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판사 리뷰
현직 15년 차 공부방 원장님이
행복하게 일하며 롱런하는 비결
《성공하는 공부방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공부방 창업을 고민하고 있다면? 공부방 운영에 정체기를 맞이했다면? 15년 차 성공한 원장님의 《성공하는 공부방은 어떻게 만들어질까?》로 답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창업을 준비하는 원장님에게는 맞춤형 공부방 설계 방법을, 정체기를 만난 원장님들에게는 재원생과 퇴원생을 관리하는 방법과 원장님의 멘탈 관리법을 알려준다. 15년의 경력만큼 학부모님들의 깊은 신뢰를 받는 저자의 운영 노하우가 곳곳에 녹아있어서 원장님들의 가려운 부분을 해소해 줄 것이다. 또 1:1 맞춤형 교육이 중요한 공부방에 맞춰 ‘학습 성향 테스트’도 소개하고 있어 공부방 아이들의 학습 성향을 파악할 수 있게 도움을 줄 것이다.
공부방은 성공적으로 창업하는 것만으로 끝나지 않는다. 이 책이면 성공적으로 공부방 운영하고 유지 관리하는 데까지 도움을 줄 것이다.
맞춤형 공부방 설계부터
초보 원장님을 위한 운영 노하우까지
《성공하는 공부방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내 상황에 맞는 공부방 설계에서 시작된다! 1등 공부방으로 가는 길은 어떤 공부방을 만들지 설계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공부방을 창업할 때 저자가 설명하는 순서대로 결정하면 공부방을 보다 더 순조롭게 창업할 수 있다. 또 수업 방식에 따른 장단점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서 자신에게 맞는 공부방 운영 방식을 선택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살아남는 공부방이 되려면 홍보와 상담이 중요해“공부방을 연 지 한 달이 넘었는데, 상담 전화 한 통이 없어요.” 공부방은 열었는데 어디에서 어떻게 홍보해야 할지 막막한 원장님들이 있다. 또 홍보를 시작해서 전단지도 학교 앞에서 뿌리고, 블로그도 운영하기 시작했는데 아무런 반응이 없어서 걱정이다. 이런 원장님들의 마음을 가장 잘 이해하는 저자는 초기에는 반응이 크게 없더라도 걱정하지 말라는 따뜻한 응원과 설명회나 구체적인 모집 방안들을 제안해 준다.
공부방 운영의 핵심, 퇴원생과 재원생 관리법공부방을 운영하면서 가장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때는 퇴원생이 발생했을 때이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공부방을 그만두기 전에 아이들이 보내는 신호를 먼저 점검해 보라는 조언을 해 준다. 퇴원생이 발생하기 전에 미리 대응하거나 퇴원이 확정적일 때에는 원장님의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까지 제안한다. 예비 원장님들이나 초보 원장님들의 답답한 마음을 알아주고 도움을 줄 것이다.
15년 동안 꾸준히 공부방을 운영하는 힘, 원장님의 멘탈 관리공부방에 많은 아이들이 다니고 있어도, 높은 매출을 내고 있어도 불안과 걱정은 항상 존재한다. 이런 불안한 마음이 들 때 저자는 통계를 내어 보자고 말한다. 퇴원하는 아이들이 너무 많지 않은지, 자신을 힘들게 하는 아이들의 비율이 얼마나 되는지 그 비율을 계산해 보면 대부분 10%가 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이는 세상을 살다보면 확률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일임을 짚으며 원장님들의 불안감을 줄여준다.
특별 부록: 학습 성향 진단 테스트 안내공부방은 개인 과외와 학원의 중간쯤에 자리 잡은 공부방만의 장점이 있다. 바로 개별화 교육(Individualized Education)을 구현하는 데 적합한 조건을 가지고 있다.
이 책에서는 아이들의 기질과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학습 성향 진단 테스트(BNT)를 소개하고 있다. 이 테스트를 미리 활용해 본 저자의 인터뷰도 담겨있어 실제 사례를 통해 어떻게 활용하면 좋을지도 알 수 있다.
