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모든 조직은 생산성을 향상시키고 싶어 한다. 그렇다면 생산성은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갤럽의 조사에 따르면 설문에 참여한 사람의 34퍼센트가 생산성 저하의 원인으로 팀원의 성장과 발전에 도움을 주지 못하는 리더를 꼽았다. 즉 기술 지원이나 근무 환경의 편차가 아닌, ‘리더’가 어떻게 행동하는지가 주된 요인인 것이다. 여기서 말하는 리더는 조직의 리더는 물론, 팀장급 등 작은 규모의 관리자도 포함된다. 구글, 트위터(현 X), 퀄트릭스에서 근무하며 수많은 리더에게 영감을 준 실리콘밸리의 전설적 관리자 러스 래러웨이는 리더에 따라 직원 참여도가 달라지며, 직원 참여도는 조직의 성장을 이끈다고 조언한다. 그러나 대다수 리더는 직원들의 참여를 이끌어 내지 못해 성과를 저해하고, 잘못된 조언과 방치 속에 고군분투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설계된 실용적이고 검증된 리더십 매뉴얼이다. 저자는 세계적 기업에서 일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모든 리더와 관리자가 측정 가능하고 예측 가능한 방식으로 직원 참여도를 높여 팀원의 성장을 돕고, 비즈니스 성과를 향상시킬 수 있는 간단하고 일관된 리더십 표준을 제시한다. 그가 제시하는 방법은 놀라울 정도로 단순하며 입증된 접근법이다. 누구나 그의 방법을 따르면 조직에 실질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다.
훌륭한 관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많은 노력과 끊임없는 훈련이 필요하다. 하지만 당신은 배우고 훈련하고 개선하고 전문성까지 어느 정도 갖춘 뒤에도 여전히 큰 실수를 저지를 수 있다. 좋지 않은 소식이다. 좋은 소식은 당신이 어떤 사람이든 더 나은 관리자가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성격이 매우 내성적이든 외향적인 성격을 타고났든 그런 건 상관없다. 성격이 어찌 됐든 간에 노력하면 더 나은 관리자가 될 수 있지만, 그 노력은 ‘올바른 노력’이어야 한다. 훌륭한 관리자가 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행동을 배우고, 개발하고, 훈련하기만 하면 된다._들어가며
관리자가 얼마나 잘 이끌고 있는지 파악하기 위해서는 이끌림을 받고 있는 사람들에게 물어볼 수밖에 없다. 직원들이야말로 실질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사람들이며, 우리 모두가 채용하고, 개발하고, 유지하려고 애쓰는 대상이다. 어떤 관리자는 직원들이 관리자를 평가하는 것이 인기투표로 변질될 것을 우려한다. 강자에게는 약하고 약자에게는 강한 태도를 보이는 관리자라면 그런 자신의 성향을 윗선에서 모르길 바랄 수도 있다. 관리자가 상사에게 숨기는 것은 가능해도 직원들의 눈을 피할 수는 없다._1장 관리자라는 직책의 위엄을 회복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