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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실에서 만난 붓다
불교 명상과 심리 치료로 일깨우는 자기 치유의 힘
한문화 | 부모님 | 202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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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정신과 전문의의 심리 치료에 불교의 팔정도八正道를 접목했다. 여기서의 팔정도는 불교의 수행법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진료실을 찾는 이들이 ‘자기 스스로 자신을 치유하고 다스리기 위해 가져야 하는 주요한 태도들’에 팔정도에서 빌려온 여덟 개의 이름을 붙인 것이다.자신과 사물의 본성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는 힘인 ‘올바른 견해’,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내면을 관찰함으로써 드러나는 ‘올바른 의도’, 주어진 순간에 최선의 행동을 찾는 ‘올바른 행동’, 자신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올바른 말’, 삶의 불확실성을 즐기는 방식으로서의 ‘올바른 집중’ 등으로 풀어내 불교 수행자의 덕목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자기 치유의 태도로 제시한다.프로이트 심리학으로 대표되는 서양 정신의학을 공부한 정신과 의사이자 동양의 정신 수행법인 불교 명상을 오랫동안 지속해 온 저자는 불교와 심리 치료의 공통점을 매개 삼아 심리 치료에 팔정도의 가르침을 적용시킨다. 붓다와 프로이트가 공통으로 중시하는 ‘현실 직시’, 즉 두려움 없이 자신의 내면세계와 대면함으로써 무의식 깊숙이 숨겨진 진실을 찾아내고 스스로 자신을 치유하고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데에까지 나아가게 해 준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나 자신을 보는 새로운 안목을 갖고
세상 속으로 되돌아올 수 있었다.
깨어 있는 삶으로 이끌어 주는 진정으로 보물 같은 책이다.”
― 로버트 서먼, 콜롬비아대학 인도-티베트 불교학과 교수 ―

명상하는 정신과 의사, 성찰하는 심리치료사가 안내하는
‘스스로 자신을 치유하는 여덟 가지 태도’

프로이트의 진단, 붓다의 치유로 풀어내는 팔정도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정신과 전문의의 심리 치료에 불교의 팔정도八正道를 접목했다는 것이다. 여기서의 팔정도는 불교의 수행법을 설명하기 위한 것이 아니라, 진료실을 찾는 이들이 ‘자기 스스로 자신을 치유하고 다스리기 위해 가져야 하는 주요한 태도들’에 팔정도에서 빌려온 여덟 개의 이름을 붙인 것이다. 자신과 사물의 본성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는 힘인 ‘올바른 견해’,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내면을 관찰함으로써 드러나는 ‘올바른 의도’, 주어진 순간에 최선의 행동을 찾는 ‘올바른 행동’, 자신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는 ‘올바른 말’, 삶의 불확실성을 즐기는 방식으로서의 ‘올바른 집중’ 등으로 풀어내 불교 수행자의 덕목에서 누구나 할 수 있는 자기 치유의 태도로 제시한다.
프로이트 심리학으로 대표되는 서양 정신의학을 공부한 정신과 의사이자 동양의 정신 수행법인 불교 명상을 오랫동안 지속해 온 저자는 불교와 심리 치료의 공통점을 매개 삼아 심리 치료에 팔정도의 가르침을 적용시킨다. 붓다와 프로이트가 공통으로 중시하는 ‘현실 직시’, 즉 두려움 없이 자신의 내면세계와 대면함으로써 무의식 깊숙이 숨겨진 진실을 찾아내고 스스로 자신을 치유하고 자신의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는 데에까지 나아가게 해 준다.

명상, 삶이 무엇을 제공하든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는 훈련
동서양을 막론하고 명상은 현실 회피, 스트레스 해소, 자신감 강화 등 경쟁에서 우위를 차지하기 위한 자아 향상의 도구로 사용되어 온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명상의 도구화는 곧 한계에 부딪힌다. 인간의 잠재력을 극대화함으로써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었던 프로이트와 붓다는 ‘싫은 것을 밀쳐 내지도, 좋은 것을 움켜쥐지도 않은 채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전부 수용하는 명상적 태도’와, ‘휩쓸리지도 거부하지도 않고 자신의 경험에 대해 열린 마음을 유지하는 태도’인 자기 관찰의 지점에서 만난다. 자아의 호불호와 제멋대로인 해석에 자신을 내맡기는 습관을 제한하고 자아의 영향력을 누그러뜨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자신의 삶을 온전히 살아내기 위한 명상의 힘인 것이다. 결국 명상을 통해 문제를 회피하거나 통제하려 들지 않고 자기 내면의 힘을 믿고 삶이 주는 불확실성을 기꺼이 받아들이며 살아가는 자세를 갖추게 되는 것이다.

잠재된 치유 능력을 일깨워 자기 자신의 의사가 돼라
저자는 오랜 임상 경험을 쌓은 정신과 의사답게 불교적 관점을 심리 치료의 상황 속에 녹여 내면서 명상과 심리 치료의 관계를 설명한다. ‘치료를 받는 사람들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인 양 가장할 필요가 조금도 없다. 그들은 있는 그대로의 자기 모습을 숨김없이 솔직하게 드러내 보일 기회를 갖는다. 사실 많은 사람들에게 치유 효과를 가져다주는 기법의 핵심에는 바로 이 태도가 놓여 있다’고 말하며. 팔정도의 여덟 가지 태도로 구성된 각 장에서 실제 사례를 통해 환자를 대하는 치료사의 관심과 자신의 내면을 마주하는 명상가의 관심이 사실상 같은 것이라는 점을 반복적으로 강조한다. 심리적 상처 부위에 ‘거울 같은 관심’을 비추는 과정이란 점에서 심리 치료의 본성이 명상과 다르지 않다는 점을 알려준다. 명상은 혼자 하는 심리 치료, 심리 치료는 둘이 하는 명상인 셈이다. 결국 정신과 의사인 저자가 자신이 사용하는 치유 도구를 독자들의 손에 쥐여 주고, 자신의 잠재력으로 자기 스스로를 치유하는 의사가 되라고 말하고 있는 것이다.

