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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사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 백 년의 이야기
조계종출판사 | 부모님 | 2025.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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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천만 인구가 밀집한 메가시티 서울 한복판, 하늘을 찌를 듯한 고층빌딩 사이에 작은 쉼표처럼 동그랗게 엎드려 있는 조계사. 전통 사찰로서의 품격은 간직하면서도 누구나 쉬었다 갈 수 있도록 문을 활짝 개방해놓은 조계사는 도심 속 작은 정원으로 큰 사랑을 받는 사찰이다.그러나 이 작고 소박한 사찰이 품고 있는 의미는 그 어느 사찰보다 크다.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으로서 근현대 한국 불교사의 중심에 우뚝 서 있는 사찰이기 때문이다. 또한 근대 한국불교의 새로운 탄생과 도약을 알렸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조계사 기획국에서 수년간 공들여 기획하고 집필한 『조계사』는 조계종 총본산으로서의 위상, 도심 포교 중심지로서의 소임, 시민과 관광객들의 휴식과 문화생활 공간이라는 세 가지 역할을 두루 갖춘 조계사의 역사, 조계사가 품고 있는 소중한 문화유산을 세세히 들여다보고, 도심 포교를 위해 노력해온 발자취와 미래상까지 두루 담아낸 책이다. 풍부한 사진과 상세한 안내글을 통해 대한불교 조계종의 상징인 조계사의 이모저모를 들여다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출판사 리뷰

백성들의 염원, 아픔, 희망과 함께해온
조계사 백 년의 이야기!


우리나라에는 천년 넘는 고찰이 곳곳에 존재한다. 이런 사찰들과 비교하면, 백여 년이라는 조계사의 역사와 문화는 매우 짧을 수밖에 없다. 그러나 조계사는 단순히 세월의 흔적만으로 비교할 수 없는 독특한 위상을 지닌 사찰이다.
일제 치하에서 조선불교의 맥과 자주성을 살리기 위해 대한불교 총본산의 위상을 지니고 출범했다는 점에서 어떤 사찰과도 비교할 수 없는 특수성을 가지고 있다. 즉, 조계사의 백 년은 조선시대에 산중으로 밀려났던 불교가 도시와 시민생활 속으로 들어와 근대의 역사적 격변을 견디며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주춧돌을 놓는 백 년이었던 것이다.

1부 <조계사의 역사>에서는 이러한 조계사의 과거를 되짚어본다. 조선시대와 일제 치하에서의 불교, ‘각황사’ 건립, 불교 총본산 조계사의 창건과 대웅전 불사, 해방 후 한국불교의 확장과 조계사의 중창불사로 이어져 마침내 도심 포교 1번지로 우뚝 서기까지 조계사의 면면한 역사를 친절한 설명과 자료 사진을 통해 살펴본다.

이토록 아름다운 문화재가 곳곳에~
조계사 구석구석 알아가는 여정!


조계사에는 우리 불교의 새로운 이정표를 상징하는 역사적 자취와 숨결, 불교 문화가 곳곳에 배어 있다. 서울특별시 유형문화재 제127호로 지정된 대웅전은 일본 사찰 양식으로 건축된 각황사를 철거해 옮기는 대신, 우리 전통 양식인 정읍 보천교의 십일전 건물을 해체해 옮겨 지은, 독특한 역사와 사연을 간직한 곳이다. 건축 양식은 경복궁 근정전과 같은 팔작지붕(옆에서 보았을 때 여덟 팔자 모양)에 다포양식(多包樣式: 지붕 처마를 받치기 위한 장식인 공포가 기둥 위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양식)으로 화려하고 장엄하다. 건물 자체도 문화재이지만, 그 안에 모신 삼존불·목조 석가모니부처님·영산회상도, 건물을 장식한 단청과 외벽에 그려 넣은 부처님의 생애 벽화, 기둥의 주련과 꽃살문 등 어느 하나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소중한 보물이 가득하다.

2부 <조계사의 얼과 문화>에서는 이처럼 조계사 경내에서 만날 수 있는 전각, 현판, 그림, 탑, 비, 나무 등을 하나하나 세심하게 들여다보며 재미있게 소개한다. 자세한 설명에 다량의 사진까지 곁들여 해설사의 친절한 안내를 받으며 조계사 구석구석을 여행하는 느낌이다.

