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 소개
영암지역 발달장애(지적/자폐스펙트럼) 청소년들이 함께 만든 그림책이다. 이 그림책은 영암 특산물 무화과를 주인공으로 만들었다. 독특한 향기와 부드러운 과육을 지닌 무화과는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는 과일이다. <별별 모습 별별 꿈>을 통해 다양한 모습의 무화과가 만들어내는 조금은 특별하고 사랑스러운 맛을 함께 경험해 보자.
출판사 리뷰
“우린 모두 달라요”
동동마을에 무화과들이 모여 살아요. 사랑이네 가족도 동동마을에 살아요. 막내 사랑이는 가족들과 조금 다르게 생겼어요. 동네 아이들은 자신들과 다른 사랑이를 싫어했어요. ‘세상 어딘가엔 나와 비슷한 무화과도 있지 않을까?’ 사랑이는 친구들을 찾아 길을 떠났어요. 사랑이는 새 친구도 찾고, 꿈도 찾을 수 있을까요?
세상 모든 것들은 다릅니다. 풀, 곤충, 동물, 사람 모두모두 똑같은 것은 하나 없어요. 그러나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다른 취급을 받습니다. 조금 다르다는 이유로 못할 것이라고 미리 판단합니다. 심지어 따돌리기도 하고, 괴롭히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우리 모두는 달라요. 모습도, 생각도, 꿈도, 모두모두 달라요. 저마다 다른 모습으로 어울려 살 뿐이죠.
<별별 모습 별별 꿈>은 영암지역 발달장애(지적/자폐스펙트럼) 청소년들이 함께 만든 그림책입니다. 이 그림책은 영암 특산물 무화과를 주인공으로 만들었어요. 독특한 향기와 부드러운 과육을 지닌 무화과는 마니아층의 사랑을 받는 과일이죠. 영암군은 1971년 우리나라에서 무화과가 처음 재배된 시배지이자, 전국 무화과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무화과의 ‘본향’입니다. 7월부터 8월은 영암에서 무화과가 햇빛 가득 품고, 본격 출하되는 시기입니다. 무화과는 생으로도 먹지만, 잼이나 청으로 만들어져 여러 음식과 어울려 사용되기도 합니다.
<별별 모습 별별 꿈>을 통해 다양한 모습의 무화과가 만들어내는 조금은 특별하고 사랑스러운 맛을 함께 경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박민우
지은이 : 김수연
지은이 : 나은하
지은이 : 하승연
지은이 : 강지효
지은이 : 김하은
지은이 : 윤은상