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다양한 방법으로 국제기구에 대한 정보를 제시하는 어린이 사회학습 책입니다. 먼저 ‘한눈에 보는 세계의 국제기구’ 지도를 통해 국제기구 본부가 어느 나라의 어느 도시에 자리 잡고 있는지, 국제기구의 상징 마크는 무엇인지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각 국제기구의 정식명칭과 함께 상징 마크와 설립연도, 본부의 위치, 가입국이 몇 개인지, 우리나라는 몇 년도에 가입했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습니다다. 각 국제기구의 본부 사진이나 주요 활동 관련 사진, 주요 기구표 들이 다양하게 제시되어있어 내용 이해를 돕습니다.
출판사 리뷰
우리가 살고 있는 세계는 각 나라마다 경제적, 정치적, 사회적, 지리적 환경이 모두 다르다. 더욱이 국제사회가 발전하면서 나라와 나라 사이의 관계는 시시때때로 변하고 있다. 국제 무역이 늘어나면서 나라 간의 교류 역시 무엇보다 중요해졌다. 이제 어떤 나라도 혼자만의 힘으로 살아가기란 불가능해졌다. 전 세계 국가들은 서로 협력하기도 하고 경쟁하기도 하면서 때로는 심각한 갈등을 겪기도 한다. 세계는 국제기구를 통해 전쟁보다는 화합과 평화, 모두가 함께 잘 살 수 있고, 행복할 수 있는 길을 찾기 시작했다. 문제가 일어났을 때 함께 조정하고 해결해 가기 위해 만든 것이 바로 국제기구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생각에서 출발한 국제기구들을 하나씩 찬찬히 살펴보자는 취지로 기획했다.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고 있는 심각한 갈등이나 문제를 조정하기 위해 하나씩 만들어진 국제기구들의 역할을 살펴보면서 어린이들로 하여금 글로벌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큰 비전을 제시하고자 만든 책이다. 무엇보다 전쟁과 침략보다는 화합과 평화를 위해, 자신의 이익과 욕심보다는 모두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살아야 한다는 국제기구의 정신을 배우고 이어받으며 꿈을 키워 갈 수 있도록 했다.
세계 곳곳의 다양한 문제와 갈등을 해결해야 하는 만큼, 국제기구는 세계 여러 나라 사람들이 어울려 일하는 곳이다. 우리 어린이들도 이다음에 이런 국제기구에서 일해 본다면 어떨까? 좀 더 넓은 세상에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어울려 세계의 발전과 행복을 위해 일하고 싶어 하는 어린이들에게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새 글로벌 리더, 세계로 한 발짝!
교통, 통신, 교역의 발달은 전 세계를 하나로 묶고 있다. 미래의 리더인 어린이들에게 국경은 의미가 없다. 어린이들의 꿈은 우리나라에만 머물지 않는다. ‘세계로 한 발짝’ 『세계를 움직이는 국제기구』는 어린이들의 관심을 전 세계로 열어줄 첫걸음이다.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열일곱 가지 국제기구를 정리하여 소개하는 책이다.
『세계를 움직이는 국제기구』에서는 신문이나 뉴스에서 자주 접하는 ‘유엔’이나 ‘국제원자력기구’, ‘세계무역기구’, ‘국제올림픽위원회’, ‘국제보건기구’ 등 국제사회에서 중요한 일들을 하고 있는 국제기구들을 꼼꼼하게 짚어 준다. 국제기구들의 기능과 역할, 설립 목적 등을 기준으로 평화와 협력, 경제 발전, 스포츠와 건강, 인권 보호, 환경과 문화를 위한 국제기구로 나누어 소개해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각 국제기구가 어떤 이유로, 언제 만들어졌는지, 주로 무슨 일을 하며, 어느 나라가 가입해 있는지 등을 살펴볼 수 있다. 가장 관심을 갖고 일하는 분야는 무엇이며, 어떤 활동들을 펼쳤는지도 자세히 소개하고 있어 어린이들의 사회교과 공부에도 직접적인 도움이 된다.
각 국제기구 정보 마지막 부분에 정리된 ‘더 알고 싶은 국제기구 이야기’에서는 각 국제기구의 대표적인 인물에 대한 소개나 각 기구에 얽힌 이야기, 더 알아야 할 정보 등을 간략하게 소개한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나, 우리나라 최초로 국제기구 수장이 된 故 이종욱 박사 등 세계 곳곳에서 활동하고 있는 한국인들을 조명했다. 뿐만 아니라, 앨 고어, 쥘 리메 등 국제기구의 탄생과 발전에 기여한 세계적인 인물을 비롯하여, 국제기구에 얽힌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소개한다. 세계로 한 발짝, 『세계를 움직이는 국제기구』는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비전과 롤 모델을 찾게 도와주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작가 소개
저자 : 박동석
오랫동안 어린이 관련 교육 회사와 출판사에서 교재와 책 만드는 일을 하했다. 지금은 어린이들이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을 쓰기 위하여 노력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책, 즐겁게 읽는 법』『세계를 움직이는 국제기구』등이 있다.
그림 : 전지은
시각디자인을 전공했고 한국일러스트레이션학교 ‘HILL\'에서 그림책을 공부했습니다. 따뜻한 그림을 그리며 욕심 없이 소박하게 살고자 하는 작가입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허허 할아버지』, 그린 책으로 『쉿! 곰마를 구해 줘요』『세계를 움직이는 국제기구』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