3부 <조계사의 도심 포교 발자취와 미래>에서는 불교 신자뿐 아니라 시민과 이웃 누구에게나 넉넉하게 품을 내어주는 조계사의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또한 전 세계인과 함께 즐기는 연등축제, 계절에 따라 도량을 연꽃과 국화로 단장하는 계절 축제 등 부처님의 따뜻함을 실천하기 위한 조계사의 노력을 다각도로 조명하며 또 다른 미래 백 년을 조감해본다.
이 책을 통해 시민들의 일상을 함께하는 친절한 사찰, 누구나 다가가고 싶은 상냥한 불교, 힘들고 괴로운 마음을 위로해주는 부처님의 따뜻함을 실천하기 위한 조계사의 노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 발간사 ]

조계사는 우리 민족이 가장 암울했던 시기인 1910년 ‘각황사(覺皇寺)’라는 이름으로 이곳에 산문을 연 이후 110여 년 동안 불자는 물론이요 온 국민의 귀의처가 되어왔습니다. 일제의 간악한 민족문화 말살과 탄압, 군부의 독재, 민족의 지속적인 고통을 묵묵히 목도하고 함께 견디며 지극한 자비의 손길로 그 아픔을 치유해왔습니다. 동족상잔의 한국전쟁이 가져온 극심한 혼란 속에서도 하루속히 전쟁이 마무리되기를 기원하는 동시에 피난 온 민초들의 고통을 품어 안아주기도 했습니다.
이와 같은 전법과 포교, 자비의 원력을 가득 담아낸 조계사가 다시 한번 위대한 전법의 원력을 발원하고자 합니다. 어려운 이웃이 있다면 어디든 찾아가 자비의 손길을 펼쳐 고통을 치유하겠습니다. 지혜로운 가르침으로 전법의 등불 높이 들어 부처님의 법을 홍포하겠습니다. 그리하여 대승보살의 서원을 홍포하고 실천하는 전법도량으로서의 당간지주를 개산 당시의 원력 그대로 올곧게 세우겠습니다. 그것만이 바로 부처님 법을 전하는 ‘대한불교조계종 총본산 조계사’로서의 위의(威儀)라 믿습니다.
“부처님 법 전합시다! 부처님 법 전합시다! 부처님 법 전합시다!”
_ 조계사 주지 담화 원명 합장

1910년 창건된 각황사(覺皇寺)는 승려의 도성 출입 금지령이 내려진 이후 처음으로 사대문 안에 건립된 사찰이었다. 고종 32년(1895) 도성 출입이 허용된 이래 사대문 안에 사찰을 건립하는 것은 불교계의 숙원이었다.
경복궁이 보이는 자리에 세워진 각황사는 수백 년 넘게 산중에 숨어야 했던 불교가 대중 앞으로 내려왔음을 의미했고 억불의 시대가 끝났음을 상징했다. 각황사의 창건을 위해 불교계는 모두가 마음을 하나로 모았다. 전국의 승려를 대상으로 모금 운동이 전개되었고, 전국의 사찰에서 백미 2천 석과 8만 냥의 불사금이 모였다. 그리하여 1910년 10월, 각황사가 창건되었고 포교와 전법의 구심점이 되었다. _ <조계사의 창건> 중에서

총본산 대웅전 건립 후 대두된 문제는 ‘명칭’이었다. 총본산은 단순 사찰이 아니기에 기존 사찰에 포함시킬 수는 없었다. 여러 차례 회의를 통해 고려시대 불교 중흥에 힘을 쏟은 태고 보우대사가 주석하였던 삼각산 태고사를 이전해 오는 형식을 빌려 ‘태고사’로 명칭이 결정되었다. 조선불교의 숙원이었던 조선불교 통일기관인 총본산을 세우는 데 있어 단순히 신축하지 않고 당시 조선을 대표할 만한 건축물인 보천교 십일전을 이축하여 법당의 외관을 갖추고, 월출산 도갑사의 불상을 모셔 총본산의 주불로 모시는 한편, 오래된 전통 사찰 태고사의 명의를 쓰고자 한 것은 그만큼 이 땅의 고유한 불교의 모습을 되찾고자 하는 노력의 결실이었다고 할 수 있다.
1941년 4월, 총독부는 종명과 명칭의 개정안을 모두 인가했다. 그리하여 조선불교조계종 총본산 태고사가 탄생, 기나긴 총본산 건립운동이 한 매듭을 지었다. _ <조계사의 창건> 중에서

