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인문,사회
동아시아 해역도시와 도시재생 이미지

동아시아 해역도시와 도시재생
해피북미디어 | 부모님 | 2024.10.25
  • 정가
  • 20,000원
  • 판매가
  • 18,000원 (10% 할인)
  • S포인트
  • 1,000P (5% 적립)
  • 상세정보
  • 14.8x21 | 0.291Kg | 224p
  • ISBN
  • 9788998079956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도시재생(Urban Regeneration)은 도시의 노후화된 지역이나 쇠퇴한 지역을 재활성화(Revitalization)하고, 지속가능한 방식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다차원적인 접근 방식을 의미한다. 이는 단순히 물리적 환경의 개선을 넘어, 사회적, 경제적, 환경적 요소를 모두 포함하는 복합적인 과정이다. 국립부경대학교 해역인문학 기획도서로 출간된 『동아시아 해역도시와 도시재생』에서는 부산, 인천, 요코하마, 고베, 사세보, 샤먼, 홍콩, 가오슝, 타이난, 싱가포르 열 개의 해역도시에서 도시재생이 어떻게 진행되었고, 어떠한 변화를 가져왔는지를 살핀다. 해역도시는 역사적으로 무역과 문화의 중심지로 기능해왔다. 도쿄, 상하이, 홍콩, 부산, 싱가포르와 같은 도시들은 항만산업 중심지를 넘어 동아시아 및 글로벌 공급망의 중요한 허브 역할을 하며, 관광 및 문화산업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수행한다. 동아시아는 급격한 경제성장과 도시화, 사회문화적 변화를 경험하면서 도심공동화, 산업경제의 쇠퇴, 주거환경의 악화, 역사문화 자산의 훼손, 커뮤니티의 붕괴 등의 문제에 직면해왔다. 이에 각 도시는 쇠퇴한 지역과 마을의 회복과 활성화, 삶의 질 향상 등을 목표로 다양한 도시재생 전략을 추진해왔다. 이 책에서는 동아시아 10개 해역도시의 도시재생의 경험과 사례를 제시하고 이를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에 대한 제안을 한다.재난은 도시를 파괴하는 동시에 재건의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고베 지진 발생 이후 고베시가 보여준 재난 극복 과정을 통해 도시재생을 함께 추진하여 도시 회복력을 높이고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루어야 함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친수공간은 도시의 매력을 높이고 시민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중요한 자원이기 때문에, 도시재생 사업에서 친수공간 재개발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도시 활성화를 도모해야 한다. 도시재생 사업은 지역의 역사, 문화, 자연환경 등을 고려하여 지역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추진되어야 하며, 공공 부문, 민간 부문, 시민 사회의 협력을 통해 더욱 효과적으로 추진될 수 있기에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고 민간 부문의 창의성과 전문성을 활용해야 한다. 고베 대지진이 막대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초래하며 도시 기능을 마비시켰지만, 시민들이 좌절하지 않고 고베시를 비롯해 민간기업, NPO/NGO를 중심으로 재난 상황을 도시 재건 및 활성화의 기회로 삼아 적극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하는 모습은 아주 인상적이었고 교훈적이었다._「지진 재난 극복과 도시재생의 공존」
장기적인 발전을 위해 미래 모습을 구체적으로 설정하고, 이를 달성하기 위한 단계별 목표와 전략을 제시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초기 단계에는 도시의 기반 시설을 구축하고, 후기 단계에는 문화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는 등 시대별로 중점을 달리하여 추진했다. 그 결과 미나토미라이21은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 미래 세대를 위한 도시로 조성되었으며, 부산 북항 재개발과 같은 다른 도시개발 프로젝트에도 시사하는 바가 큰 지속가능한 도시개발의 성공적인 모델로 자리매김했다._「도시재생의 성공 모델, 요코하마 미나토미라이21」
구랑위의 예술문화에 대한 개발과 홍보도 이 시기에 활발하게 이루어졌다. 구랑위는 ‘피아노 섬[鋼琴之島]’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으며 중국 내에서 피아노 보유율이 가장 높은 도시이다. 기독교와 서양 문화가 유입되면서 서양음악 교육도 번성하기 시작하였다. 많은 가정이 피아노를 구입하였고 아이들은 어릴 때부터 체계적인 음악 교육을 받았다. 구랑위의 음악 전통이 유구하게 이어지면서 인청쭝(殷承宗), 저우수안(周淑安), 쉬페이핑(許斐平), 린쥔칭(林俊卿) 등 저명한 음악가를 다수 배출하기도 하였다. 구랑위의 골목에서는 어렵지 않게 피아노 소리를 들을 수 있었고 가정 음악회나 동네 음악회 등이 성행하기도 하는 등, 구랑위는 음악적 정취가 충만하였다. 이러한 문화 예술적 분위기를 부각하기 위하여 피아노 박물관, 오르간 박물관 등의 악기나 음악을 테마로 하는 박물관을 개장하였고 콘서트홀을 보수 개조한 뒤 세계 각국의 음악가를 초청하여 콘서트를 진행하거나 피아노 콩쿠르 등을 개최하기도 하였다. 또한 사계절 음악주간을 추진하고 피아노 페스티벌 등을 열기도 하였는데, 이는 국내외에 구랑위가 예술적인 도시라는 것을 홍보하고 각인시키는 데에 목적을 둔 활동이었다._「구랑위의 도시개조 프로젝트」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