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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싫어하면 어떡하지
dodo | 4-7세 | 2025.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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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꼬마 토끼 루페는 친구들에게 어떤 인사말을 건넬지 고민 중이다. 새로운 숲으로 이사 온 후, 처음으로 친구들을 사귀려는 순간이니까. 설레면서도 떨리는 이 순간, 루페는 친구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모두 한 번쯤은 처음 만난 사람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망설였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나를 어떻게 소개해야 하지?’, ‘나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으면 어떡하지?’ 고민했던 순간들 말이다. 새로운 환경에서 친구를 사귀는 과정에서 겪는 설렘과 두근거림을 따뜻하게 담아낸 이 책은 처음 말을 건네는 것이 어렵고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어색한 친구들에게 세상과의 관계에서 시작되는 따뜻함을 느끼게 해 줄 것이다.

  출판사 리뷰

★2019년 스페인 IBBY 아너 리스트 선정
★2022년 Cuatrogatos 선정 올해의 추천 도서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꼬마 토끼의 따듯한 위로!


꼬마 토끼 루페는 친구들에게 어떤 인사말을 건넬지 고민 중입니다. 새로운 숲으로 이사 온 후, 처음으로 친구들을 사귀려는 순간이니까요. 설레면서도 떨리는 이 순간, 루페는 친구들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까요?
모두 한 번쯤은 처음 만난 사람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망설였던 경험이 있을 겁니다. ‘나를 어떻게 소개해야 하지?’, ‘나를 마음에 들어 하지 않으면 어떡하지?’ 고민했던 순간들 말이죠. 새로운 환경에서 친구를 사귀는 과정에서 겪는 설렘과 두근거림을 따뜻하게 담아낸 이 책은 처음 말을 건네는 것이 어렵고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보여주는 것이 어색한 친구들에게 세상과의 관계에서 시작되는 따뜻함을 느끼게 해 줄 것입니다.

어쩌면 모두의 이야기
우리는 종종 특별해 보이는 사람들을 만나고는 한다. 그들의 얼굴은 반짝거리고 행동에는 자신감이 가득해 무엇이든 성공할 수 있을 것 같다. 부러운 마음에 비결이 무엇일지 생각하고 노력해 보지만 도무지 답을 알아낼 수가 없다. 하지만 어쩌면 특별한 비법이 있는 것이 아니라, 그들은 그저 있는 그대로의 나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에서 시작해 자기만의 빛을 찾아갔을 뿐일지도 모른다.
우리는 때때로 새로운 환경이나 사람들 앞에서 있는 그대로의 나를 보여주는 것이 두려울 때가 있다. 혹시나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 나를 이상하게 보면 어쩌지? 이런 고민 끝에 마치 무언가를 덧입어야만 더 나은 사람이 될 수 있을 것 같은 압박감을 느끼기도 한다. 하지만 고민을 거듭하는 행동들이 ‘나만의 빛깔’을 점점 희미해지게 만든다는 사실은 알아차리지 못하는 듯하다. 이 책은 우리 모두 한 번쯤은 경험했을 법한 익숙한 감정을 사랑스럽고 깊이 있게 풀어냈다. 숲속으로 이사 온 꼬마 토끼 루페는 새로운 친구들에게 내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두려워 낙엽이 되어보기도 한다. 그러나 루페는 낙엽이 아닌 꼬마 토끼라는 것이 문제였다. 낙엽이 되어 숨죽이는 동안 친구들은 루페의 존재를 점점 잊어갔다. 그는 낙엽이 되면 친구들 무리에 완벽히 어울릴 수 있을 것이라 기대했으나 뜻대로 움직일 수도, 말할 수도 없는 채로 혼자 남겨지고 말았다. 그렇게 자꾸 다른 존재가 되고자 했던 루페는 어느 순간 ‘무언가가 되어야 한다’라고 애쓰지 않고, 그저 자기 모습으로 문을 열고 나선다. 그리고 그 순간 비로소 친구들과의 대화가 시작된다.
이 책은 단순히 ‘자신을 있는 그대로 드러내야 한다’라는 교훈을 주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변신을 거듭하며 루페가 겪는 경험은 ‘자신을 지키면서 타인과 관계 맺는 방법’을 익히는 우리의 성장과도 닮아있다. 어울림이란 무엇이고, 진짜 나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은 이러한 깊이 있는 질문들을 던지며 우리에게 묻는다.
‘당신은 지금 어떤 모습으로 세상과 만나고 있나요?’

