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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것이 아름답다 283호
작은것이 아름답다(잡지) | 부모님 | 2025.0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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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것이 아름답다》283호는 플라스틱 위기의 실체를 들여다보고, 2024년 12월 마무리하지 못한 부산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2025년에 반드시 성안해야 하는 이유와 그 협약이 가져올 변화와 미래를 이야기합니다. 플라스틱이라는 물질을 지구에 불러낸 지 117년, 지금까지 ‘외계물질’처럼 계속 떠다니며 모든 곳을 오염시키고 생명체를 위협해 왔습니다. 이 순간에도 플라스틱이 쉼 없이 쏟아져 나와 손쓸 틈 없이 지구 생태계를 위태롭게 하는데도 지금껏 ‘쓰레기통을 갖다 대기만’ 했습니다. 다시 플라스틱의 미래를 질문합니다.

우리나라는 플라스틱 쓰레기 대란,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플라스틱을 둘러싼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지난 2년 여 정부는 시민의 힘으로 만들어낸 진전된 정책조차 모두 유예하거나 축소했습니다. 부산 플라스틱 협약도 산유국과 생산국들 이해관계 탓에 해를 넘겼지만, 급격하게 생산량을 줄여야 한다는 큰 흐름을 바꿀 수는 없는 이유를 짚었습니다.

283호《플라스틱 지구》1부에서는 플라스틱 위기의 실체와 45억년 유지해온 지구 물질계 질서가 무너지고, 지구 생태계가 심각한 타격을 입고 있는 현실을 들여다봅니다. 플라스틱 생산-소비-폐기에 이르는 생애주기를 아우르며 플라스틱 오염 문제를 다루기 위해 부산에서 열린 5차 ‘국제 플라스틱 협약’ 회의가 있기 까지 지난 논의 과정을 짚었고, 급격하게 생산량을 줄여야 한다는 큰 흐름을 살폈습니다. 현 정부의 거꾸로 가는 한국 탈플라스틱 정책을 들여다봤습니다. 아울러 다른 나라에 비해 높은 플라스틱 재활용률의 착시현상을 살폈고, 최근 세계에서 폭넓게 펼치고 있는 ‘수리권 운동’의 정신과 사례들을 다뤘습니다.

2부에서는 플라스틱 없는 탄소중립의 일상화를 실천하는 전국 제로 웨이스트 가게 이야기와 함부로 버리지 않고 쓰레기를 만들지 않는 ‘수리상점 곰손’의 수리권 활동, 플라스틱 페트병 없이 건강한 수돗물 마실 권리를 위한 ‘물찾았단’ 활동, 갈수록 심각해지는 플라스틱 포장재 문제 해결을 위한 활동, 2025년 쓰레기 종량제를 시행한지 30년을 맞아 종량제가 우리 사회에 가져온 변화와 문제점, 그리고 쓰레기를 둘러싼 대안도 살펴봅니다.

<1부> 플라스틱 지구 – 하나

“지구온난화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화석연료로 다시 되돌릴 수 없는 것처럼, 플라스틱을 다시 화석원료로 되돌릴 수 없다. 지구 나이 45억 년 동안 유지되어 온 물질계의 질서가 인간 탓에 무질서해지고, 오랜 시간 진화해왔을 현재 생태계가 인간의 탐욕스런 산업 활동으로 인해 타격을 입고 있는 것이다.” - (강신호, 외계물질 플라스틱을 마주하다)

“플라스틱 문제에 대해 당장 개인이 할 수 있는 일은 제한되어 있다. 그럼에도 플라스틱과 이별하고 싶은 우리 요구를 분명하고 강력하게 전달하기 위해 시민사회에서 주도하는 다양한 활동에 참여해야 한다. 국제 플라스틱 협약을 단지 규제 체제의 출발점에 그치지 않고, 인류세를 가로지르는 ‘거대한 전환’의 동력을 만드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 (이유나,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담긴 미래)

“환경부는 2024년부터 일회용품 관리 정책을 ‘과태료 부과’에서 ‘자발적 참여에 기반 하는 지원 정책’으로 전환했다. 스스로 노력하던 기업의 체계까지 뒤로 물러서게 했다. 강력한 규제라는 제도 기반이 없다면 기업은 여건에 따라 언제든 편리한 쪽으로 태도를 바꾸고 중단할 수 있다.”
- (허승은, 거꾸로 가는 한국 탈플라스틱 정책)

  작가 소개

지은이 : 작은것이 아름답다
1996년 6월 우리나라 처음으로 생태환경문화잡지 <작은것이 아름답다>를 펴내며 녹색출판을 통해 자연과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한 생태환경문화운동을 펼치는 비영리단체이다. ‘종이는 숲이다’라는 생각으로 생태환경잡지를 재생종이로 펴내며 숲을 살리는 재생종이운동을 이끌고 있다. ‘해오름달’, ‘잎새달’ 같은 우리말 달이름 쓰기, 자연과 더불어 사는 일상을 위한 ‘작아의 날’을 제안하며 생태감성을 일깨우는 녹색문화운동을 펼치고 있다. 2019년부터 지구환경보고서 <아틀라스> 시리즈 한국어판 출판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www.jaga.or.kr

  목차

2 빛그림 이야기 1 생명, 삶, 터 - 김동필

플라스틱 지구 - 하나
14 외계물질 플라스틱을 마주하다 - 강신호
24 국제 플라스틱 협약에 담긴 미래 - 이유나
36 거꾸로 가는 한국 탈플라스틱 정책 - 허승은
46 플라스틱 재활용률을 들여다보다 - 장용철
56 수리할 수 없다면, 소유한 것이 아니다 - 지현영

64 빛그림 이야기 2 생명, 삶, 터 - 김동필

플라스틱 지구 - 둘
76 문닫고 싶지만 지구는 지키고 싶어 - 이지연
86 함부로 버리지 않는 수리생활 - 수리상점 곰손 - 정명희
90 건강한 수돗물 마실 권리를 위해 - 물찾았단 - 강우정
96 불필요한 플라스틱 포장재와 헤어질 결심 - 유혜인
102 쓰레기 종량제 30년이 우리에게 묻는다 - 홍수열

특별 칼럼
110 우리 미래는 야광봉처럼 반짝반짝 - 임종길
112 죽음을 넘어 생명으로 - 황대권
118 아틀라스, 지구를 살리는 지도를 펼치다
120 새책, 밑줄 긋다
130 숲을 살리는 선물 / 131 숲을 살리는 재생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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