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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에 읽는 맹자
굽이치는 인생을 다잡아 주는 2,000년 마음공부
유노북스 | 부모님 | 2025.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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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맹자의 언행과 맹자와 왕, 맹자와 제자들의 담화가 담긴 《맹자》에서 오십에게 필요한 58가지 이야기를 골라 우리 시대 이야기와 함께 담은 책이다. 약 2,300년 전 전국 시대의 왕들에게 군자가 갖춰야 할 마음과 태도에 대하여 조언한 맹자에게 사리 판단을 잘하고, 생각이 한쪽으로 치우치지 않으며, 존경받고, 너그럽게 살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맹자는 ‘흔들리지 않는 마음’ 부동심(不動心)과 ‘세상에 거리낄 것이 없는 정신적, 육체적 기운’인 호연지기를 갖춘 철학자였다. 군자가 갖추어야 했던 이 두 가지는 지금 50대에게도 필요하다.이 책은 안목과 품격을 갖춘 중년으로 살기 위해 채워야 할 맹자의 가치를 안내한다. 맹자가 제시한 ‘측은지심’, ‘수오지심’, ‘사양지심’, ‘시비지심’과 ‘호연지기’다. 이 다섯 가지를 현실적인 상황과 오십의 마음 상태에 맞추어 재구성했다. 이를 통해 작은 일에 얽매이지 않는 넓고 큰 마음과 어려운 일도 현명하게 바라보는 신념을 갖추고 인간 관계에서도 스트레스를 받지 않을 수 있을 것이다. 오십, 팍팍한 마음의 문제를 맹자가 남긴 실마리로 풀어내기를 바란다. 맹자의 이야기는 50대 이후를 편안한 집과 같은 현명한 사람으로, 드넓은 길과 같은 의연한 사람으로 살 수 있는 조언이 될 것이다. 그리하여 넓은 시야를 가지고 품격 있게 뜻을 펼치면서 흔들림 없이 사는 어른으로 한결 여유로워질 것이다.

나이가 들수록 너그럽고 여유로운 사람이 될 것 같았는데, 다른 사람을 품어 주기는커녕 내 마음을 비우기도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볼 수 있는 소셜 미디어에서는 그 답을 찾을 수 없습니다. 잠시 고민과 고통을 잊게 만드는 신경 안정제일 뿐입니다. 현대적인 이기를 부인할 수는 없지만, 전적으로 의지할 때 문제가 됩니다.나이 오십, 시야와 마음이 좁아진 것 같을 때 어떻게 안목을 넓히고 무엇으로 마음을 채워야 할지 고민이라면 그 방법을 중국 전국 시대의 사상가이자 아성(亞聖) 맹자에게서 찾고자 합니다.- ‘오십, 맹자에게 마음의 길을 묻다’에서
맹자는 명성이 널리 알려진 후 수레 수십 대와 수백 명을 이끌었습니다. 맹자는 뛰어나게 명석하기도 했지만 성격이 호탕하면서도 따뜻했던 듯합니다. 맹자의 성격을 엿볼 수 있는 유명한 대화가 있습니다.제자 공손추가 맹자에게 질문했습니다.“선생님은 어떤 점이 뛰어나십니까?”맹자가 대답했습니다.“나는 남의 말을 잘 이해하며 호연지기를 잘 기른다.”공손추가 호연지기가 무엇인지 묻자 맹자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설명하기 어렵지만, 호연지기는 하늘과 땅을 가득 채우는 넓고 강하고 곧은 기운이다.”맹자는 군자라면 흔들리지 않는 마음, 부동심(不動心)을 가져야 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부동심을 가지기 위해서 ‘세상에 거리낄 것이 없는 정신적·육체적 기운’인 호연지기(浩然之氣)를 길러야 한다고 했습니다. 마음이 동요되지 않으면 근심이 닥쳐오더라도 근심으로 여기지 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오십, 맹자에게 마음의 길을 묻다’에서

  작가 소개

지은이 : 조형권
고려대학교 전기공학과와 성균관대학교 경영전문대학원을 졸업 후 20여 년간 SK 하이닉스, 삼성 반도체에서 근무했다. 회사 생활을 시작하며 자기계발서부터 명상, 역사, 동양 철학, 서양 철학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의 책을 탐독했다. 매일 발생하는 수많은 이슈를 마주하면서 어떻게 하면 조직과 함께 성장하고 보다 나은 인생을 살 수 있을지 치열하게 고민했고, 삶의 의미와 마음의 안정을 찾는 본질적인 해결책을 구하기 위해서 곁에 항상 책을 두었다. 40대 중반부터는 특히 동양 고전에 관심을 두고 연간 200권의 책을 읽으며 글을 썼다.“하늘이 장차 그 사람에게 큰일을 맡기려 할 때는 먼저 그 마음과 의지를 고통스럽게 만들고 그 근육과 뼈를 힘들게 하며 그 몸과 살가죽을 굶주리게 하고 그 몸을 곤궁하게 한다. 이러한 이유는 그에게 마음이 흔들리지 않을 참을성을 기르게 해서 불가능하던 일도 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라는 《맹자》의 문장을 만난 후 맹자가 강조한 부동심과 세상을 품는 호연지기의 자세에 심취했다. 그리고 마음에 와닿는 맹자의 말과 지혜를 《오십에 읽는 맹자》로 정리했다.저서로 《치밀한 리더의 한수》, 《죽음 앞에 섰을 때 어떤 삶이었다고 말하겠습니까?》, 《인생의 절반쯤 왔을 때 논어를 읽다》 등이 있다.블로그 blog.naver.com/chojazz브런치 @chojazz인스타그램 @nathanautho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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