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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식은 저항이다
시스템은 우리를 가질 수 없다
갈라파고스 | 부모님 | 2024.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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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거부, 제3의 공간 만들기, 탈주. 휴식과 자본주의와 상상력의 깊은 관계를 규명하다! 착취 속에서 살아온 흑인 여성 예술가가 세뇌에서 벗어나, 휴식을 통해 자신의 삶을 구하려는 시도에서 알게 된 모든 점을 한 권으로 정리했다. 휴식은 탈식민화이다. 거부의 정치다. 문화 전환이다.휴식은 어떤 모습일 수 있을까? 쉬지 않는 탓에 당신은 어떤 기적 같은 순간을 놓치고 있는 걸까? 과연 휴식을 추구하는 ‘비현실적인 인간’이 될 수 있을까? 이 책은 무자비한 자본주의 체제 속에서 이런 삶을 몇 년이나 더 버틸 수 있을지 불안한 우리를 인간다운 삶과 지식으로 인도하는 나침반이다. 독창적인 치료제이다. 한국어판만의 부록으로 휴식에 대한 깊은 이해를 더해주는 저자와의 Q&A가 실려 있다.

<낮잠사역단의 교리>1. 휴식은 자본주의와 백인우월주의를 뒤흔들고 밀쳐내므로 하나의 저항이다. 2. 우리 몸은 해방의 장이다. 3. 낮잠은 상상과 발명과 치유의 관문을 열어준다. 4. 우리는 빼앗긴 꿈의 공간을 되찾기를 원한다. 휴식을 통해 이를 되찾을 것이다.
많은 이가 과로문화는 손 닿지 않는 곳에서 우리의 모든 행동을 조종하는 괴물이라 믿지만, 현실에서 과로문화는 바로 우리 자신이다. 우리가 과로문화를 형성한다. 그것은 우리가 매일 하는 행동, 기대, 스스로와 서로를 둘러싼 세상과 상호 작용하는 방식이다. 우리는 문화적으로 모든 면에서 과로문화의 거짓말을 믿도록 사회화되고 조종당하고 세뇌되어왔다. 자본주의 체제가 번영하려면 생산성과 노동에 관한 우리의 잘못된 믿음이 유지되어야 한다. 그 교훈을 내면화한 우리의 영은 좀비처럼 변하고 몸은 지쳐버렸다. 그래서 고도로 생산적이고 효율적인 양 위장하고 자신과 서로를 다그친다. 아주 어릴 때부터 쉬어야 한다는 몸의 요구와 서서히 단절하는 과정을 거치고, 기력이 다하도록 일하면 칭찬받는다. 자녀가 우리와 동일한 강도로 노동 문화에 참여하지 않으면 “게으름 부리지 말아라”라고 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트리샤 허시
낮잠의 주교(Nap Bishop), 시인, 공연 예술가, 신학자, 공동체 조직가.휴식의 해방적인 힘을 이해하고 자본주의와 백인우월주의에 저항하는 수단으로 삼는 ‘휴식은 저항이다(Rest Is Resistance)’ 운동의 선구자이다. 워크숍, 공연 예술,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휴식을 탐구하는 단체 ‘낮잠사역단(Nap Ministry)’을 창립했다. 연구 분야는 흑인 해방 신학, 흑인여성주의, 몸학, 문화적 트라우마이다.가난한 흑인 여성으로서 숨 돌릴 틈 없이 노동하고 공부하며 스스로를 혹사하던 도중, 자신이 과로문화에 깊이 세뇌되어 있으며 무자비한 자본주의 사회를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음을 깨달았다. 2017년부터 집단 낮잠 체험을 열어오면서 항거, 저항, 배상으로서의 휴식, 해방의 도구로서의 휴식을 널리 알려왔고, 미국 전역에서 수많은 지지를 받고 있다. 자본주의의 세뇌에서 벗어나 휴식을 인간의 기본적인 신성한 권리로 바꾸어놓을 때 탈식민화가 시작된다고 역설한다. 또한 스스로 주기적인 안식 기간을 마련하고 공표하고 지킴으로써 휴식의 본보기가 없는 우리 사회에 하나의 뚜렷한 선례를 만들고 있다. 시카고 출신이며 현재 조지아주 남부에 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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