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당신은 마귀들을 얼마나 아는가?(2)
박승용 / 성경침례교회 담임목사
오늘날 “배교한 기독교계” 안에는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마귀에게 점유당할 수 없고, 마귀는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을 절대 이길 수 없다.”라는 말이 독버섯처럼 퍼져 있다. 사실상 이보다 더 “강력한 미혹”도 없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로마카톨릭”과 “공산주의”와 “이슬람교”가 변한 게 없듯이 “마귀” 역시 달라진 것이 없다. “사탄”인 “마귀”와 그의 수하들인 “마귀들”은 “구원받은 성도들”을 얼마든지 공격할 수 있고, 얼마든지 비참한 지경에 이르도록 패배시킬 수 있으며, 또 얼마든지 강력하게 사로잡아 종들로 삼거나 마귀 들리게 만들 수 있다. 한때 사탄에게 “쓰라린 패배”를 당한 적이 있는 “베드로”는 『누구든지 정복을 당하면 그는 정복한 자의 종이 되는 것이라.』(벧후 2:19)라고 경고했다.
초림 당시 성육신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마귀들의 존재”를 당연한 사실로 받아들이셨고 그들에 대해 확연한 적개심을 드러내셨다. 특히 광야에서 시험받으셨을 때는 사탄이 주님 앞에 직접 나타났고, 그리스도께서는 그런 사탄을 한 “인격체”로 상대하셨다. 사탄은 물러갈 때까지 주님을 시험했으며, 그때마다 “하나님의 아들”께서는 진리의 말씀인 성경으로 대적하셨는데, 종국에는 『사탄아, 여기서 물러가라.』(마 4:10)라고 명령하셨다. 그러자 마귀는 떠나갔지만, 그것은 그야말로 『잠시』(눅 4:13)뿐이었기에,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대적인 마귀와 그의 활동을 “항상” 의식하며 사셨고, 또 “언제든지” 그의 세력들, 곧 마귀들이 간교한 계략으로 다가올 것에 대해 대비하셨다. 특히 마귀의 세력들과 대격돌이 벌어진 “십자가 사건”에서는, 우리의 “군대 대장”이자, “구주”이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정사들과 권세들을 벗겨 내어 그것들을 공개적으로 나타내시고 십자가로 그들을』(골 2:15) 이기셨다.
이런 사실은 “영적 전쟁”에 임하는 모든 “그리스도의 군사들”이 『구원의 대장』(히 2:10)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배워야 할 중요한 모범인데, 주님께서는 “언제나 깨어 있는 파수꾼”처럼 이곳 지상에서 그분의 대적을 매일 매 순간 인지하고 의식하며 사신 것이다. 어떤 특정한 사건이 벌어질 때는 “겉으로 드러난 정황”만 보시지 않고, “똬리를 틀고 있는 뱀”처럼 그 배후에 도사리는 마귀들의 간교한 계략들을 주시하셨다. 이처럼 “육신으로 나타나신 하나님”조차 “마귀들의 공격”에 대해 늘 깨어 있어 민감하게 대처하셨다면, 한없이 나약한 우리는 얼마나 더 그래야 하겠는가? 당연히 우리의 “사령관”께서 보여 주신 것처럼, 항상 『정신을 차리고 깨어』(벧전 5:8) 있으면서 “마귀들의 존재와 계략과 활동”을 의식하며 살아야 한다. 『울부짖는 사자처럼 삼킬 자를』(벧전 5:8) 찾기 위해, 『땅에서 여기저기, 위아래로 두루』(욥 1:7; 2:2) 다니고 있는 “마귀”가 지금 이 순간도 성도들 한 사람, 한 사람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는 사실을 유념해야 하는 것이다. 자기가 지금 “영적 전쟁”을 치르고 있다는 점을 모르는 성도는 결코 사탄을 이길 수 없는데, 이는 마귀들이 거듭난 그리스도인을 파멸시키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총력을 기울이고 있기 때문이다. 말하자면 “영적 전쟁”에 대해 무지하면, 우리의 대적인 “마귀”로 하여금 “식은 죽 먹기”보다 더 수월하게 우리 자신을 파멸시키도록 방치하는 꼴이 되는 것이다.
