꿈꾸다

03. 자유로부터 그 모든 것은 시작되었다

미켈란젤로 & 데 프레 _ 불완전해서 오히려 아름다운
로트레크 & 비제 _ 자유로부터 그 모든 것은 시작되었다
발라동 & 말러 _ 사랑할 자유, 꿈꿀 자유
고야 & 베토벤 _ 내 인생의 혁명이 필요할 때

04. 예술, 일상을 만나다

폴록 & 케이지 _ 우연의 이끌림
칸딘스키 & 스크랴빈 _ 오감으로 느끼는 사랑
드가 & 푸치니 _ 진실은 그것이 어떤 모습이든 진실 그 자체로 아름답다
뒤샹 & 사티 _ 굿바이 고정관념, 헬로 자유!
워홀 & 번스타인 _ 예술, 일상을 만나다

가만히 듣다 물끄러미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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