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청소년 우을증이 크게 증가하고, 극단적 선택을 하는 학생이 많아지는 등 우리나라 학생들의 정신건강 문제에 적신호가 켜졌다. 집에서도 학교에서도 어른들은 점점 더 대하기 어려워지는 아이들의 마음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다. 입시와 사춘기가 맞물린 삶의 벽을 마주하고 힘들어하는 우리 아이들을 위해 어른들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불안한 십 대를 위한 사회정서학습》은 이 아이들에게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정을 조절하는 법, 즉 그동안 학교 교육이 놓친 중요한 삶의 기술인 ‘마음챙김’ 방법을 익혀, 자기 삶을 스스로 관리할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고안된 교육과정이자 매뉴얼이다. 나아가 십 대의 마음을 이해하고 문제행동을 예방할 수 있는 최신 의학 지식과 교육연구 성과를 체계적으로 정리한 교양서이기도 하다. 이 때문에 교사는 마음챙김을 효과적으로 가르칠 수 있는 수업 아이디어를, 보호자는 자녀를 이해하고 돕기 위한 지혜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퍼트리샤 C. 브로더릭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의 베넷피어스 예방연구센터의 연구원으로, 펜실베이니아 웨스트 체스터 대학의 스트레스 감소 센터의 설립자이자 명예교수이다. 학교심리학 박사이자 임상심리학자, 학교 상담가인 그는 미국 사회정서학습협회인CASELCollaborative for Academic, Social and Emotional Learning에서 사회정서학습과 마음챙김의 통합을 위한 자문 위원, 미국 마음챙김연구협회의 실행 위원이었다. 현재는 마음챙김을 통한 예방 및 치료, 마음챙김 교사 양성에 관한 연구에 몰두하며, L2B 트레이닝을 위한 관리자이자 트레이너로서 활동하고 있다. 또 다른 저작으로는 발달심리학의 교과서라고 할 수 있는 《생애 주기: 지원 전문가를 위한 인간 발달》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