아이들의 삶을 아는 선생님이 함께하는
미래형 교육 기관, 바로 공부방입니다- 박재원 ㈜에듀니티랩 학습과학연구소 소장
최근 교육은 그 형식과 내용이 크게 달라지고 있습니다. 특히 학습의 중추인 뇌의 작동 메커니즘을 밝히는 신경 과학의 눈부신 발전에 힘입어 학습 과학(Learning Science)이 정립되어 이전과는 전혀 다른, 새로운 패러다임의 교육이 전 세계적으로 시도되고 있습니다.
다만 교육 분야에서는 과거의 낡은 것과 새롭게 발전한 것을 구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아야 마땅하나 기존에 널리 사용하던 낡은 부대가 여전히 강한 기득권을 갖고 있기 때문일 겁니다.
좋은 교육의 기준이제는 버려야 할 것과 잘 살려야 할 것들이 뒤죽박죽인 상황에서 ‘좋은 교육’의 기준을 나름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좋은 교육의 기준 1: 교사 중심에서 학생 중심으로 교육 선진국에서는 가르친다고 배우는 게 아니라는 깨달음에 도달한 지 오래입니다. 가르침이 수단이라면 학생의 배움은 목적이겠지요. 가르치는 사람 중심의 낡은 교육에서 배움의 주체인 학생 주도성을 강조하는 방향으로 교육의 흐름은 빠르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좋은 교육의 기준 2: 공통 중심에서 개인 중심으로 사람의 주의·집중력은 개인의 관심으로부터 비롯된다는 사실을 학습 과학에서 입증했습니다. 국가 수준의 공통 교육과정인 교과서는 수단일 뿐, 교육의 목적은 학생 개인의 배움이어야 합니다. 집단을 대상으로 한 낡은 교육은 한 사람 한 사람의 관심과 속도, 방법에 맞춘 개별화 교육으로 빠르게 대체되고 있습니다.
좋은 교육의 기준 3: 진도 중심에서 피드백 중심으로 낡은 것은 버리고 새로운 걸 받아들이는 데 적극적인 싱가포르는 덜 가르치고, 더 배우는(Teach Less, Learn More) 교육 정책을 표방합니다. 학습 진도는 수단일 뿐 교육의 목적은 역시 학생의 배움입니다. 일방적으로 진도를 나가고 평가로 성적을 매겨 학생 탓을 하는
낡은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성취 기준에 도달하는 과정에서 겪게 되는 어려움을 파악하고 이를 지원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피드백의 중요성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학생 중심의 개별화 교육이 가능한, 작지만 강한 공부방저는 이번에 ‘좋은 교육’의 가능성을 새롭게 발견했습니다. 이 책의 저자, 김민경 원장님의 공부방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교육적 실천과 모색을 지켜보면서 우리나라에 존재하는 그 어떤 교육기관보다도 좋은 교육’을 성공적으로 실행하고 있는 모습에 박수를 보내게 됩니다. ‘좋은 교육’의 기준으로 판단하는 학생·개인·피드백에 집중하는 김민경 원장님이야말로 진정한 교육자, 최고의 교육 전문가라고 믿게 됐습니다.
공교육과 사교육을 구별하는 것, 과연 학부모와 학생들에게 어떤 의미가 있을까요? 대형 전문 학원과 공부방을 비교하는 것 역시 부질없지 않나요. ‘좋은 교육’을 하는 곳이 어디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기 때문입니다. 사실 이 원고를 먼저 보기 전에는 공부방에 주목하지
않았던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공부방의 강점을 하나하나 확인하면서 학생 중심의 새로운 교육에 최적화할 수 있는 가장 탄력적인 교육기관이라고 판단하게 됐습니다.
교육자들이 먼저 부모 마음이 되어야 한다는, 세계적인 교육 혁신가들의 지적에 깊이 공감하는 원장님들에게 이 책은 교육적으로도, 사업적으로 성공하는 데도 꼭 필요한 양 날개가 되어 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