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소설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하나, 둘, 셋 세트 (전3권) 이미지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하나, 둘, 셋 세트 (전3권)
북포레스트 | 부모님 | 2025.01.15
  • 정가
  • 36,000원
  • 판매가
  • 32,400원 (10% 할인)
  • S포인트
  • 1,800P (5% 적립)
  • 상세정보
  • 12.8x18.8 | 0.624Kg | 624p
  • ISBN
  • 9791192025209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출판사 리뷰
  • 작가 소개
  • 목차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시리즈는 일본의 대표적인 힐링 소설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야기’, ‘하루의 끝에 읽고 싶은 책’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고바야시 사토미가 주연을 맡아 제작된 동명의 드라마는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시리즈는 주인공이 주변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본인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담담하고 섬세하게 그렸다. 소소한 일상을 행복으로 채워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지금의 일상이 소중한 우리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넨다.

  출판사 리뷰

베스트셀러이자 인기 드라마 원작 소설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은 계속됩니다.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시리즈는 일본의 대표적인 힐링 소설로 ‘마음이 편안해지는 이야기’, ‘하루의 끝에 읽고 싶은 책’이라는 호평을 받으며 스테디셀러로 자리잡고 있다. 그 인기에 힘입어 다양한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고바야시 사토미가 주연을 맡아 제작된 동명의 드라마는 일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방영되었다.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시리즈는 주인공이 주변 상황에 흔들리지 않고 본인의 방식으로 살아가는 모습을 담담하고 섬세하게 그렸다. 소소한 일상을 행복으로 채워가는 주인공의 모습을 통해 지금의 일상이 소중한 우리들에게 작은 위로를 건넨다.

한 치 앞도 알 수 없는 인생에 어느 날 우연히 고양이 한 마리가 찾아왔다!

엄마와 단둘이 살던 아키코는 갑작스레 엄마를 잃고, 오랫동안 일하던 출판사의 불합리한 인사발령을 통보받은 후 책 만드는 일을 할 수 없게 되자 그대로 회사를 그만둔다. 책 만드는 일 이외에 다른 일을 할 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고, 취미로만 하던 요리를 업으로 삼는 것에 대해 고민하지만, 함께 책 작업을 했던 요리학교 선생님의 독려에 용기를 얻는다. 그렇게 한동안 비워두었던 엄마의 식당을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리모델링해 작은 가게를 오픈한다. 직원은 운동부 출신에 배려심 많은 시마 씨 한 명이고, 메뉴는 날마다 바뀌는 샌드위치와 수프뿐이다. 산뜻하고 심플한 공간에서 믿을 수 있는 식재료를 이용해 정성껏 음식을 만들 것, 이것이 아키코의 신념이다. 우여곡절 끝에 식당을 오픈하게 되면서 먹을 것을 제공한다는 것에 대한 책임감을 느끼며 두렵기도 하고 새로운 시작에 들뜨기도 한 나날을 보내던 어느 날, 길 잃은 고양이 타로가 아키코의 품에 찾아왔다. 그렇게 새 식구가 된 타로는 가게 문을 닫고 집에 돌아온 아키코를 잠들기 전까지 졸졸 따라다니다가 같이 침대에 누울 때면 가장 기분 좋은 표정으로 잠들곤 한다. 아키코는 타로와 함께 보내는 평범한 일상 속에서 작은 행복을 발견하며 살아간다.

알 수 없는 미래에 불안해하기보다 지금 이 순간에 최선을 다하기로 한다.

전편에서 주인공 아키코는 빵과 수프 세트를 내놓는 단순하고 조용한 가게를 열었고, 시마 씨라는 싹싹한 직원을 만났다. 이복오빠일지 모르는 스님의 부인과는 어느 정도 거리를 유지하면서 관계를 이어나갔고, 사랑하는 고양이 타로를 갑작스럽게 잃었다. 이번 속편에서 아키코는 바쁘고 정신없는 개업 초반이 지나 한산해진 가게에서 손님이 줄어들어 문을 닫게 되진 않을까 걱정하고 타로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흘린다. 그런 아키코 곁에는 자기 하고 싶은 말만 늘어놓는 것처럼 보이지만 아키코와 아키코의 가게를 걱정하며 챙겨주는 찻집 주인아주머니, 자기 할 일을 야무지게 하고 예의 바른 직원 시마 씨가 함께한다. 가장 가깝게 지내는 이 두 사람, 또 아주 친근한 관계까지는 아니어도 고견을 구할 수 있는 사람들에게 고민을 털어놓고 조언을 구하며 아키코는 지금 자신이 무엇을 해야 하고 어떻게 하면 좋을지 고민하며 자신만의 삶을 결정한다. 그렇게 주변 사람들에게 조언을 받으며, 아키코는 미래를 불안해하지 말고 하루하루 자기 속도대로 나아가면 된다는 결론을 내린다. 그리고 아키코가 내린 결정을 응원 혹은 칭찬이라도 하듯이 타로의 빈자리를 채워줄 고양이 두 마리가 운명처럼 찾아온다.