간교한 마귀들은 “접촉”을 통해 사람들 안으로 들어가 의지를 점유하려고 하는데, 강신술, 영매술, 마술, 마법, 점, 요술, 게임, 음악, 소설, 만화, 영화 등을, 사람들 안으로 들어가기 위한 “통로”로 삼는 것이다. 이와 관련하여 구약 시대에 “시내 산”에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진 “율법”은 “악한 영들과 접촉하려는 모든 시도”에 대해 “엄중한 처벌”을 명령했다. “악령들”이 이스라엘 진영 안으로 침투하는 것을 물샐틈없이 철저히 경계하고 막으라는 지침을 하달했던 것이다. 특히 그런 영들과 접촉하는 백성에게 극형인 “사형”을 내리라고 지시했다. 『또 돌이켜서 부리는 영들을 지닌 자들과 마법사들을 따라 그들과 음행하는 혼은 내가 그 혼을 대적하여 내 얼굴을 두고, 그를 그의 백성 가운데서 끊으리라... 부리는 영을 지니거나 마법사인 남자나 여자는 반드시 죽이되 돌로 그들을 칠지니, 그들의 피가 그들 위에 있으리라』(레 20:6,27). 『자기 아들이나 자기 딸을 불 가운데로 지나가게 하는 자나 점치는 자나 때를 살피는 자나 마법사나 무당이나 마술사나 부리는 영들에게 묻는 자나 마법사나 강신술사를 너희 가운데서 보이지 않게 할지니라. 이는 이러한 일들을 행하는 모든 자들이 주께 가증함이 됨이니, 이러한 가증한 것들 때문에 주 너의 하나님께서 네 앞에서부터 그들을 쫓아내시느니라. 너는 주 너의 하나님 앞에 온전하라. 네가 차지할 이 민족들은 때를 살피는 자들이나 점치는 자들에게 경청하였지만, 너로 말하면 주 너의 하나님께서 그렇게 행하는 것을 네게 허락지 아니하셨느니라』(신 18:10-14).
이상의 구절들을 통해 우리는 다음 “네 가지 사항,” 곧 “악한 영들의 존재”와 “악한 영들의 사악하고 더러운 속성,” “사람들과 접촉하면서 사악한 영향력을 끼칠 수 있는 그들의 능력,” “어떤 조건이나 상황에서도 그 악한 영들을 대적해야 하는 필요성”을 확인하게 된다. 만일 그런 “악한 영들”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다면, 왜 하나님께서는 그런 자들이 끼치는 위험성과 관련하여 “강력한 법적 구속력을 지닌 율법”으로 백성들을 규제하신 것인가? 정말로 그들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보이지 않는 악령들과의 접촉에 대해 굳이 그렇게 강력한 처벌을 명령하실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성경은 분명 “악령들의 존재”를 우리에게 계시하고 있고, 실제로 “사악한 마귀들”은 구약 시대에 구체적으로 활동했다. 이에 필자는 “마귀들의 구체적인 활동과 실상”을 적나라하게 보여 주는 그들의 “열한 가지 명칭”을 아래에 제시하고자 한다.
① “점치는 자들” 또는 “점쟁이들”(신 18:14, 삼상 6:2, 사 44:25, 렘 27:9; 29:8, 미 3:7, ㅤㅅㅡㅋ 10:2)은 “악한 영들과 실제로 교감하는 자들”로서, 그런 교감을 통해 가까운 미래의 일들에 대해 “점”을 치고 알려 준다.
② “때를 살피는 자(들)”(신 18:10,14)은 징조나 표적을 이용하여 “점”을 친다.
③ “점성가(들)” 또는 “별을 보는 자들”(사 47:13, 단 1:20; 2:2,10,27; 4:7; 5:7, 11,15)은 “행성”이나 “별,” “별자리”를 이용하여, 곧 “점성술”을 통해 미래를 예견하는 사람들이다.
④ “매달 징조를 예언하는 자들”(사 47:13)은 “별”이 아닌 “달”을 이용해서 “점”을 친다.
⑤ 동양의 “마녀”인 “무당”(출 22:18, 신 18:10)은 주술과 주문을 통해 “자연의 영들,” 곧 “악령들”의 능력을 이끌어 내어 해악을 끼치는 “요녀”로, 영국 작가 “J.K. 롤링”의《해리 포터》와 마술계의 독보적인 1인자 영국의 “알리스터 크롤리,” 그리고 미국의 게임 회사 “TSR”이 개발한 비디오 게임 “던전 앤 드래곤”을 통해 대중화되었다.
⑥ “강신술사”(신 18:11)는 일종의 “주술사”로서, 죽은 자들과 소통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다.
