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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만새가 이사 왔대
아스터로이드북(asteroidbook) | 4-7세 | 202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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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밤에 숲 언저리에 ‘까만새’가 이사 왔다는 소문이 돌면서 까만 눈, 까만 부리, 까만 날개, 까만 꼬리의 ‘까만새’에 대한 이야기로 숲이 소란스럽다. 모든 관심이 온통 ‘까만새’에게 집중되는 것이 못마땅한 질투 많은 멧돼지는 급기야 ‘까만새’의 험담을 지어내어 떠들기 시작하는데…

  출판사 리뷰

실체 없는 소문과 편견,
질투 많은 멧돼지가 숲속에 일으키는 엄청난 파장


간밤에 숲 언저리에 ‘까만새’가 이사 왔다는 소문이 돌면서 까만 눈, 까만 부리, 까만 날개, 까만 꼬리의 ‘까만새’에 대한 이야기로 숲이 소란스럽다. 모든 관심이 온통 ‘까만새’에게 집중되는 것이 못마땅한 질투 많은 멧돼지는 급기야 ‘까만새’의 험담을 지어내어 떠들기 시작하는데…

실체 없는 소문과 질투에서 시작된 험담

간밤에 숲 언저리에 ‘까만새’가 이사 왔다는 소문이 돌지만 까만 눈, 까만 부리, 까만 날개, 까만 꼬리의 까만 새라는 이야기뿐, 누구도 만난 적은 없나 봅니다. “날개가 엄청 크대. 꼬리도 엄청 길대. 심장도 까맣다던데? 까만 열매만 먹겠네. 그럼 까만 똥만 누겠네?” 동물들은 풍문에 추측을 더해 궁금증을 달래느라 야단입니다. 질투 많은 멧돼지는 숲의 관심이 온통 ‘까만새’에게만 집중되는 것이 못마땅합니다. 급기야 멧돼지는 ‘까만새’의 험담을 지어내어 떠들기 시작합니다. “얘들아 얘들아, 너희들 그거 아니? 까만새는 말이야….” 다음 날도 그다음 날도 숲에는 멧돼지의 ‘까만새는 말이야…’ 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다양한 색과 거친 붓질의 중첩이 표현하는 소란스러운 감정
동물들의 호기심 어린 수다와 멧돼지의 투정이 담긴 타이포그래피는 정영감 작가의 자유롭고 속도감 있는 그림체와 잘 어울립니다. 다양한 물감 색과 거친 붓질, 여러 혼합 재료가 중첩되어 완성된 그림은 형태나 서사의 전달보다는 작가의 기질과 감정의 자취가 강조된 표현주의적인 느낌으로, 점차 고조되는 숲의 소란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욱이 강렬한 원색과 대비되는 명암으로 숲과 멧돼지의 감정 줄다리기를 효과적으로 보여줍니다.

선입견과 편견을 마주하는 우리의 태도
작가는 질투와 고집으로 뭉친 멧돼지의 행동에 대해 시원스러운 징벌을 내리지만 동시에 희화적인 결말을 택하며 여운을 남깁니다. 이는 독자들로 하여금 선입견과 편견을 마주하는 태도에 관해 다시 한번 짚어보고 생각해 볼 수 있도록 합니다. 사실 우리는 외모나 생각이 다른 낯선 이들을 만나면 수많은 선입견을 품고 대할 때가 많습니다. 그들에 대해서 정확히 알아보기 이전에 두려워하며 우리의 울타리에서 내쫓으려고도 합니다. 하지만 ‘까만새’의 입장에서 우리 역시 ‘까만새의 까만새’가 될 수도 있음을 인정하고, 눈과 귀를 조금 열고 바라보면 그들에게서 거울을 보듯 내 모습을 발견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자, 이제 “얘들아 얘들아, 너희들 그거 아니? 까만새는 말이야….”의 뒷말을 결정하는 건 여러분의 몫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영감
진주에서 태어나고 파주에서 작업하고 있습니다.서양화와 일러스트와 그림책 공부를 하였습니다.글과 그림이 버무려지는 작업은 무척 길고 고단하지만,그림책을 통해 소통하는 것이 무척 매력적이므로 계속 도전 중입니다.<까만새가 이사 왔대>는 직접 쓰고 그린 첫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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