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공갈 젖꼭지(이하 쪽쪽이)는 아기의 울음을 뚝 그치게 하고, 금세 잠들게 만들어 육아 중 한 번쯤은 사용하게 되는 고마운 도구다. 하지만 쪽쪽이가 없으면 떼를 쓰는 아이를 보며 부모들은 ‘이걸 어떻게 졸업시킬까?’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뿅! 쪽쪽이 잘 가』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쪽쪽이를 자연스럽게 떠나보내는 과정을 돕는 보드북이다.
이 책에는 열 명의 친구들이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쪽쪽이를 떠나보낸 이야기를 들려 준다. 아기 돼지 삼형제에게 쪽쪽이를 선물로 준 아이, 풍선에 매달아 달님에게 날려 보낸 아이, 심지어 쪽쪽이를 소똥에 떨어뜨려 버린 아이까지 등장한다. 이렇게 각기 다른 이야기는 아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여 쪽쪽이와의 이별이 두렵거나 슬픈 일이 아니라 흥미로운 모험처럼 느껴지게 한다.
출판사 리뷰
뿅뿅 첫걸음을 내딛는 우리 아기를 위한 생활습관 보드북 시리즈
친구들이 들려 주는 쪽쪽이를 떠나 보내는 열 가지 방법!공갈 젖꼭지(이하 쪽쪽이)는 아기의 울음을 뚝 그치게 하고, 금세 잠들게 만들어 육아 중 한 번쯤은 사용하게 되는 고마운 도구다. 하지만 쪽쪽이가 없으면 떼를 쓰는 아이를 보며 부모들은 ‘이걸 어떻게 졸업시킬까?’ 하는 고민에 빠지게 된다. 『뿅! 쪽쪽이 잘 가』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쪽쪽이를 자연스럽게 떠나보내는 과정을 돕는 보드북이다.
이 책에는 열 명의 친구들이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쪽쪽이를 떠나보낸 이야기를 들려 준다. 아기 돼지 삼형제에게 쪽쪽이를 선물로 준 아이, 풍선에 매달아 달님에게 날려 보낸 아이, 심지어 쪽쪽이를 소똥에 떨어뜨려 버린 아이까지 등장한다. 이렇게 각기 다른 이야기는 아이의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여 쪽쪽이와의 이별이 두렵거나 슬픈 일이 아니라 흥미로운 모험처럼 느껴지게 한다.
단지 나이가 어리다 해서 아무런 설명 없이 쪽쪽이를 빼앗기보다는, "이 친구는 이렇게 떠나보냈대. 우리는 어떻게 하면 좋을까?"와 같은 대화를 통해 아이가 스스로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격려해 보는 것은 어떨까? 이런 자율성을 존중하는 방식은 아이의 정서적 안정감과 독립심을 키우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
쪽쪽이를 떠나보내는 순간은 아이가 한 걸음 더 성장하는 과정이다. 이 보드북을 통해 아이가 세상에 나와 내딛는 첫걸음을 즐겁고 특별한 기억으로 만들어 보길 바란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바네사 페레스-사우키요
스페인에서 태어나 시인이자 번역가, 그리고 아동·청소년 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시인으로 활동하며 스페인 국영 라디오 방송에서 수여하는 권위 있는 상인 Critical Eye Awards와 아도니스 상을 비롯한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작품들은 스페인, 미국, 브라질의 교과서에도 실려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