⑦ “부리는 영(들)”(레 19:31; 20:6,27, 신 18:11, 삼상 28:3,7-9, 왕하 21:6; 23:24, 대상 10:13, 대하 33:6, 사 8:19; 19:3; 29:4)은 사람이 부를 때 나오는 악령들인데, 이런 “부리는 영들에게 묻는 자들”로는 “요가 수행자들”이나 “점쟁이들,” “무당,” “영매,” “강령술사” 등이 있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들” 대부분은 이런 “마귀 들린 자들의 부류에 속한 사람들”이었다. 그들은 소위 “고등 지식”을 가진 자들로 자처했지만, 사실 그들이 소유한 지식과 지혜는 『땅에 속한 것이요, 정욕적이며 마귀적인 것』(약 3:15)이었다. 그런가 하면 “부리는 영들”(familiar spirits)에 해당하는 “헬라어”의 의미는 “복화술”(입을 움직이지 않고 말하는 기술)과도 관련이 있다. “사울 왕”은 “필리스티아인들”과의 마지막 일전을 앞두고, “사무엘”이 죽고 없는 상황에서 너무 불안한 나머지, 『엔돌에 부리는 영을 지닌 여자』(삼상 28:7)를 찾아간 적이 있었다. 결국 “사울”은 “길보아 산”에서 벌어진 전투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고 말았다.
⑧ “현자들”(출 7:11, 에 1:13; 6:13, 단 2:12-14, 18,21,24,27,48; 4:6,18; 5:7,8,15)은 단순히 머리가 똑똑하고 학식을 갖춘 현명한 사람들이 아니며, 왕이나 통치자들에게 조언을 주기 위해 “마술”을 사용하는 사람들이다.
⑨ “마술사(들)”(창 41:8,24, 출 7:11, 신 18:11, 시 58:5, 사 19:3, 렘 27:9, 단 1:20; 2:2,10,27; 4:7,9; 5:11, 말 3:5, 계 22:15)은 “마술”을 행할 때, 주문이나 부적을 사용하는 사람을 가리킬 뿐 아니라, “최면술사” 또는 사람들을 자신의 힘으로 제어하기 위해 “부두교 사제”처럼 사람들에게 마법을 거는 사람을 가리킨다. 또한 마술을 행하기 위해 약물이나 물약을 사용하기도 한다.
⑩ “마법사(들)”(출 7:11,22; 8:7,18,19; 9:11, 레 19:31; 20:6,27, 신 18:10,11, 삼상 28:3,9, 왕하 21:6; 23:24, 대하 33:6, 사 8:19; 19:3, 렘 27:9)은 “마법의 책들”에서 발견된 “신비로운 지식”을 활용하여 마법을 행하는 사람들인데, 1939년에 개봉한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와《반지의 제왕》으로 유명한 영국 작가 “J.R.R. 톨킨”의 작품들로 “마법”은 대중화되었다. 한편 “마법사들”은 『얀네와 얌브레』(딤후 3:8)처럼 제사 의식과 연관된 마법을 사용하여 경배를 드리는 이교도 제사장들이나 서기관들을 가리키기도 한다.
⑪ 성경에서, 특히 “신약성경”에서 가장 많이 등장하는 명칭인 “마귀들”(devils, 레 17:7, 신 32:17, 대하 11:15, 시 106:37, 마 4:24, 막 1:32, 눅 4:41, 고전 10:20,21, 약 2:19, 계 9:20 등)은 여러 가지 상황과 환경에서 활동한다. 『이제 성령께서 분명히 말씀하시나니, 마지막 때에 어떤 자들이 믿음에서 떠나 미혹하는 영들과 마귀들의 교리들을 따르리라』(딤전 4:1). 다시 말해 “거짓 교리들”을 가르치는 일종의 “신학적인 마귀들”도 있는 것인데, 이들은 『혼인을 금하고 음식을 삼가라』(딤전 4:3)는 식의 “마귀들의 교리들”을 가르치고, 자기들의 이익과 목적을 위해 성경 구절들을 변개하거나, 왜곡하여 인용하고 적용하기도 한다.
영국은 본래 “마술”을 법적으로 금지시킨 나라였다. 그러나 이에 불만을 품은 일단의 “어리석은 죄인들”이 그 법을 폐지시켰다. 결국 오늘날에는 “마술”이 “붐”을 일으키면서《해리 포터》는 세계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미국의 경우, 마술은 10억 달러 규모의 비즈니스가 되었고, 이런 마술 사업을 위해 “건조시킨 박쥐의 피와 날개”를 판매하는 사업도 성황을 이루고 있다. 『그때에 그들이 너희에게 말하기를 “부리는 영들을 지닌 자들과, 엿보고 중얼거리는 마법사들에게 구하라.” 하리라. 백성이 자기들의 하나님께 구해야 되지 않겠느냐? 산 자들을 위하여 죽은 자들에게 구하겠느냐?』(사 8:19) 이스라엘 백성들은 어떤 문제에 봉착했을 때 그 해결책을 찾기 위해 하나님께로 가서, 하나님께 묻고 구해야 했으나,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다! 이에 하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다. 『율법과 증거에게라. 만일 그들이 이 말씀에 따라 말하지 아니하면 이는 그들 안에 빛이 없기 때문이라』(사 8:20). 다시 말해 믿음과 실행의 “최종권위”인 “하나님의 말씀”에 겸손히 묻고, 귀를 기울이고, 그 말씀에 따라 말하고 행동해야 하는 것이다.
