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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거진 C (Magazine C) Vol.1 : Standard Chair
창간호
B Media Company | 부모님 | 2024.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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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매거진《C》는 그란데클립과 매거진《B》가 매호 아이콘 체어를 선정해 이를 중심으로 한 디자인,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체어 다큐멘터리 매거진이다. 관련 산업과 대중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유명 의자부터 거리의 의자까지 고루 다루며 디자이너, 브랜드, 제조사, 컬렉터, 그 의자에 앉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동시대에 미친 영향 등을 조명한다.

매거진《C》는 장 프루베의 디자인 스토리부터 4번 의자가 여러 번 진화하며 아이콘 체어가 된 과정, 오늘날 이를 생산하는 비트라의 제조 산업까지 ‘스탠더드 체어’의 모든 것을 전문적 시각에서 다룬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 스탠더드 체어를 직접 사용하고 컬렉팅하는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늘날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에 끼치는 영향과 ‘표준화’ ‘실용성’ ‘클래식’의 가치를 두루 살핀다.

  출판사 리뷰

매거진《C》는 그란데클립과 매거진《B》가 매호 아이콘 체어를 선정해 이를 중심으로 한 디자인,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체어 다큐멘터리 매거진입니다. 관련 산업과 대중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유명 의자부터 거리의 의자까지 고루 다루며 디자이너, 브랜드, 제조사, 컬렉터, 그 의자에 앉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동시대에 미친 영향 등을 조명합니다.
매거진《C》를 발행하는 그란데클립은 김봉진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창업자가 새롭게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사소한 것을 위대하게’를 모토로 클립처럼 사소하고 평범한 것들에서 가치를 찾아 의미있고 위대하게 만드는 것을 지향합니다.

■ 이슈 소개

스탠더드 체어는 1934년 프랑스의 디자이너이자 건축가인 장 프루베가 제작한 4번 의자를 원형으로 합니다. 장 프루베는 오랜 기간 4번 의자의 소재, 디자인을 변형하며 1950년대 대량생산에 용이한 ‘표준’ 의자를 완성했습니다. 클래식한 디자인에 뛰어난 내구성, 합리적 가격과 다양한 쓰임의 실용성까지 갖춘 스탠더드 체어는 가장 ‘의자다운 의자’로서 의자의 ‘표준’을 제시합니다.

매거진《C》는 장 프루베의 디자인 스토리부터 4번 의자가 여러 번 진화하며 아이콘 체어가 된 과정, 오늘날 이를 생산하는 비트라의 제조 산업까지 ‘스탠더드 체어’의 모든 것을 전문적 시각에서 다룹니다. 또한 세계 곳곳에서 스탠더드 체어를 직접 사용하고 컬렉팅하는 사람들과의 인터뷰를 통해 오늘날 우리의 라이프스타일에 끼치는 영향과 ‘표준화’ ‘실용성’ ‘클래식’의 가치를 두루 살핍니다.

