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 부모님 > 부모님 > 소설,일반 > 소설
문학의 민주주의  이미지

문학의 민주주의
구로노동자문학회소사(小史)
역락 | 부모님 | 2025.02.28
  • 정가
  • 38,000원
  • 판매가
  • 36,100원 (5% 할인)
  • S포인트
  • 1,900P (5% 적립)
  • 상세정보
  • 15.3x22.5 | 0.634Kg | 488p
  • ISBN
  • 9791167429209
  • 배송비
  •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 (제주 5만원 이상) ?
    배송비 안내
    전집 구매시
    주문하신 상품의 전집이 있는 경우 무료배송입니다.(전집 구매 또는 전집 + 단품 구매 시)
    단품(단행본, DVD, 음반, 완구) 구매시
    2만원 이상 구매시 무료배송이며, 2만원 미만일 경우 2,000원의 배송비가 부과됩니다.(제주도는 5만원이상 무료배송)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
    무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일 경우 구매금액과 무관하게 무료 배송입니다.(도서, 산간지역 및 제주도는 제외)
  • 출고일
  • 1~2일 안에 출고됩니다. (영업일 기준) ?
    출고일 안내
    출고일 이란
    출고일은 주문하신 상품이 밀크북 물류센터 또는 해당업체에서 포장을 완료하고 고객님의 배송지로 발송하는 날짜이며, 재고의 여유가 충분할 경우 단축될 수 있습니다.
    당일 출고 기준
    재고가 있는 상품에 한하여 평일 오후3시 이전에 결제를 완료하시면 당일에 출고됩니다.
    재고 미보유 상품
    영업일 기준 업체배송상품은 통상 2일, 당사 물류센터에서 발송되는 경우 통상 3일 이내 출고되며, 재고확보가 일찍되면 출고일자가 단축될 수 있습니다.
    배송일시
    택배사 영업일 기준으로 출고일로부터 1~2일 이내 받으실 수 있으며, 도서, 산간, 제주도의 경우 지역에 따라 좀 더 길어질 수 있습니다.
    묶음 배송 상품(부피가 작은 단품류)의 출고일
    상품페이지에 묶음배송으로 표기된 상품은 당사 물류센터에서 출고가 되며, 이 때 출고일이 가장 늦은 상품을 기준으로 함께 출고됩니다.
  • 주문수량
  • ★★★★★
  • 0/5
리뷰 0
리뷰쓰기
  • 도서 소개
  • 작가 소개
  • 회원 리뷰

  도서 소개

‘구로노동자문학회’를 중심으로 한국에서의 노동자 글쓰기의 문학사를 거칠게나마 조망해보려는 조그마한 시도이다. 1988년부터 2006년까지 지속된 구로노동자문학회는 ‘문학의 주체로서의 노동자’라는 상이 구현된 매우 특이한 문학사적 사례에 해당한다. 주지하다시피 한국의 근대문학은 일련의 지식인-엘리트 집단을 주체로 설정하였으며, 이러한 문학적 주체 설정은 지금까지도 통용되고 있다. 이들 중 일부는 식민지 시대의 카프나 1980년대 민족문학운동 등을 통해 자신의 문학적 정체성 자체를 바꾸려는 고투를 보여주기도 했다. 그럼에도 한국 근대문학의 ‘주체’는 여전히 ‘양심적’(혹은 ‘실천적’) 지식인-엘리트 집단이었다는 점에서는 큰 변화가 없다. 바꾸어 말하자면, 기존의 문학사 인식은 그 주체를 소수의 문화적 엘리트 집단으로 한정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인식 속에서 일련의 노동자 글쓰기의 흐름들은 예외적인 ‘사건’ 정도로 간주되었다.이 책은 이와 같은 문학사적 인식에 균열을 내려는 문제의식의 소산이다. 꼭 ‘구로노동자문학회’와 같이 명징하게 ‘문학의 주체로서의 노동자’를 내세우지 않더라도, 텍스트에 흔적으로 새겨진 수많은 ‘노동자’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방식으로 ‘아래로부터의 문학사’를 구축할 수 있다는 생각이다. 처음 단행본을 기획할 때보다 논의의 폭이 훨씬 넓어진 까닭이다. 그러니까 이 책은 ‘구로노동자문학회’를 중심에 두면서도, 이를 예외적 사건으로 보기보다는 문학사적인 연속성 속에서 조망하고자 하는 셈이다.

  작가 소개

지은이 : 장성규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성균관대학교 인문학부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학교 박사 후 국내 연수 과정과 서울대학교 강의교수를 거쳐 현재 건국대학교 글로컬캠퍼스 커뮤니케이션문화학부 조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2007년《경향신문》신춘문예로 등단해 문학 평론가로도 활동하고 있다. 평론집으로 『사막에서 리얼리즘』 『신성한 잉여』, 비평대담집으로 『그래서 우리는 소설을 읽는다』(공저)가 있다.

  회원리뷰

리뷰쓰기

    이 분야의 신상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