풍부한 임상 사례를 통해 진단하는 내담자의 내면, 치료자의 내면
이 책은 자기 내면의 상처를 치유하고 문제에서 벗어나고 싶은 사람들뿐만 아니라 내담자를 대상으로 심리 상담을 하는 상담가나 심리치료사들에게도 실제적 도움을 줄 것이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신이 만난 환자들이 어떻게 스스로를 치유해 나가는지를 팔정도의 여덟 가지 태도와 연결시켜 설명하는 동시에 그 사례를 통해 저자 역시 의사가 아닌 한 인간으로서 자기 내면의 모습을 비춰보고, 다른 심리치료사를 통해 자신의 무의식 속에 깊이 묻혀 있는 트라우마를 끄집어내 들여다보는 과정까지 생생하게 보여준다. 치료사 역시 완벽한 인간은 아니며 내담자들과 같은 문제를 안고 있음을 인식하고 깊은 명상과 성찰을 통해 스스로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거치는 것이다. 특히 치료자에게는 ‘깊이 개입하지도 멀리서 방관하지도 않는’ 균등한 관심의 분배를 통해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고 싶은 욕망을 제어하고 환자 스스로 답을 찾고 치유해가는 과정을 돕도록 하는 치유자의 ‘올바른 노력’을 강조한다. 적용하는 현장이 다를 뿐 자신을 치유하고 온전한 삶을 살아내는 길을 찾고자 하는 마음은 내담자나 치료자나 똑같다. 이런 인간의 보편성이 이 책을 모든 독자들에게 권할 수 있는 이유가 될 것이다.

자아는 우리 모두가 공통적으로 지닌 골칫거리이다. 더 크고 똑똑하고 강하고 부유하고 매력적인 사람이 되기 위한 우리의 수긍할 만한 노력은, 우리를 피로와 자기의심 속으로 끊임없이 밀어 넣고 있다. 자기 향상을 위한 우리의 노력 그 자체가 우리를 지속 불가능한 방향으로 계속 나아가게 하는 셈인데, 이는 우리 스스로 자신의 성취가 충분한 것인지 제대로 판단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삶이 나아지길 원하지만 우리의 접근법은 우리를 방해만 할 뿐이다. _글을 시작하며

명상은 결국 마음을 바라보는 훈련이다. 어떤 경우에는 마음이 빨리 가라앉아 명상이 수월하게 진행되기도 하지만, 또 다른 경우에는 마음이 협력을 거부한 채 명상을 비하하는 수많은 말들을 늘어놓는 바람에 과정이 지체되기도 한다. 따라서 우리는 우리의 마음을 신뢰하기도 하고 불신하기도 해야 하며, 때로는 이 두 태도를 동시에 취할 줄도 알아야 한다. 이렇게 되기까지는 시간이 좀 걸린다. _1장 올바른 견해

우리는 우리의 존재 자체인 끊임없는 흐름에 스스로를 열어젖히는 대신, 변화에 저항하기 위한 수단으로 명상을 활용하려는 유혹에 빠지기 쉽다. 우리는 우리의 가장 깊은 습관과 불안을 탐색하는 대신, 자기 인식을 회피하기 위한 수단으로 명상을 활용하려는 유혹에 빠지기 쉽다. 많은 사람들이 자기 자신으로부터 도피하기 위해, 그리고 통제 불가능한 삶을 주로 방석 위에서 이루어지는 좀 더 제한되고 다루기 쉬운 삶으로 대체하기 위해 명상을 한다. _2장 올바른 의도

  작가 소개

지은이 : 마크 엡스타인
정신과 전문의. 심리학자. 하버드 대학에서 의학을 공부하고 학위를 받았다. 의대에 다니던 20대 초부터 불교에 관심을 가지고 심리학과 명상에 대한 공부를 병행해 왔다. 뉴욕에서 정신과의사로 환자들을 진료하면서 불교와 심리 치료에 관한 연구와 임상을 토대로 여러 권의 책을 썼다. 대표적인 저서로 《트라우마 사용설명서(The Trauma of Everyday Life)》,《붓다와 프로이트(Psychotherapy without the self)》,《붓다의 심리학(Thoughts without a Thinker)》, 《절망하지 않고 무너지기(Going to Pieces Without Falling Apart)》 등이 있다.

  목차

글을 시작하며
_자아라는 다루기 힘든 문제에 대처하는 방법으로서의 팔정도

1장 올바른 견해
_자신과 사물의 본성을 있는 그대로 직시하는 힘

2장 올바른 의도
_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내면을 관찰하라

3장 올바른 말
_자신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주라

4장 올바른 행동
_주어진 순간에 최선의 행동을 찾는 것

5장 올바른 생활
_나에게 주어진 세계와 관계 맺는 법

6장 올바른 노력
_깊이 개입하지도 멀리서 방관하지도 말라

7장 올바른 알아차림
_인식하고 알아차리되 통제하지 않는 정신적 근육 기르기

8장 올바른 집중
_삶의 불확실성을 즐기는 하나의 방식

글을 맺으며
_삶이 무엇을 제공하든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는 훈련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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