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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천체물리학
우주 재난에 맞서는 13가지 행동
플루토 | 부모님 | 2025.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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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재난과 종말은 늘 인류를 매료시켜왔다. 성경 속 아마겟돈, 밀레니엄 버그, 세계대전과 핵폭탄 등 주제도 다양하다. 그 범위를 우주로 확대하면 우주에는 지구를 멸망시킬 방법이 수없이 많다. 소행성과 지구가 충돌한다면? 지구와 가까운 곳에서 초신성이 폭발한다면? 태양과 달이 사라진다면? 블랙홀이 지구를 집어삼킨다면?《불안한 사람들을 위한 천체물리학》에서는 13가지 우주 재난 시나리오를 소개한다. 리치아 트로이시는 이탈리아의 천체물리학자이자 판타지 소설 작가다. 저자는 천체물리학자가 가진 과학적 지식과 베스트셀러 작가로서의 이야기 솜씨를 결합해, 우주 재난을 재미있고 능숙하게 풀어낸다. 독자에게 겁을 주려는 게 아니다. 책에 나오는 대부분의 재난은 아주 먼 미래의 일이거나 발생할 확률이 거의 없다. 일어날 가능성이 있는 재난은 천문학자들이 지금도 연구하면서 해결책을 찾고 있다.저자는 오히려 13가지 시나리오 가운데 당장 생존을 위협하는 재난은 지구 환경을 위기로 몰아가는 우리 자신이라고 말한다. 그러니 인류의 유일한 피난처인 지구를 우리 손으로 망가뜨리면 안 된다고 못 박는다.신문에는 소행성이 접근해 지구를 파괴한다거나, 유럽입자물리연구소에서 개발하는 인공 블랙홀이 지구를 삼켜버리게 될 것이다와 같은, 사람을 놀라게 하는 제목의 기사가 자주 나온다. 그런 기사를 읽을 때마다(일반적으로 이런 기사들은 늘 정확한 근거가 없거나 과장돼 있다) 이런 의문이 생긴다. 왜 이렇게 좁게 생각하는 걸까? 우리가 두려워하는 게 파괴라면, 왜 소행성이나 마이크로 블랙홀처럼 통속적인 것만 생각하고 별의 폭발이나 은하의 충돌, 우주의 운명과 종말 같은 것은 돌아보지 않을까? 우주에는 우리를 멸망시킬 방법이 수없이 많다.
재앙을 몰고 올 충돌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다양한 시스템을 고려했다. 영화 <아마겟돈>이나 <돈 룩 업>을 본 독자라면 알겠지만, 충돌 재난을 막는 방법 가운데 하나는 소행성 표면이나 그 아래에서 폭발이 일어나도록 원자폭탄을 사용하는 것이다. 충돌 위협이 이미 코앞에 닥쳤을 때 쓸 수 있는 비상조치다. 여기에는 여러 가지 변수가 있다. 한 가지만 말하면 소행성의 내부가 어떤 물질로 어떻게 이뤄졌는지 알아야 하는데, 소행성이 어떻게 쪼개지는지 미리 예측해야 하기 때문이다. 필요하다면 영화처럼 소행성 안에 핵폭탄을 집어넣어 터뜨리는 방법도 있다. 그런가 하면 벌써 시험이 완료돼 앞으로 활용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되는 것도 있다. 소행성 궤도 변경이라고 부르는 방법이다. 실제로 이런 기술을 시험한 임무를 다트(Double Asteroid Redirection Test, DART), 즉 쌍소행성 궤도변경시험이라고 부른다.
달은 분명히 지구에서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기조력에 의한 영향 때문인데, 밀물과 썰물로 일어나는 마찰이 지구‒달 시스템의 에너지를 감소시킨다. 그 결과 한편으로는 앞서 말한 것처럼 지구 자전 속도를 늦추고, 그 여파로 달이 해마다 지구에서 3.8센티미터씩 멀어진다. 실제로 우리가 그토록 사랑하는 달을 잃어가고 있는 셈이다. 계산해보면 약 500억 년 뒤에 지구와달 사이의 거리는 최대가 된다. 우주의 나이가 140억 년 정도로 추정된다는 점을 생각하면 여러분은 안심해도 된다. 하지만 몇몇 수치 실험(시뮬레이션) 연구에 따르면 태양의 기조력 때문에 그때까지 일어났던 과정이 역전된다. 그 이후부터 500억 년 동안 달은 지구와 너무 가까워지는 바람에 중력으로 달이 파괴되는 상황에 이른다. 그때가 되면 지구는 토성 같은 기체행성처럼 달이 파괴되어 조각난 잔해물로 이뤄진 고리를 두게 되리라. 이런 시나리오는 과학적으로 설득력이 있기는 하지만, 너무나 먼 미래이기 때문에 벌써부터 걱정할 필요는 없다. 하지만 달을 사라지게 하거나 지구와 충돌하게 만들 수 있는 다른 천체가 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리치아 트로이시
1980년 로마에서 태어났다. 《신흥 세계의 연대기》를 비롯해 《드래곤 걸》 《나시라의 왕국》 등의 영웅 소설이 대성공을 거둔 덕분에 세계적인 판타지 소설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었다. 왜소은하를 주제로 한 논문으로 대학을 졸업한 후 천체물리학자로서 로마 토르베르가타 대학교와 협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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