무엇이든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의 시작
어릴 적 침대에 누워 눈을 감고 온갖 상상을 했었다. 만약 내가 용감한 사자가 된다면? 하늘을 나는 새가 된다면? 혹은 투명 인간이 되어 세상을 자유롭게 돌아다닐 수 있다면? 그러다 어떤 날에는 내가 상상했던 상황들이 꿈에 펼쳐져 재미있는 꿈속 여행을 즐기고는 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루페 또한 다른 모습으로 변신하는 자기 모습을 상상한다. 곰처럼 강해지고, 새처럼 자유롭게 날아오르고, 숲의 낙엽처럼 주변과 하나가 되어 조용히 스며들고 싶어 한다. 하지만 루페는 단순히 상상하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 상상을 실현하기 위해 시도한다. 재봉틀을 사용해 직접 옷을 만들고, 흉내를 내며 자신만의 변신 과정을 거친다. 그 결과 루페는 솔직한 본래의 내 모습도 충분히 멋지다는 사실을 배우게 된다. 만약 루페에게 이런 특별한 과정이 없었더라면 ‘있는 그대로 너를 보여주면 어떻겠냐’는 할아버지의 조언을 이해할 수 없었을지도 모르겠다. 이러한 루페의 모습은 아이들에게 그저 ‘꿈꾸는 것’에서 ‘행동하는 것’까지 나아가 스스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심어준다.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뀌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을 갖기 위해서는 시도해 보고 경험해야 한다는 의미다. 비록 그것이 불필요해 보일지라도 말이다. 그건 친구들과 어울리기 위해 낙엽이 되어보기도, 곰이 되어보기도 했던 루페가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는 값진 비밀일 것이다. 이 책에는 단순한 성장 이야기뿐만이 아니라, 그 이상의 세상을 향한 열린 시각과 무한한 가능성을 심어주는 마법 같은 이야기가 담겨있다.

진짜 우정에 관한 숨겨진 비밀
새로운 친구를 만난다는 건 누구에게나 설레는 일이다. 그러나 상대가 마음을 닫고 있다면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고민될 때도 있다. 루페는 친구들과 어울리려면 그들도 인정할 만큼 자기 모습이 멋져야 한다고 생각했다. 그래서 곰으로 변장하기도, 새처럼 날개를 달고 친구들 앞에 나타나기도 했다. 하지만 친구들은 그저 새로운 친구와 즐겁게 놀고 싶었을 뿐, 루페가 어떤 모습이어야 한다고 바라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이는 루페가 솔직한 모습으로 집 밖을 나와 친구들에게 다가갔을 때, 누구도 이상하게 여기거나 놀라지 않고 아무렇지 않게 대화했던 이유의 단서가 되어 준다. 루페가 처음으로 친구들에게 용기 내어 다가가는 장면을 유심히 살펴보면 루페는 긴장감에 아무 말도 건네지 못하는 듯 보인다. 그럼에도 친구는 쭈뼛쭈뼛 다가온 루페에게 ‘곰을 본 장소’를 알려주겠다며 먼저 말을 건다. 만약 친구가 루페의 모습을 보고 조금이라도 이상하다고 생각했다면 루페가 또 다른 친구에게 인사하기까지 처음보다 더 큰 노력이 필요했을 것이다.
우리가 누군가를 좋아할 때, 그 마음에는 아주 많은 시간과 기억이 숨어 있다. 단순히 그 사람이 더 용감하거나, 멋지거나, 특별해서가 아니다. 그저 자연스러운 모습으로 추억을 공유하고 즐거움을 나누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이 책이 페이지 한편에 숨겨둔 따뜻한 메시지는 바로 여기에 있다. 친구란,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특별한 이유 없이 받아들이는 존재라는 것. 이 책은 누군가가 자기 자신을 솔직하게 드러낼 용기를 냈을 때, 그것을 당연하게 받아주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친구의 모습이라 말한다. 그러한 따뜻한 시선으로 아이들에게 진정한 우정을 어떻게 쌓아 나가야 하는지 알려주는 책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에바 팔로마르
스페인 바르셀로나 출신 일러스트 작가로 스페인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하고, 영국의 티스사이드 대학교에서 일러스트 과정을 수료했습니다. 지금은 여러 브랜드 및 기업과 협업하며 프로젝트마다 새로운 상상의 세계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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