미국에서 마법을 추종했던 사람들 가운데 잘 알려진 한 사람이 있었으니, 그가 바로 “파이크 주교”였다. 그는 죽기 직전 선인장으로 가득 찬 “팔레스타인의 사막 지대”에서 “왕국”을 찾아다니고 있었다. 그가 그런 “미친 짓”을 하기 얼마 전에 그의 아들이 죽었는데, 그는 악령과 접촉하고 “강신술”(기도나 주문을 통해 신을 내리게 하는 술법)을 행하면서, 자신의 죽은 아들과 대화를 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지기도 했다. 결국 그는 악령에 이끌려 “왕국”을 찾는답시고 “사막 지대”를 배회하게 되었고, 그곳에서 갈증과 굶주림으로 죽고 말았다. 이것이 바로 죽은 자들이나 악령들과 접촉하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을 다루시는 “하나님의 방식”이다. 어떤 사람이 자기 안에서 들려오는 “내부의 목소리”에 이끌려 그 소리를 따라가면, 결국 “사막”에 이르고, 그 사막의 마른 숲에서 숨을 거두게 된다. 어떤 이들은 그런 “악령들의 음성”을 듣고 신뢰하면서, 자기들이 무언가 “초자연적인 능력”을 갖고 있다는 착각을 하기도 하는데, 그런 음성을 의지하는 순간, 결국 그 음성이 그것을 신뢰한 사람들을 비참한 죽음으로 내몰 것이다.
이런 사실과 관련하여 “피터 럭크만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사탄 숭배는 항상 그것에 중독된 자들을 노예로 만든다. 마치 ‘처음에는 사람이 술을 마시지만, 그다음에는 술이 술을 마시고, 결국 술이 사람을 마신다.’라는 속담처럼 말이다. 필자도 구원받기 전에는 군대에서 ‘점괘판’을 갖고 놀았다. 한번은 미군 당국에서 ‘필자의 다음 근무지를 어디로 정할 것인지’ 물어보기에, 점괘를 보았더니 ‘일본’이라는 답변이 나왔다. 사실 필자는 ‘포트미드’를 거쳐 ‘유럽’으로 배치될 예정이었다. 그런데 윗선에서 재배치를 결정하여 ‘일본’으로 가게 되었으니 ‘점괘판’대로 된 것이다. 또한 ‘방 안에 동전이 몇 개 있는지’를 ‘점괘판’으로 재미 삼아 알아본 적이 있었는데 돌아온 답은 ‘열다섯 개’였다. 이에 동료들과 필자의 주머니에 있는 동전을 모두 꺼내서 확인해 보았더니 ‘열세 개’밖에 되지 않았다. 그래서 ‘그럼, 그렇지. 그런 점괘판이 진짜 맞겠어?’ 하고 생각하던 차에, 그래도 혹시나 하여 방 안을 뒤져 보았는데, 아니나 다를까 방 안에서 동전이 추가로 ‘두 개’ 더 나온 것이다. 이처럼 ‘점괘판’을 통해 사람들과 소통하는 ‘악령’은, 사람들에게 몇 개 정도의 옳은 답을 주어서 그로 하여금 ‘점괘판’에 의존하게 만든다. 결국 얼마 지나지 않아 그로 하여금 ‘점괘판’ 없이는 아무런 결정도 내리지 못하게 만들고, 그것을 통해 그를 지배해 버린다. 마귀는 어떤 형태로든지 약속을 지키지 않는 존재이다. 그저 사람들 앞에 ‘당근’을 매달아 놓고 ‘지옥’을 향해 질주하게 만들 뿐이다.”
이상 살펴보았듯이, 구약 시대의 “율법”은 “마귀들의 존재”를 분명하게 밝혀 주고 있다. 이에 “마귀들의 존재와 역사”를 분명하게 의식하며 살았던 “모세”와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율법을 철저하게 지킴으로 마귀들의 침투를 막았고, 그런 가운데 이스라엘 백성은 높은 수준의 영적 상태를 유지하면서 주 하나님을 신실하게 섬길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런 신실한 지도자들이 죽었을 때, 이스라엘은 곧바로 “우상 숭배”에 빠져들었다. 결국 이스라엘은 “흑암의 세력들”이 활개 치는 암흑기를 맞았고, 망국의 길로 나아가고 말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