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또렷한 선과 색감이 도드라지게 눈에 띄는 그림책. 단순한 이야기로 하나의 책을 만들어낸 구성 솜씨가 돋보인다. 먼 옛날에 살았던 공룡들을 어떻게 박물관으로 옮겨왔을까,라는 어린이다운 질문에 친절하게 대답한다.
공룡 뼈를 찾으러 간 사람들이, 땅에서 공룡 뼈를 파내어, 잘 싸서, 상자 안에 담아, 트럭에 싣고 온 뒤, 차근차근 뼈를 맞추어 나가는 모습이 마치 아이들의 놀이처럼 표현되어, 재미있고 즐겁다.
빨강, 노랑, 파랑의 원색들로 구성된 그림이 눈에 쏙 들어온다. 리듬감 있는 글과 함께 쉽게 읽고 즐거워할 수 있는 그림책.
작가 소개
저자 : 바이런 바튼
어린이 그림책 작가. 강렬한 색채와 대담한 구조, 단순한 선이 특징인 일러스트로 유명하다. 어린이의 호기심을 잘 충족시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린 책으로 <곰 세 마리>, <빨간 암탉>, <옛날에 공룡들이 있었어>, <일꾼 기계들> 등이 있다. 현재 미국 플로리다의 사라소타에 살면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