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심해 별자리’라는 꽃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꽃이. 이 이름은 뱅자맹 플루 작가가 직접 만든 이름입니다. 그 아름답고 신비로운 모습 또한 만들어 냈다. 이 책에는 바닷속에서 볼 수 있는 여러 다양한 바다 식물들이 나온다. 여우가 ‘심해 별자리’를 찾아 가는 과정에서 보게 되는 많은 바다 식물들을 소개한다. 여가 ‘심해 별자리’를 찾으러 가는 하나의 이야기 속에 재미난 정보들을 잔뜩 숨겨 놓았다.
출판사 리뷰
어두운 곳에서 반짝반짝 빛이 나는 꽃 ‘심해 별자리’를 찾아서……여우와 늑대가 바다 내음이 나는 오솔길을 산책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갈매기가 갑자기 여우와 늑대에게 말을 걸었어요. ‘심해 별자리’라는 식물을 아느냐고요. 그 식물은 물속에 살지만 정확히 어디에서 자라는지 아무도 모르고, 아주 깊고 어두운 곳에서 반짝반짝 빛이 난다고 합니다.
여우는 바로 바닷속으로 들어갈 준비를 했어요. 기록을 남길 카메라도 빼먹지 않고 챙겼지요. 여우는 포시도니아속을 지나면서 다양한 해조류들을 구경했어요. 나래미역, 감태, 다시마……. 바다 숲 깊은 곳에서 마주친 수달은 이상한 식물로 가득 찬 곳에 대해 알려 주었어요. 여우가 그곳으로 가 보니, 그건 그냥 산호였어요. 하지만 무척 아름다웠지요. 산호는 뇌처럼 생길 수도 있고, 큰 손가락처럼 생기기도 하고, 버섯 모양의 산호도 있었지요.
‘심해 별자리’를 찾아 헤매던 여우는 농어의 도움으로 해산까지 갔지만, 그건 말미잘 속 바다 지렁이였어요. 그 모습이 아름다워서 사진을 찍으려고 했는데, 이런! 카메라를 잃어버렸어요. 그리고 산소통의 산소도 다 떨어져 갔습니다. 여우는 ‘심해 별자리’를 찾았을까요? ‘심해 별자리’는 어떻게 생겼을까요?
‘심해 별자리’라는 꽃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 꽃입니다. 이 이름은 뱅자맹 플루 작가가 직접 만든 이름입니다. 그 아름답고 신비로운 모습 또한 만들어 냈지요.
이 책에는 바닷속에서 볼 수 있는 여러 다양한 바다 식물들이 나옵니다. 여우가 ‘심해 별자리’를 찾아 가는 과정에서 보게 되는 많은 바다 식물들을 소개하지요. 여우가 ‘심해 별자리’를 찾으러 가는 하나의 이야기 속에 재미난 정보들을 잔뜩 숨겨 놓았습니다. 또한 쓰레기로 가득한 그물에 걸린 고래의 이야기도 언급합니다. 아직까지도 아름다운 바다지만, 환경을 더 살펴야 하는 깨달음을 주기도 하지요. 작가는 아름다운 바닷속을 깔끔하고 다채로운 그림으로 잘 보여 줍니다. 책을 다 본 후에는 바닷가에서 즐길 수 있는 자연 친화적인 활동들에 대해서도 알 수 있습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뱅자맹 플루
1986년 프랑스 북부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을 아비뇽 근처에서 보냈는데, 그곳에서 그는 소나무, 포도밭, 그리고 매미 울음소리와 함께 자랐습니다. 애니메이션을 공부한 후, 일러스트레이션에 전념하기로 결심했고 현재 프랑스 마르세유에 있는 작업실에서 동물과 식물, 풍경을 그리고, 신문, 출판, 광고 등 여러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