샌드위치와 수프 가게를 운영하는 아키코의 품에 개구쟁이 고양이 형제가 찾아왔다.

고양이가 두 마리이니 털은 두 배로 늘었고 먹는 양도 두 배, 안아달라 놀아달라 하는 것도 두 배다. 그래도 아키코는 타로가 보내준 고양이 형제를 아끼고 사랑한다. 고양이 키우는 사람에게는 털이 숙명이라지만 손님에게 내놓는 음식에서 털이 나오면 안 된다. 역시 두 마리 고양이와 동거를 시작한 시마 씨도 분명 깔끔히 청소하고 온몸을 돌돌이로 문지르는데 털이 붙어 나와서 골치가 아프다. 아키코와 시마 씨는 서로 고양이 털 제거하기 대작전에 들어가 음식점 위생에 신경 쓰고, 슬슬 메뉴를 늘려보고 싶어서 전에 찻집 아주머니와 갔던 노부부의 레스토랑에서 시마 씨, 시마 씨의 남자 친구와 식사하며 메뉴 상담을 한다. 그렇게 새로 추가한 메뉴가 호평이어서 기분 좋다.
나이를 먹어 조금씩 기운이 떨어지는 현실, 경쟁점의 등장으로 앞으로 가게가 어떻게 될지 한 치 앞도 모르지만, 그래도 하루하루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하며 살아가는 아키코와 주변 사람들의 평범한 삶을 잔잔하게 보여준다.

잔잔한 일상을 소중하게 모아 보여주는 일본 소설의 매력이 고스란히 담긴 작품

결혼하지 않은 중년 여성이 자신의 삶과 가게를 책임감 있고 소신있게 이끌어 나가는 모습을 그린 작품이다. 결혼하는 나이가 갈수록 높아지고 비혼주의자도 많이 늘어나는 추세이며 확신 없는 미래에 불안해하기도 하지만 지금 자신의 삶을 소중히 여기면서 작은 행복을 찾고, 앞날을 조금씩 준비하려는 요즘 우리나라 여성들과 별반 다르지 않은 이야기다. 가끔 복잡한 일은 있어도 담담하게 받아들이고, 대체로 순조로운 나날을 보내는 고요하고 차분한 수묵화 같은 일본식 일상 소설로, 좋아하는 일을 하는 여성의 일상을 지켜보면서 나도 이런 삶을 살고 싶다고 동경하고 공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에게 특별한 위로의 말을 건네거나 자신의 삶을 비관적으로 바라보며 징징거리지 않는 모습이 오히려 독자들의 마음을 편하게 만들어준다. 고양이를 사랑하는 작가답게 애정이 듬뿍 담긴 고양이와의 에피소드를 다양하게 풀어냈으며, 반려동물을 키워본 경험이 있거나 고양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내용이 가득하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무레 요코
1954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니혼대학교 예술학부를 졸업한 후 광고회사 등을 거쳐, 1978년 ‘책의 잡지사’에 입사했다. 이때 지인의 권유로 칼럼을 쓰기 시작했고, 1984년에 첫 에세이 『오전 0시의 현미빵』을 발표하며 작가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여성들의 소소한 일상을 경쾌하고 유머 넘치는 문장으로 표현하면서 ‘요코 중독’ 현상을 일으키기도 했다. 지은 책으로는 『카모메 식당』, 『모모요는 아직 아흔 살』, 『나랑 안 맞네 그럼, 안 할래』, 『그렇게 중년이 된다』, 『지갑의 속삭임』, 『아저씨 고양이는 줄무늬』 등이 있다.

  목차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하나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둘
빵과 수프, 고양이와 함께하기 좋은 날 셋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