세상에는 얼마나 많은 의자가 있을까요? 부유하든 가난하든, 도시에 살든 오지에 살든 다들 자신이 앉을 의자 하나쯤은 갖고 있을 것입니다. 집과 회사에서 사용하는 의자를 비롯해 카페와 공공시설의 의자 등을 고려하면 사람 숫자보다 훨씬 더 많은 의자가 세상에 존재하리라 생각합니다. 게다가 의자는 아주 천천히 폐기되죠. 2024년 기준으로 전 세계 인구가 81억 명을 넘었으니, 그 숫자는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지금까지 수많은 의자가 만들어졌습니다. 사람을 유명, 무명으로 구분하듯 의자도 그렇습니다. 몇억 원을 호가하는 작품부터 몇천 원짜리 의자도 있죠. 어떤 의자는 아주 오랫동안 기억되고 사람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습니다.
그런데 과연 어떤 디자이너가 자신이 만든 의자에 감히 스탠더드라는 이름을 붙일 수 있을까요? 의자의원형과 기준을 만들겠다는 엄청난 선언으로 느껴집니다. 스탠더드 체어라는 정의부터 흥미로운데요. 스탠더드라는 이름만큼 저는 처음 봤을 때부터 별 감흥이 없었습니다. (웃음) 지금 우리의 눈에는 일명 ‘학교 의자’라 불릴만큼 익숙한 형태니까요. 장 프루베는 장식보다 기능을 강조하고 대량생산에 용이한 자신만의 제작 표준을 개발한 실용주의자였다는 배경을 알게 되면 왜 이런 디자인이 나왔는지 이해가 됩니다. 그의 목표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앉기 위한 의자를 저렴하게 만들어 학교나 도서관 같은 공공장소에서 널리 사용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있었습니다. 그 결과 지금까지 비트라가 생산을 이어오고 있으며, 빈티지 시장에서는 ‘스탠더드하지 않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어요. 공장에서 만들어진 상품이 아트피스로 거래되고, 여전히 많은 사람들이 장 프루베와 스탠더드 체어를 이야기합니다. 의자의 새로운 표준이 된 스탠더드 체어는 디자이너와 건축가들이 기꺼이 따르고 싶은 디자인 아이콘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창간호로 스탠더드 체어를 다룬다는 사실이 의미 있게 느껴집니다. 이렇게 하나의 아이콘 의자를 매거진《C》와 함께 차근차근 알아갈 계획입니다.
저는 고등학생 때 이케아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보고 디자인을 공부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재미있게 공부하고 공모전에 출품해서 상을 받기도 했죠. 가구 사업을 꼭 해보고 싶어 도전했는데 망했습니다. 다시는 직접 가구 사업을 하면 안 되겠다 싶었죠.(웃음) 가구는 복잡하고 난해한 사업이라는 점을 배웠고요. 이후 배달의민족을 창업했습니다. 하지만 가구를 무척 사랑하기 때문에 가구 사업에 투자하거나 관련 매체를 만들어 이 업계를 지지하고 싶었습니다. 제가 이번 매거진《C》를 발행하는 첫 번째 이유는 선배 디자이너들에 대한 헌정과 존경을 표하기 위해서입니다. 두 번째는 가구 산업 관계자들의 가치 있는 콘텐츠를 널리 소개하고, 세 번째는 가구를 사랑하는 분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드리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저의 새로운 회사 그란데클립이 기획한 매거진《C》는 매거진 의 자매지로 발행됩니다. 매거진 산업이 하향세라고 말하지만 매거진《B》조수용 발행인은 특별한 포맷을 만들어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시켰습니다. 저 역시 이러한 도전에 공감했고, 함께 여러 차례 얘기를 나눈 끝에 식문화에 영향을 미치는 식재료를 선정해 소개하는 매거진《F《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그리고 두 번째 협업은 가구의 영역에서 가장 뾰족한 의자를 다루는 매거진《C》입니다.
매거진《F《성공의 척도는 셰프들이 모으는 잡지가 되는 것이라고 말한 바 있는데, 매거진《C》는 사람들이 아끼는 가구 곁에 놓이는 책이 되길 바랍니다.

김봉진 발행인





  작가 소개

지은이 : 우아한형제들
2010년 6월 창립한 우아한형제들은 김봉진 대표가 만든 푸드테크 컴퍼니입니다. 누적 다운로드 3000만을 돌파한 국내 1위 배달앱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은 `좋은 음식을 먹고 싶은 곳에서`라는 비전 아래 배달 문화를 바꾸고 있으며, 배달앱에만 머무르지 않고 종합 푸드테크 기업으로 나아가 배달의민족 외 배민라이더스, 배민찬, 배민상회 등 다양한 분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해가고 있습니다.

지은이 : B Media Company
비미디어컴퍼니(B Media Company)는 브랜드와 브랜드를 둘러싼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균형적 관점을 통해 여러 매체를 망라한 콘텐츠를 제작하는 미디어 기업입니다. 브랜드 다큐멘터리 매거진 <B>, 푸드 다큐멘터리 매거진 <F> 등의 정기 간행물을 중심으로 ‘잡스(JOBS)’, ‘더 시리즈(THE SERIES)’와 같은 단행본을 소개하며, 뉴스레터 ‘스프레드바이비 (Spread by B)’, 팟캐스트와 유튜브 채널 ‘B캐스트(B CAST)’ 등의 디지털 콘텐츠로도 그 영역을 확장해왔습니다. 더불어 10여 년간 쌓아온 여러 글로벌 브랜드와의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독자적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해가고 있습니다.(magazine-b.com)

