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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스토텔레스 대도덕학
그린비 | 부모님 | 2024.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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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대도덕학』이 다루고 있는 주제는 ‘인간적인 좋음’이며, 이 책은 공동체를 위한 ‘정치적 좋음’을 탐구하고 있다. 그래서 행복에 대한 논의에서 영원하고 신적인 좋음은 배제되며, 인간의 좋음인 덕의 활동과 사용이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다. 이런 맥락에서 ‘외적 좋음’ 역시 덕의 좋은 활동을 위한 가능성으로서 설명되고 있다. “그러므로 우리는 아무래도 좋음에 대하여 이야기해야 하는 것이고, 더구나 그것은 무조건적인 좋음이 아니라 우리에게서의 좋음이다. 신들의 좋음에 대해서는 아니니까”(『대도덕학』 1182b3-4). 관조와 같은 지적인 덕으로서의 행복, 그리고 행복을 지적인 덕만으로 이해하는 것은 ‘신적인 좋음’에 관해 말하는 것이며, 이것은 경험 세계에 사는 우리 대중들에게는 무리한 요구일 것이다. 또한 공동체를 위한 우리 모두의 목표는 덕에 맞게 행하는 활동이므로 『대도덕학』에서는 덕의 활동을 도울 수 있는 능력으로서의 외적 좋음이 필수적이라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 『대도덕학』에서 아리스토텔레스는 좋음에 관한 여러 분석을 통해 최고의 좋음인 행복이 있다는 점을 긍정한 다음, 그 행복은 여러 좋음들의 구성들 이외의 다른 것이 아니라고 설명한다. 즉 덕의 활동을 위한 가능성으로서 필요한 외적 좋음은 상식의 차원에 있는 것이며, 또 우리 경험 세계에 바탕을 두고 있는 것이다. 『대도덕학』에서 아리스토텔레스 행복론의 핵심은 혼의 좋음(덕)과, 신체의 좋음(건강, 외모 등), 그리고 외적 좋음인 재물이나 권력, 가문 등을 모두 포함한 것으로, 이는 인간적인 좋음인 동시에 경제적 필요를 충족하기 위한, 즉 ‘좋은 삶’을 살기 위해 국가 공동체가 나아가야 할 목표를 통해 성취된다는 점에 있다.만일 『대도덕학』이 아리스토텔레스의 진작이라면 시대적 관계를 두고 논의되어 온 것은 『니코마코스 윤리학』, 『에우데모스 윤리학』, 『대도덕학』이다. 문체와 내용적인 측면에서 『대도덕학』을 『니코마코스 윤리학』과 『에우데모스 윤리학』 사이에 위치시키는 경우는 거의 없다. 『니코마코스 윤리학』과 『에우데모스 윤리학』의 성립 순서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으나 이 두 책을 한 쌍으로 묶어 그 쌍보다 앞인가 뒤인가 하는 가능성을 물어볼 수는 있다. 다시 말하면 윤리학 세 작품들 가운데 『대도덕학』이 가장 먼저 쓰였느냐, 아니면 맨 나중에 쓰였느냐 하는 물음은 있을 수 있다는 것이다.
디를마이어는 『니코마코스 윤리학』이나 『에우데모스 윤리학』에서는 ‘행복’(에우다이모니아)의 개념이 논고의 바탕에 깔려 있는 반면, 『대도덕학』에서는 그보다 오히려 ‘좋음’의 개념이 전면에 내세워지고 있음을 지적하고, 그 사실을 바탕으로 이 책이 다른 윤리학 책에서 ‘발췌된 모음집’이 아님을 극구 주장한다. 이는 이 책이 다른 두 윤리학 책의 줄거리를 요약한 것이 아님을 주장하는 것이기도 하다(『니코마코스 윤리학』의 반복이요, ‘요약’이라는 케이스Case의 입장에 대한 비판). 그렇다면 이러한 주장은 이 책이 나중 사람이 쓴 작품이 아니라는 논거가 된다고 생각한다.
내가 말하는 것은 곧 훌륭한 사람의 방식이다. 그런데 훌륭하다는 것은 여러 가지 덕(德)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누군가가 폴리스에 관련된 여러 가지 일에서 활동적이고자 한다면, 그는 성격에서 훌륭해야만 한다. 그렇기에 아무래도 성격에 대한 고찰은 폴리스적 지식[정치학]의 부분이고, 또 그 단초(시작)인 것 같고, 일반적으로 그 고찰이 그 명칭이라는 점에서 성격과 관련되는 이름이 아니라 폴리스와 관련된 명칭을 가지고 있을 것이라는 점도 나에게는 올바르다고 생각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아리스토텔레스
그리스 북동부 칼키디케 반도 스타게이로스(Stageiros) 출생. 별칭으로 ‘스타게이로스의 사람’으로 불렸다. 마케도니아의 왕 아뮨타스 3세의 시의(侍醫)였던 아버지 니코마코스 덕에 어린 시절 펠라의 궁전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받으면서 성장했다. 17세가 되던 기원전 367년 아테네로 간 그는 플라톤의 아카데미아에 들어가 플라톤이 죽는 347년경까지 20년 동안 플라톤 문하에서 학문에 정진한다. 플라톤이 죽고 그의 조카 스페우시포스가 아카데미아의 새 원장이 되자 몇몇 동료와 아테네를 떠난 아리스토텔레스는 기원전 342년 마케도니아의 필립포스 왕에 의해 그의 아들 알렉산드로스의 교육을 위탁받은 것으로 추정되기도 한다. 알렉산드로스가 아시아 원정을 준비하던 335년 아테네로 돌아온 그는 아폴론 신전 경내에 뤼케이온이라는 학원을 설립한다. 기원전 323년 알렉산드로스 대왕이 죽고, 아테네에 반 마케도니아 기운이 감돌기 시작하자 아리스토텔레스는 아테네를 떠나 어머니의 고향 칼키스로 갔고, 이듬해에 세상을 떠난다.그의 저술을 주제별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논리학적 저작으로 『범주론』, 『명제론』, 『분석론 전서』, 『분석론 후서』, 『토피카』, 『소피스트적 논박에 대하여』 등이, 이론 철학적 저작으로 『자연학』, 『형이상학』, 『혼에 대하여』 등이, 실천 철학적 저술로 『니코마코스 윤리학』, 『정치학』, 『에우데모스 윤리학』, 『대도덕학』 등이 전해진다. 또한 언어학적 철학 저작인 『수사술』과 예술 이론적 저작인 『시학』이 전승되었고, 생물학 관련 작품으로 『동물 탐구』, 『동물의 부분들에 대하여』, 『동물의 운동에 대하여』 등도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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