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2014년 『삼국시대 천문현상 기록집』, 2020년 『고려시대 천문현상 기록집』에 이어 세 번째로 편찬되는 우리나라의 천문현상 기록집이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 기록된 약 20,000개의 천문현상 기록을 태조(1392~1398)에서 인종(1545)까지, 명종(1545~1566)에서 인조(1623~1649)까지, 효종(1649~1659)에서 순종(1907~1910)까지 총 세 권으로 나누어 실었다. 원문과 더불어 한글 번역문을 수록하였으며, 필요한 경우 기록에 참고할 정보를 첨부하였다. 본 도서가 관련 분야 학자들의 연구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승정원일기』, 『동궁일기』 등 다양한 문헌들에 수록된 조선시대 천문현상이 증보판으로 확장되어 출간되길 희망한다.
출판사 리뷰
조선시대 천문현상 기록집 (중)
명종(1545~1566) ~ 인조(1623~1649)
이 책은 2014년 『삼국시대 천문현상 기록집』, 2020년 『고려시대 천문현상 기록집』에 이어 세 번째로 편찬되는 우리나라의 천문현상 기록집이다.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에 기록된 약 20,000개의 천문현상 기록을 태조(1392~1398)에서 인종(1545)까지, 명종(1545~1566)에서 인조(1623~1649)까지, 효종(1649~1659)에서 순종(1907~1910)까지 총 세 권으로 나누어 실었다. 원문과 더불어 한글 번역문을 수록하였으며, 필요한 경우 기록에 참고할 정보를 첨부하였다. 본 도서가 관련 분야 학자들의 연구에 유용하게 활용되고, 이를 토대로 향후 『승정원일기』, 『동궁일기』 등 다양한 문헌들에 수록된 조선시대 천문현상이 증보판으로 확장되어 출간되길 희망한다.
《조선시대 천문현상 기록집》은 한국 천문학사와 조선 왕조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중요한 천문 기록들을 집대성한 방대한 작업의 산물이다. 이 세 권의 시리즈는 조선 왕조실록과 관련 사료들을 통해 태조에서 순종까지 약 500여 년 동안의 천문현상 기록을 집대성했다. 각 권은 시대별로 분류되어 있어 조선 초기, 중기, 후기의 역사적 배경과 천문학적 사건들을 명확하게 제시한다.
첫 권은 태조부터 인종까지, 두 번째 권은 명종부터 인조까지, 세 번째 권은 효종에서 순종까지를 다룬다. 각 기록은 원문과 번역문이 나란히 제시되어 연구자와 일반 독자가 모두 활용하기 용이하다. 특히 음력과 양력을 병기하고, 현대적 용어와 의역을 도입하여 과거의 기록을 현대적 관점에서 재해석하는 데 성공했다. 또한, 각 천문현상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부록은 조선시대 천문 기록의 학술적 가치를 더한다.
《조선시대 천문현상 기록집》은 천문학과 역사학의 경계를 넘나드는 학술서로, 이는 역사와 과학이 만나는 교차점에서 조선 왕조의 세계관과 과학적 관심을 깊이 이해하도록 돕는다. 관련 연구자들에게는 필수적인 자료인 동시에, 조선시대의 문화와 과학적 성취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도 흥미로운 독서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안영숙
연세대학교에서 관측 천문학으로 석사 학위를, 충북대학교에서 「칠정산외편의 일식과 월식 계산방법 고찰」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연세대 졸업 후 국립천문대에 입사하였고, 그 후신인 한국천문연구원에서 2021년에 은퇴하였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 30여 년간 매년 『역서(曆書)』를 편집하여 발간하였다. 저서로는 1999~2005년 동안 한민족 역사의 표준 연력표(年曆表)인 『삼국시대 연력표』, 『고려시대 연력표』, 『조선시대 연력표』를 편찬하였고, 천체역학적인 계산을 통해 이들 시대별로 일식을 도식화(圖式化)한 『삼국시대 일식도』, 『고려시대 일식도』, 『조선시대 일식도』를 공동 발간하였다. 그밖에 『천문을 담은 그릇』(2014), 『삼국시대 천문현상 기록집』(2014), 『고려시대 천문현상 기록집』(2020)을 편찬하였다
지은이 : 민병희
경희대학교 우주과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에서 천문우주학으로 석사 학위를, 충북대학교에서 천문우주학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현재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책임연구원으로 근무하며 고천문학 분야를 연구하고 있다.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교수이며 충북대학교 천문우주학과 겸임교수를 맡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국가중요과학기술자료 전문심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고, 한국우주과학회지의 편집위원이기도 하다. 주요 저서로는 『천문을 담은 그릇』, 『조선시대 천문의기』, 『삼국시대 천문현상 기록집』, 『고려시대 천문현상 기록집』을 공저로 발간하였다.
지은이 : 이기원
경북대학교에서 천문대기과학으로 학사를, 동 대학 일반대학원에서 천문학으로 석사를, 런던대학(University College London)에서 천문학으로 박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한국천문연구원 고천문연구그룹에서 박사후연구원을 지냈으며, 현재는 대구가톨릭대학교에 재직하고 있고 한국천문학회의 편집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최근 연구로는 『Astronomical Records in the Goguri Annal of the Three Kingdoms Period』, 『고려시대 천문현상 기록집』, 『Identification of solar halo terms in observations recorded in historical Korean documents』 등이 있다.
지은이 : 김상혁
한국천문연구원 고천문연구센터 책임연구원1998년 고천문학과 인연을 맺고 2004년부터 본격적으로 한국과학사와 문화재 공부를 시작했다. 고천문학 및 천문의기 복원·의의를 주로 연구하며, 대중을 위한 고천문학 강연에도 힘쓰고 있다.
목차
머리말
일러두기
조선시대 천문현상 기록: 명종(1545~1566) ~ 인조(1623~1649)
13대 명종(1545~1567)
14대 선조(1567~1608)
15대 광해군(1608~1623)
16대 인조(1623~1649)
부록
1. 천문현상 분류
2. 현용 역일 대조표
3. 방위와 시각체계
4. 햇무리 용어
5. 삼원 이십팔수
6. 비슷한 별/별자리 이름
7. 별/별자리 찾기
8. 60간지
9. 조선시대 연대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