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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행은 어느 역에서 시작할까?
생각의빛 | 부모님 | 2024.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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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지도에 떠다니는 장소들을 소개하는 추상적인 여행 안내서가 아니다. 막연히 일탈을 꿈꾸며 여행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현실 속에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가 직접 가본 곳들 위주로 엄선된 장소 중 일상에서 쉽게 가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지금은 너무 바빠서’, ‘여행은 돈이 많이 드니까’ 등의 말로 여행을 미뤄왔다면 일상 속 잠깐의 틈을 이용해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여행을 떠나보자.

책을 통해서 지하철로 갈 수 있는 서울과 경기도, 그리고 KTX로 한 번에 갈 수 있는 지방 도시에 대한 여행 정보를 알 수 있다. 지하철 몇 번 출구로 나가서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복잡한 길은 도로명을 통해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또한, 여행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도시의 역사와 배경까지 알려준다. 인문서적의 한 꼭지를 읽는 듯한 여행 안내서에 에세이의 감성까지 담은 한 권으로 일상 속 여행을 떠나보자.

  출판사 리뷰

지하철로 떠나는 여행
여행은 꿈으로만 꾸는 당신의 발을 움직이게 할 여행 안내서
서울에 살고 있는 당신의 여행 메이트가 되어 드립니다

▶ 일상에서도 대중교통으로 쉽게 떠날 수 있는 여행


이 책은 지도에 떠다니는 장소들을 소개하는 추상적인 여행 안내서가 아니다. 막연히 일탈을 꿈꾸며 여행을 그리워하는 사람들에게 현실 속에서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저자가 직접 가본 곳들 위주로 엄선된 장소 중 일상에서 쉽게 가볼 수 있는 곳을 소개한다. ‘지금은 너무 바빠서’, ‘여행은 돈이 많이 드니까’ 등의 말로 여행을 미뤄왔다면 일상 속 잠깐의 틈을 이용해 대중교통으로 갈 수 있는 여행을 떠나보자.
책을 통해서 지하철로 갈 수 있는 서울과 경기도, 그리고 KTX로 한 번에 갈 수 있는 지방 도시에 대한 여행 정보를 알 수 있다. 지하철 몇 번 출구로 나가서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복잡한 길은 도로명을 통해 자세하게 설명해준다. 또한, 여행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도시의 역사와 배경까지 알려준다. 인문서적의 한 꼭지를 읽는 듯한 여행 안내서에 에세이의 감성까지 담은 한 권으로 일상 속 여행을 떠나보자.

▶ 일상에서 여행하는 법을 알려 드립니다

발길 닫는 대로 걷던 중 발견하게 된 한적한 덕수궁 뒷길
요즘 감성으로 무장한 성수동
외국어보다 한국어가 더 많이 들렸던 서울시티투어버스
퇴근길 지하철역의 무심한 발걸음 사이에서 바이올린을 켜던 바이올리니스트
당신의 일상은 당신의 생각보다 훨씬 여행과 가깝습니다
오늘은 늘 가던 오른쪽 길이 아니라 왼쪽 길로 가보세요
항상 내리던 역을 지나치고 늘 지나치던 역에서 내려보세요
그렇게 여행은 시작됩니다

▶ 편집자 리뷰

박소연 작가님의 책, ‘오늘 여행은 어느 역에서 시작할까?’는 참 잘 쓴 글이다. 처음 글을 보자마자 감탄이 나왔다. 잘 정돈되고 차분한 느낌. 복잡한 미로 같은 삶에서 깔끔한 지도 속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주는 글이다.
지금 우리 삶에서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 잊기 쉬운 것. 그것은 바로 쉼, 쉬어가기다. 바쁜 일상 속에서 자기 자신을 잃지 않고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는 삶을 위해서 반드시 필요한 것은 휴식이다.
누가 나의 휴식을 챙겨줄까? 스스로 알아서 쉬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스스로에게 쉼을 주고 힐링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여행이라는 것인 거창해야 할까? 아니다. 일상 속에 있는 것이다. 누구나 이용하는 대중교통으로 자유롭고 편안하게 다니는 여행길은 쉬우면서도 깊은 울림을 준다.
삶은 팍팍하다. 그럼에도 누구나 행복해질 수 있어야 한다. 새로운 풍경, 새로운 시야, 이전에 느껴보지 못했던 감정을 느껴볼 수 있는 나만의 소소한 여행. 이 책과 함께 그 아름다운 여행길에 오르길 바래본다.
▶ 작가 인터뷰

질문 1. 이 책을 쓰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작가 : 평소에 어디로든지 가보는 것을 좋아합니다. 서울 시내든 외국의 다른 도시든 안 가본 곳이 있다면 최대한 가보려고 하는 편입니다. 그렇게 떠나게 된 여행지에서 틈틈이 그날의 풍경과 감상을 메모해둡니다. 이제까지 써왔던 길고 짧은 메모들이 모여 책이 되었습니다.

질문 2. 여행을 하면서 가장 가치 있는 경험은 무엇인가요?

작가: 이전에는 가보지 못한 곳을 간다는 경험 그 자체만으로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꼭 놀라운 일을 겪고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경이로운 풍경을 마주할 필요는 없습니다. 새로운 곳에 대한 설렘 그 자체가 다른 일에서는 경험할 수 없는 여행 고유의 가치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3. 얼마나 자주 여행을 다니시나요?

작가: 책에서 설명한 '작은 여행'을 기준으로 하면 한달에 한두 번은 다닙니다. 기차나 비행기를 타는, 조금 더 먼 거리로의 여행은 계절별로 한 번씩은 가려고 노력합니다.

