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지렁이 엠마는 처음으로 가족사진을 찍을 생각에 마음이 콩닥거린다. 친구 엘리에게 자랑하러 갔다가 우연히 엘리네 가족사진을 보았다. 사진 속에서 활짝 웃고 있는 엘리네 가족을 보며 얼마나 부러웠는지 모른다. 지렁이는 이빨이 없어서 아름다운 미소를 지을 수가 없었기 때문이다. 또 고양이 애비처럼 북슬북슬한 털도 없었다. 나비 올리비아같이 화사한 색깔도 없다. 하지만 이대로 포기할 수는 없다. 멋진 가족사진을 찍기 위해 엠마가 생각해 낸 방법은 과연 무엇일까?
작가 소개
지은이 : 제니퍼 프랭크
남편과 세 딸 엠마, 애비, 올리비아와 함께 보스턴 외곽에서 살고 있다. 세 딸들이 자기 자신과 타인의 아름다움을 사랑하고 다름을 기꺼이 인정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이야기를 썼다. 이 책은 제니퍼의 첫 그림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