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깊고 어두운 밤, 고요하던 오싹 마을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다. 바로 꼬질꼬질 팬티 유령이 찾아왔기 때문이다. 사람들 앞에 불쑥불쑥 나타나 “나는 꼬질꼬질 냄새나는 팬티 유령이다! 모두 비켜라!” 하고 소리치는 팬티 유령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불만이 쌓이고, 결국 유령이 사는 성에 찾아가 이렇게 말해 줄 사람을 뽑기로 한다. "이제 그만해!
연필 씨를 선두로 힘센 씨, 불끔 씨가 유령이 사는 성을 찾아가지만 모두들 유령을 보자마자 겁을 먹고 멀리 도망가 버린다. 이에 결국 마지막 주자인 호호 할머니가 유령의 성으로 향하는데…. 호호 할머니를 만난 꼬질꼬질 팬티 유령은 과연 어떻게 될까?
출판사 리뷰
*3~5세 맞춤 그림책 시공주니어 <핑퐁 그림책> 시리즈
*책 속 QR코드를 찍으면 생생한 동화구연을 들을 수 있어요!
오싹 마을에 유령이 나타났다?
오싹 마을 사람들을 덜덜 떨게 만든 유령의 정체는 과연 무엇일까요?깊고 어두운 밤, 고요하던 오싹 마을에 한바탕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바로 꼬질꼬질 팬티 유령이 찾아왔기 때문이지요! 사람들 앞에 불쑥불쑥 나타나 “나는 꼬질꼬질 냄새나는 팬티 유령이다! 모두 비켜라!” 하고 소리치는 팬티 유령 때문에 마을 사람들은 불만이 쌓이고, 결국 유령이 사는 성에 찾아가 이렇게 말해 줄 사람을 뽑기로 합니다. "이제 그만해!
연필 씨를 선두로 힘센 씨, 불끔 씨가 유령이 사는 성을 찾아가지만 모두들 유령을 보자마자 겁을 먹고 멀리 도망가 버립니다. 이에 결국 마지막 주자인 호호 할머니가 유령의 성으로 향하는데…
호호 할머니를 만난 꼬질꼬질 팬티 유령은 과연 어떻게 될까요?
재미가 핑, 웃음이 퐁! 핑퐁 그림책
책과 음원이 결합된 <핑퐁 그림책> 시리즈를 통해 즐거운 그림책 세상을 만나요! 3~5세는 엄마가 책을 읽어 주기만을 기다리는 게 아니라, 책을 고르는 것부터 읽는 것까지 스스로 하고 싶어 하는 시기입니다. 또한 말이 트이고 일의 순서를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사고가 발달하는 때이기 때문에, 놀이 중심의 보드북 대신 스토리를 중심으로 한 그림책을 자주 접하게 하여 사고의 영역을 확장시켜 주는 것이 중요하지요.
<핑퐁 그림책> 시리즈는 일상의 경험과 자극을 스펀지처럼 빨아들이는 3~5세 아이들에 맞춤한 그림책 시리즈로, 이제 막 책읽기를 시작하는 이 시기의 아이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가벼운 서사와 캐릭터 위주의 경쾌한 그림이 돋보이는 책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전문 성우들이 녹음한 생생한 동화구연을 QR코드를 통해 제공하여, 아이들의 눈과 귀를 모두 만족시키는 입체적인 독서 활동을 지원합니다.
볼로냐 라가치 상, 에즈라 잭 키츠 상 등 세계 유수의 그림책 상을 수상한 작가들의 수준 높은 작품들은 물론 누리과정을 토대로 한 맞춤 북큐레이션을 제공하는 <핑퐁 그림책> 시리즈는 그림책을 통한 아이들의 건강하고 고른 성장을 도와줄 것입니다.
유머러스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의 생활 습관을 길러 주는 그림책 이야기 속 유령은 낡고 꼬질꼬질한 팬티를 입고 마을 여기저기를 날아다닙니다. 사람들이 영화를 볼 때나, 저녁을 먹을 때나 불쑥불쑥 나타나 사람들을 놀라게 만드는 유령의 모습은 장난기 많고 익살스러운 현실 속 우리 아이들의 모습을 떠올리게 하며 소소한 웃음을 자아냅니다.
팬티 유령의 짓궂은 행동을 저지하기 위해 오싹 마을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나서지만, 영 쉽지가 않습니다. 그러던 중 마침내 호호 할머니가 팬티 유령을 찾아 성으로 가게 되고, 그곳에서 꼬질꼬질 팬티 유령을 마주하게 됩니다. 이쯤 되면 독자들은 호호 할머니 역시 앞선 마을 사람들처럼 꽁무니를 빼고 도망칠 거라 짐작하겠지만 이야기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갑니다. 꼬질꼬질 팬티 유령에게 호호 할머니는 깨끗한 팬티 한 장을 건네며 지금 당장 깨끗한 팬티로 갈아입으라고 말한 것이지요. 할머니가 건넨 새 팬티를 입고 친절하고 상냥한 유령으로 변신한 팬티 유령의 이야기는 시종일관 웃음과 재미를 선사하며 이야기에 몰입하게 만듭니다.
팬티를 갈아입고 마을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마스코트가 된 유령의 이야기는 아이들 스스로 자신의 몸을 깨끗이 할 수 있게 하는 생활 습관을 알려 줍니다. 또한 나와 내 주변의 청결이 다른 사람에게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깨닫게 하여, 다른 사람과 더불어 생활하기 위한 에티켓을 가르쳐 줍니다.
통통 튀는 캐릭터와 재기 발랄한 그림이 돋보이는 책!이 책에 등장하는 캐릭터들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책의 분위기를 한층 더 북돋아 줍니다. 낡은 팬티를 훈장처럼 입고 다니는 유령, 울퉁불퉁 근육을 뽐내는 힘센 씨, 언제 어디서든 소방 호스를 들고 다니는 불끔 씨, 그리고 나이를 초월한 패셔니스타 호호 할머니까지. 밝고 경쾌한 색감으로 그려진 그림 속에 이들의 개성 넘치는 모습과 생동감 넘치는 표정들을 가만 들여다보기만 해도 아이들은 그림책의 매력 속에 폭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호세 카를로스 안드레스
연극배우, 스토리텔링, 희곡 작가, 그리고 어린이책 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유머와 사랑으로 가득한 책을 통해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 주고 싶은 마음을 담아 글을 쓰고 있다. 작품으로 《안 돼?》, 《책 먹는 쥐 시몽》, 《공룡 입양하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