지은이 : 그란데클립
매거진 <C>는 그란데클립과 매거진 《B》가 매호 아이콘 체어를 선정해 이를 중심으로 한 디자인,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하는 체어 다큐멘터리 매거진입니다. 관련 산업과 대중의 삶에 막대한 영향을 끼친 유명의자부터 거리의 의자까지 고루 다루며 디자이너, 브랜드, 제조사, 컬렉터, 그 의자에 앉는 사람들의 라이프스타일과 동시대에 미친 영향 등을 조명합니다.매거진 <C>를 발행하는 그란데클립은 김봉진 우아한형제들(배달의민족) 창업자가 새롭게 시작한 스타트업으로 ‘사소한 것을 위대하게’를 모토로 클립처럼 사소하고 평범한 것들에서 가치를 찾아 의미있고 위대하게 만드는 것을 지향합니다.

  목차

02 intro

08 letter from c
발행인의 글

12 quotes
유명 건축가와 디자이너가 말하는 장 프루베

14 5cities 5homes
스탠더드 체어가 놓인 파리, 뉴저지, 암스테르담, 서울, 도쿄 5개의 도시, 5곳의 집
paris티에리 라무안 걀르리 원 대표
new jersey 글렌 마리콘다 아메리칸 이글 데님 디자인 파트 부사장
amsterdam 토마스 페르메이르 스타일리스트
seoul 박근하 루밍 대표
tokyo 마에자와 유사쿠 조조타운 설립자

60 designer, Jean Prouve
기능, 실용, 공장, 사회, 진화를 키워드로 하는 장 프루베의 삶과 디자인

68 iconic chair
1934년 제작한 4번 의자부터 1950년에 선보인 메트로폴 305번 의자까지, 스탠더드 체어의 탄생기

74 shape of Prouve
디자인의 분명한 이유와 구조적 원리를 갖춘 장 프루베의 대표 컬렉션

80 essay
데얀 수디치 런던 더 디자인 뮤지엄의 명예관장이 말하는 장 프루베 디자인의 정수

84 special interview
비트라 명예회장이자 의자 수집가인 롤프 펠바움과의 인터뷰

95 about vitra
디자인에 대한 존중과 혁신적 기술력 그리고 의자를 하나의 문화로 보는 관점까지. 스탠더드 체어를 생산하는 비트라의 철학.

100 vitra classics
장 프루베, 찰스 & 레이 임스, 베르너 팬톤 등 비트라에서 생산하는 클래식 디자인 라인

105 assembly system
“가구를 만드는 것은 집을 짓는 일과 다르지 않다”는 철학을 반영한 스탠더드 체어의 조립식 시스템

108 digest
비트라가 스탠더드 체어와 장 프루베 컬렉션을 현대화하고 발전시켜온 방식

112 on the scene
디자인 아이콘으로 가득한 비트라 캠퍼스 곳곳에 놓인 스탠더드 체어

122 opinion
장 프루베 디자인의 가치와 역사적 의미를 깊이 연구하고 널리 알린 파트리크 세갱

130 spots
희소가치가 높은 고가의 예술품부터 지속 가능성을 위해 선택하는 중고 가구까지. 다양한 상징과 의미로 소비되는 스탠더드 체어를 만날 수 있는 곳

148 viewing rooms
가장 기본적인 의자인 동시에 컬러 조합에 따라 새롭게 연출할 수 있는 스탠더드 체어의 스타일링
158 opinion
스포츠웨어 브랜드 온의 사옥을 장 프루베 컬렉션으로 채운 존 카윌만 온 워크플레이스 디자인 글로벌 리드

164 opinion
가구의 표준화를 정립하는 마르코 포시 국제표준화기구(ISO) 가구기술위원회장

170 new wave
뷜드웰러, 헤일티어스아카이아, 비포머티브. ‘스탠더드’를 키워드로 소화한 디자이너 세 팀의 디자인 방법론

180 chairpunk
썰매처럼 타는 의자, 정물 조각품 같은 의자 그리고 불안한 존재를 위한 의자. 권오상, 박길종, 다모 작가 3인의 ‘스탠더드 체어’ 비틀기

184 chair index
내가 가장 좋아하는 의자

186 out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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