질문 4. 여행이 우리에게 주는 삶의 의미는 무엇인가요?

작가 : 여행은 우리의 삶을 풍요롭게 해줍니다. 늘 똑같은 곳으로 출퇴근을 하거나 등하교를 하는 일상의 범위는 다소 제한적입니다. 여행을 통해 삶의 범위를 넓힘으로써 삶은 더욱 풍요로워집니다.

질문 5. 가장 기억에 남는 여행은요?

작가: 대학교를 졸업하고 취업 준비에 한창일 때 서울 이곳저곳을 다니며 작은 여행을 떠났습니다. 방안에서 매일 채용 공고를 찾고 원서를 쓰는 생활이 이어졌고 외출이라고는 면접을 볼 때뿐이었던 시절입니다. 집에만 있다 보니 몸과 마음이 모두 답답해서 생각이 밖으로 뻗어나가지 못하고 자꾸 안으로만 파고드는 것을 느꼈습니다. 제 자신에게 새로운 자극을 주기 위해 이전에는 가본 적 없는 서울의 다양한 면들을 보러 다녔고 덕분에 답답했던 마음도 해소되었습니다. 그때의 경험을 통해 여행이 반드시 거창할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질문 6. 독자들에게 특별히 남기고 싶은 말씀

작가 : 휴가철이 되거나 연휴가 다가오면 의식하지 않아도, ‘여행이나 가볼까?’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떠오릅니다. 긴 시간을 들이고 미리 준비해서 가는 여행도 좋지만 사실 여행은 생각보다 간단합니다. 여행을 정의 내리는 것은 시간도, 장소도, 비용도 아닙니다. 낯선 곳으로 떠난다는 사실에 대한 설렘 자체만으로도 이미 여행은 시작되었으니까요.




여행은 거창한 것이 아니다. 계획하고 짐을 싸고 낯선 곳으로 떠나야지만 여행이라는 편견에서 벗어나야 한다. 다른 곳으로 한 발자국만 내디뎌도 여행이 될 수 있다. 늘 맡던 공기와 늘 보던 풍경에서 벗어나고 싶은 충동을 느낀다면 이미 여행은 시작된 거다. 일상과 조금이라도 다른 것을 추구하는 것에서 여행의 첫 발을 내디딜 수 있다.

조선시대에는 경복궁과 가까워 양반과 중인이 살던 동네로 번성했지만 조선시대 이후에는 청와대와 가깝다는 이유로 오히려 개발과 멀어졌다. 개발의 혜택을 보지 못했던 것이 그때는 안타까웠을지 몰라도 그 덕분에 여전히 작고 낮은 건물들이 옹기종기 남아 있어 서촌만의 친근하고 정겨운 분위기를 만든다. 서촌은 세종마을 음식문화거리 덕분에 맛집으로도 유명한데 그 외에도 다양한 매력이 있다. 한복을 체험할 수 있는 한복 대여점이 즐비하며, 골목 곳곳에서 작은 책방을 찾을 수 있고, 옛날 통화인 엽전으로 음식을 사 먹을 수 있는 통인시장이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소연
어느덧 중견 연차의 직장인이 되었지만 퇴사와 재취업, 그리고 이직을 반복하다보니 여전히 사원이다. 직급은 사원이지만 일은 대리처럼 하고 있는 직장생활에서 위안이 되어주는 것은 두 가지다. 하나는 인턴으로 시작해 계약직을 거쳐 정규직이 되기까지 다양한 직업군에서 일했던 경험이 글쓰기의 좋은 양분이 된다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워라벨과 연차를 확실히 보장해주는 회사만 골라 취업한 덕분에 자유롭게 여행을 갈 수 있다는 것이다. 여러 글쓰기 플랫폼에 직장인의 삶과 여행기를 올리며, 매일 아침 출근하고 틈틈이 여행을 다닌다.블로그 https://blog.naver.com/sagwasil브런치 https://brunch.co.kr/@sagwasil인스타그램 @sagwasi

  목차

프롤로그_ 작은 여행으로 시작하자 6

Ⅰ. 서울-한양으로 불리던 시절
• 한양의 역사는 광화문에서 시작된다 14
• 역사 1번지 종로를 걷다 23
• 근대시대의 종로를 만나다 31
• 서대문에서 난 마을, 박물관이 되다 39
• 동, 동, 동대문을 열어라 48

Ⅱ. 서울-시간이 쌓인 도시
남산과 함께한 시간들 58
서울은 과거에 머물지 않는다 66
우리에게 돌아온 용산 72
다문화는 이태원에서 시작되었다 80
불광천을 따라 걷다 85

Ⅲ. 서울-도심 속 자연
한강 위에 떠 있는 섬을 만나다 92
지하철 9호선을 타다 101
역사와 문화가 한곳에 모이다 112
성수동의 자연스러운 매력 119
새로운 도시에서 새로운 자연을 만나다 124

Ⅳ. 수도권-서울에서 조금만 벗어나도
고양시, 서울과 한 끗 차이 134
100년 전부터 인천은 이미 국제도시였다 142
왕의 꿈이 담긴 마을을 가다 152

Ⅴ. 지역-산을 넘어 또 다른 도시 만나기
대전 여행을 망설이고 있나요? 162
전주 한옥마을의 다채로운 매력 168
하나의 커다란 유적지, 경주를 가다 177

Ⅵ. 지역-산을 넘어 바다 보러 가기
강릉에서 바다만큼 넓은 호수를 만나다 188
나는 지금 여수 밤바다를 걷는다 194
부산을 또 가야 하는 이유 204

에필로그_ 여행을 위한 최적의 순간은 없다 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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