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세계 각국의 교육 단체와 최정상 이공계 대학교에서 찾는 교육 컨설팅 전문가 새뮤얼 코드 스티어가 미래의 주류 교육이 될 새로운 이공계 수업 가이드를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다. 그는 현재 시행되고 개발하는 수많은 교육과 교수법 중에서도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공학>이 단연 필수적이라고 말한다.이 교육법은 자연 속에 숨은 물리 법칙을 이해하고 이를 아이디어로 삼아 주변 세계를 혁신할 수 있는 능력을 길러 줌으로써, 급변하는 미래를 이끌어 갈 인재를 양성해 준다. 스티어는 이론 외에도 학생들의 반응이 좋았던 실기 활동 또한 수록해서, 이 책 한 권만으로도 모든 부분에서 부족함 없는 수업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초·중·고교 교사는 물론, 미래 교육에 관심 있는 이라면 반드시 탐독해야 할 교육법이다.투박하게 표현하면, 상어는 가끔 서핑하는 사람을 먹는다.
애플, 페이스북, 구글, 뉴욕 증권 거래소, 미국 항공 우주국 같은 유수의 기업과 기관들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공학을 활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여러 대학이 이런 추세를 따르는 것은 물론 이런 흐름을 형성하는 데 한몫 거들고 있다. 지난 몇십 년 동안, 수많은 명문 고등 교육 기관이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접근법에 따라 공학, 건축학, 디자인 전공 대학생과 대학원생 들을 교육하기 시작했다. 예를 들면 하버드 대학교의 비스 생물학 영감 공학 연구소, 조지아 공과 대학교의 생물학 영감 설계 연구소,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의 생물학 영감 공학 센터 같은 곳이다. 현재 미국 모든 주에는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혁신 기술을 교육이나 연구 과정에 포함한 대학이 한 곳 이상 있다. 오늘날 미국 전역, 그리고 전 세계의 국공립 대학교와 사립 대학교에서 대학생과 미래의 전문가 들이 자연에서 영감을 얻는 공학 교육을 받고 있다.
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공학은 또 다른 방법으로 학생들을 변화시킨다. 우리 주위의 생물계와 유대를 강화하는 것이다. 오늘날 많은 청소년이 이런 유대 관계를 형성하지 못한다. 최근 연구에 따르면, 요즘 청소년보다는 감옥에 갇힌 사람들이 밖에서 보내는 시간이 더 많다. 농담이 아니다. 자연을 빼앗긴 존재로 살면서 우리 아이들이 어떻게 살아 있다는 것의 의미를 제대로 체감할 수 있겠는가? 이런 접점이 없으면 청소년들은 생명 현상을 충분히 체험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사는 동안 선택권을 심각하게 제한받는다. 어떤 상품을 살지 말지, 어떤 정치 지도자를 뽑을지, 살면서 어떤 활동을 할지 같은 것들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새뮤얼 코드 스티어
자연의 원리를 통해 공학을 가르치는 교육 연구자이자 기술 혁신 컨설턴트. STEM 커리큘럼과 교사 교육을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 <자연과 함께하는 학습 센터(www.LearningWithNature.org)>의 설립자이다. 그는 세계 여러 나라의 초·중·고교 교사 교육과 디자인 전문가 워크숍을 이끌고 있으며, 미국 오티스 예술 디자인 대학의 교수로 재직하면서 과학과 지속 가능한 디자인을 가르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