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5년간 한 교회의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수많은 계절들을 차곡차곡 쌓으며 지나온, 한 목회자의 말씀 묵상이 담긴 책이다. 그는 은퇴를 앞두고 나무가 사계절을 지나며 그 흔적들을 하나하나 새기며 자라가듯이, 우리 인생과 영혼 또한 사계절의 생명과 죽음, 희망과 절망, 성공과 실패, 복과 고난 등을 지나면서 하나님께로 자라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출판사 리뷰
이 책은 25년간 한 교회의 성도들과 함께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 안에서 수많은 계절들을 차곡차곡 쌓으며 지나온, 한 목회자의 말씀 묵상이 담긴 책이다. 그는 은퇴를 앞두고 나무가 사계절을 지나며 그 흔적들을 하나하나 새기며 자라가듯이, 우리 인생과 영혼 또한 사계절의 생명과 죽음, 희망과 절망, 성공과 실패, 복과 고난 등을 지나면서 하나님께로 자라간다는 사실을 다시 한번 깨닫는다.
현대 사회, 겉으로는 물질의 풍요로움과 기술의 편리함으로 그 어느 때보다 현재의 삶이 복될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 그 안에서는 삶의 무게에 짓눌려 신음하는 사람들로 넘쳐 난다. 분명 무엇인가 정말 중요한 것을 잃어버리거나 놓치고 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조차 그 속에서 허우적대고 있다. 이러한 때에 이 책에 담긴 말씀의 지혜와 성찰은 우리로 하여금 현대를 살아가는 삶에 관해, 인생에 관해 중요한 통찰과 실천을 얻게 해 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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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뜻은 ‘오직 하나’로 존재하지 않을 때가 더 많습니다. 하나님의 뜻은 종종 우리가 지켜야 할 어떤 범위로, 그리고 그 안에서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는 선택의 공간으로 존재합니다. 우리가 어떤 것을 말씀의 범위 안에서 선택하면 그 선택은 나의 뜻이지만 동시에 하나님의 뜻이 됩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동기에서 어떤 것을 선택하면 하나님께서 그 선택을 통해 선을 이루어가십니다.”
“내가 복의 저수지가 아니라 복의 파이프가 되어 나로 인해 남이 복을 받게 될 때, 우리는 진정으로 복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는 ‘와서 복을 받자’라고 말하기를 좋아하지만, 하나님께서는 ‘가서 복이 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정현구
고려신학대학원을 마친 후, 중국 연변과기대에서 선교사로 지내다가 두레장학생으로 예일대학교와 밴더빌트대학교에서 기독교 사상사를 공부했다. 1999년에 서울영동교회에 부임하여 25년간 목회한 후 조기 은퇴했다. 앞으로 집필과 선교활동을 계획하고 있다.저서로는 『주기도문과 21세기를 위한 영성』(한들, 2003), 『영원을 품고 오늘을 걷다』(SFC, 2012), 『다스림을 받아야 다스릴 수 있다』(SFC, 2017), 『광야에서 삶을 배우다』(SFC, 2018), 『그러면 어떻게 살 것인가?』(두란노, 2018), 『사계절을 위한 기도』(생명의 양식, 2019) 등이 있고, 공저로 『하나님 나라 복음』(새물결플러스, 2013)이 있다.
목차
추천의 글 5
서문 13
봄
지금 여기에서 주님의 뜻대로 19
복 있는 사람 27
묵상이 없는 삶은 방황입니다 37
예수님의 신발, 은혜와 진리로 걸으시다 47
우리는 사랑을 먹고 삽니다 57
은쟁반에 금사과 69
여름
짙은 녹색의 푸르고 푸른 여름을 오게 하려면 83
믿음의 자녀로 양육합시다 91
먼저 예배자가 되십시오 99
사랑, 삶, 살림 105
지금은 열심히 일할 때입니다 115
온전한 구원 121
가을
세 가지 열매 133
사랑의 선순환 141
마음의 상처는 치유됩니다 151
사랑으로 배부릅니다 159
시간을 계수하는 지혜 171
두 개의 강 179
겨울
회복된 관계 안에 머무십시오 191
바랄 수 없는 것을 바라게 하시는 은혜 201
무력은 새 세상을 열 수 없습니다 209
사랑의 샤워를 받으며 221
삶의 땅에 하늘이 임하여 229
밤하늘의 반짝이는 별빛처럼 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