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이 : 최승은
“여기서 어느 길로 가야 하는지 알려 줄래?”길을 묻는 앨리스에게 체셔(고양이)가 말한다.“그건 네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에 달렸지.”“넌 틀림없이 도착하게 되어 있어.”“계속 걷다 보면 어디든 닿게 되어 있거든.”이보다 정직하고 현실적인 답이 또 있을까?오로지 행복하기만 한 인생은 없다.누구나 살다 보면 한 번쯤 길을 잃기도 하고, 역경과 고난 앞에 절망하기도 한다.그 순간 우리가 해야 하는 건 견디는 것이다. 묵묵히 살아내는 것이다.뒤돌아보지 말고, 포기하지 말고, 보다 나은 미래를 향해 한 걸음씩 내딛는 것이다.그렇게 한곳에 닿으면 또 다른 곳을 향한 발걸음이 저절로 떼어질 것이다.keep going. • 영진전문대학 간호학과 졸업• 국립공주대학교 대학원 간호학과 석사 졸업• 대전보건대학교 외 겸임교수 역임• 현재 대전광역시립 제1노인전문병원 수간호사• 오카리나 연주자• 실버인지활동지도사• 심리상담사• 심리분석사• 안전교육지도사블로그: 간호사 그 너머의 삶(feat. 선하게 실행하라)https://blog.naver.com/slowoman71
프롤로그
인간의 삶은 희로애락의 연속이다 _ 04
추천서 _ 09
제1장
간호사가 천직이 될 줄 몰랐다
01 1986년, 그해 겨울은 추웠다
02 열정을 넘어서는 간절함이 있다면
03 2013년, 꿈을 향한 첫걸음을 내딛다
04 자궁암 수술을 받던 날, 내가 만난 간호사
05 간호사 면허증을 받다
06 그래, 요양병원으로 가자
07 간호사가 천직이 될 줄 몰랐다
제2장
인생의 마지막 길을 함께 걷는 기쁨
01 오늘도 안아드릴게요
02 욕창에 진심입니다
03 미소가 아름다운 당신
04 사라진 기억, 사라질 기억
05 치매에 묻어나는 삶의 흔적
06 눈물을 보이지 말아야 할 의무
07 아름다운 이별이 될 수 있도록
제3장
요양병원 간호사로 만족하냐고 물었다
01 현실과 타협한 선택
02 타인의 삶에 녹아드는 기쁨
03 세상의 잣대에 맞추려고 애쓰지 말자
04 인생에서 필수 코스가 된 요양병원
05 전인 간호, 존엄 케어를 실현하는 간호사
06 요양병원 간호사의 자존감
07 오늘도 요양병원으로 출근한다
제4장
간호사 그 너머의 삶을 꿈꾸며
01 할 수 있는 일, 하고 싶은 일
02 나의 삶을 기록하다
03 심리학 공부를 하는 이유
04 변화가 없는 삶은 고인 물과 같다
05 돌봄 제공자 양성은 나에게 주어진 소명
06 어르신들을 위한 연주를 꿈꾸다
07 다시 또 한 걸음 내딛기
제5장
요양병원에서 내 삶도 익어가는 중이다
01 요양병원에서 삶의 지혜를 배우다
02 우아한 노년을 꿈꾸다
03 내가 만약 내일 죽는다면
04 원하는 순간, 행복모드로 바꾸는 기술
05 미래의 나를 만나다
06 카르페 디엠을 실천하다
07 간호사라서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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