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조진의
대학 시절 역사와 현실에 대한 비판의식을 가지면서 또 한편으로는 광고쟁이를 꿈꾸었다. PC통신과 인터넷 0세대를 거치며 온라인 세상에서 마케팅의 꿈을 펼치고자 2010년 디지털마케팅 관련 기술서비스와 데이터분석 업무를 제공하는 회사의 CEO가 되었다. 2003년부터 아마추어 사진작가로 활동하며 다양한 작품활동 및 DSLR관련 책을 출간하기도 하였다. 사진을 촬영하며 미술에 대한 기본지식이 필요하다고 늘 느끼던 도중 2007년 가을 떠난 뉴욕 여행에서 메트로폴리탄미술관에서 작품을 감상하며 미술에 대한 눈을 뜨게 되었다. 이후 틈틈이 서양미술사 공부를 시작했고 2010년 예술의 본고장인 파리로 미술여행을 떠났다. 여행 도중 반 고흐의 무덤을 찾았고, 알 수 없는 그 무엇인가에 이끌려 반 고흐를 깊이 연구하게 되었다.파리를 시작으로 뉴욕, 암스테르담, 런던, 로마, 피렌체, 샌프란시스코, 베니스, 아부다비, 싱가포르, 홍콩 등 전 세계 수십 곳의 미술관 아트 투어를 다녔다. 세계 곳곳의 반 고흐 작품을 따라가면서 유명 화가 반 고흐가 아닌 인간 빈센트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더 전문적인 공부를 위해 문화 예술경영학 석사를 취득했다.이 책은 한 평범한 사람이 빈센트라는 또 다른 한 사람을 만나 삶과 영혼을 마주했던 스토리투어 가이드북이다. 빈센트의 고향 준데르트에서 헤이그, 누에넨, 보리나주, 파리, 아를, 생레미, 그리고 마지막 오베르쉬즈우와즈까지 발로 뛰며 가슴으로 만난 반 고흐와의 벅찬 순간을 기록했다.빈센트 반 고흐 연구와 관련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진행하고자 2023년 3월 사단법인 빈센트반고흐예술협회를 설립했고, 프랑스와 네덜란드를 오고가면서 다양한 문화사업을 펼치고 있다.빈센트반고흐예술협회 vangogh.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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