1954년 11월 10일, 동안거 결제일을 맞아 태고사 법당에서 농성에 들어간 비구 스님들은 종단의 명칭을 조계종으로 정하고 ‘불교조계종중앙 종무원’을 설립하였으며, 태고사 현판을 조계사로 바꾸었다. 대처승들이 태고 법통을 주창했기에 청정 비구승들이 종지 종풍의 연원이 있는 조계를 이름으로 쓴 것이다. 처음으로 ‘조계사’ 현판이 걸린 역사적 순간이자 태고사의 명칭이 조계사로 바뀌는 순간이었다.
그 후 비구 승단의 치열한 노력 끝에 조계사는 청정 비구 승단이 인수하게 되었고, 조계사는 불교 정화운동의 상징이 되었다. _ <해방 후 불교의 발전과 조계사 중창불사> 중에서

  목차

발간사 | “부처님 법 전합시다!

1부 조계사의 역사

1. 일제시대 조선불교의 현실과 총본산 설립 목표
조선의 숭유억불 정책
승려의 도성 출입 금지
한양의 문이 열리다
일제의 사찰령과 조선불교의 대응

2. 조계사의 창건
사대문 안의 첫 사찰, 각황사 창건
불교의 자주성을 지키기 위한 노력
총본산 설립의 첫걸음
조선불교조계종 총본산 태고사의 건립

3. 해방 후 불교의 발전과 조계사 중창불사
독립운동의 정신과 영혼을 기리다
비구승 중심의 불교 혁신 운동
태고사에서 조계사로
교세의 성장과 조계사 중창불사
217점의 대웅전 상량 유물 발견
당대 최고 장인들이 참여한 대웅전 보수 공사
일주문에서 사적비까지 계속된 중창불사
도심 포교 1번지의 면모를 갖추다

화보 | 사진으로 보는 조계사의 역사

2부 조계사의 얼과 문화

1. 대웅전
대웅전
삼존불
목조 석가모니부처님
영산회상도

2. 대웅전 주련과 꽃살문, 벽화
주련
꽃살문
외벽의 벽화

3. 대웅전 상량 유물
대웅전 상량문
217점의 상량 유물
가례식 기념장 메달

4. 일주문과 사천왕상
일주문
일주문 현판
일주문 주련
강철 사천왕

5. 세존사리탑과 사적비
세존사리탑
사적비

6. 극락전과 범종루
극락전
후불탱화와 감로탱화
시왕탱화
대설법전과 소설법전
범종루와 불전사물

7. 관음전(도심포교100주년기념관)
관음전과 관세음보살상
양류관세음보살

8. 조계사와 호흡을 함께한 역사 터
우정총국 터
충정공 민영환 집터
보성사 터

9. 조계사 마당의 나무와 천진불
백송
회화나무
천진불

3부 조계사의 도심 포교 발자취와 미래

1. 불교 전문 교육의 초석을 다지다
조계사 불교대학
불교기본교육
경전교육
문화아카데미
조계사 선림원

2. 문화 전법의 산실, 조계사
대중문화 공간의 확충
템플스테이

3. 조계사의 신도와 도반 활동
‘우리동네 조계사’
조계사 청년회
종무행정 자원봉사와 가피봉사단
어린이회와 중·고 학생회

4. 시민 생활 속 조계사
조계사의 사회 참여
사회복지 참여
교계 최초의 주민자치회 시범사업
조계사 선재어린이집

5. 불교 문화의 확산과 도심 포교
부처님오신날
봉축 표어
조계사 도량 장엄등
한여름 나를 깨우는 연꽃 향기
국화향기 나눔전
조계사의 사계

6. 앞으로 100년, 조계사의 미래와 과제
새 시대를 준비하는 조계사
미래를 여는 총본산 성역화 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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