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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을 길이 기리다
바른북스 | 부모님 | 2024.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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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저는 30대 중반, 동년에 비해 제법 부자다. 물론 금전적 부자를 말하는 것은 아니다. 여러 의미에서 부자가 되고 나니, 살아온 마을이 사라져 있다. 좋아했던 곳들이 변해 있다. 나의 어린 시절을 떠올리려 할 때마다 명확하지 않아, 가슴 한편이 아려온다. 아무것도 아닌 것 같았는데, 어느새 서글픈 나이가 되었다. 그래서 나의 고향과 나를 잃지 않기 위해 기록한다.우리는 인종, 영역 그 어느 것에 갈등하지 않고 기술, 물질, 사회 구조의 발전만을 홍포(弘布)해 온 선조들로부터 세련된 삶을 물려받았다. 그리고 수천 년이란 시간과 함께 문명은 거듭 고도화됐다. 과거에는 생각하지 못했던 것들이 마음속에 뿌리내리며, 머릿속에서 자라났다.소와 돼지에 매기는 등급을 사람에게 매기기 시작하며, 선(善)은 선(線)이 되기에 이르렀다. 선과 악 사이의 저울질이 아닌, 악의(惡意) 속 차별이란 선이 생겨났다. 그리하여, 내가 내린 발달의 정의는 도태의 일부였다.

  목차

책의 말

작가의 말

선사시대의 숨결 〈고인돌공원〉
고즈넉의 고장(古藏) 〈주암면〉
추억의 향수 〈드라마 세트장〉
자연과 세월이 만들어 낸 예술 〈순천세계수석박물관〉
변화를 넘어, 도시 재생의 표본 〈달빛마을〉
봄의 전령 그리고 겨울의 여왕 〈금둔사〉
시간과 공간에서 멀리 물러나 있는 〈초연정 원림〉
작지만 깊은 세월의 그릇 〈유룡마을〉
자랑스러운 독립운동가의 생가터 〈한옥글방〉
압곡마을의 설화 〈옥녀봉과 개구리봉〉
용이 사는 〈용서폭포〉
도시의 변화를 품은 고대의 시간 〈버드내공원〉
영겁의 시간 〈용오름〉
신선이 노닐고 누워 쉬던 곳 〈유선원〉
평범 안의 평온 〈명말마을〉
소음을 차단하는 〈와온해변〉
앉은뱅이 〈신덕마을〉
순천의 변화가 한눈에 〈죽도봉 공원〉
풍덕동에 펼쳐낸 동심 〈동화마을 오세암 길〉
부모님 〈도선암〉
임진왜란의 흔적 〈왜성〉
도심 속 웰빙 〈조례호수공원〉
계족산 중턱의 보물 〈정혜사〉
넘쳐나는 여유 〈남제골벽화마을〉
자연이 들려주는 생명 이야기 〈와룡 산지습지〉
기슭에서, 역사와 자연의 공존 〈송광사〉
나비를 닮은 홍매화 〈탐매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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